우리들이있었다) 원래 만화보면서 울어본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난 만화를 엄청 좋아하고 과몰입하면서 보지만
만화를 보면서 막 울어본 적은 없었거든

근데 이상하게 우리들이있었다는 재탕할때마다 울어
학생때 처음 봤을때도 울었고 성인이되고 더 나이들때마다 일년에 한번씩은 보는데 매번 펑펑운다

어느 지점에서 운다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초반부터 계속 눈물이나와ㅠㅠㅋㅋ 그래서 난 진짜 순정만화 통틀어서 우있 연출 따라오는 작품이 없는 거 같음. (개인적 의견)

작가님이 대사도 정말 서정적으로, 그러면서 너무 가라앉지 않게 잘 구성하는 거 같아. 만화 정말 잘그리신다고 느낌. 작위적인 감동 개싫어하는데 진짜 야노랑 나나미는 무슨 서로 붙어있기만해도 눈물남

진짜 그리곸ㅋㅋㅋ 야노랑 나나미 성인돼서 재회씬은 진짜 ㅋㅋㅋㅋ 모른척 인사하는 야노보고 나나미 입장에서 한번 오열 하고 그 다음 페이지에서 넋나간 야노 입장에서 한번 오열하곸ㅋㅋㅋㅋ 무조건 간격두고 펑펑 눈물터짐ㅋㅋㅋㅋㅋㅋ

남들은 야노 ㅈㄴ 똥차라지만... 나는 그냥 야노 내 눈물버튼이고 아픈손가락이야 보기만해도 눈물나 어떻게 얠 욕할수있겠어 흑흑.. 그냥 새삼 재탕하다가 너무 벅차올라서 똥글썼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