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가 좀 내 취향 아니어서 미루다가 보게 되었는데 미쳤다 미쳤어.
이안아...
레이몬드 이시뀌야 ㅠㅠ
짝사랑수에 이렇게 몰입해보긴 오랜만이네.
이안은 그냥 온전히 모든게 레이몬드를 향한 거네.
온리원임.
레이몬드 이새퀴 사랑은 인정하면서 할건 다하네.
ㅋㅋ
아놔 ㅋ
초반에 이안 학대시절때문에 진짜 너무 맘아파서 진도가 못나갔는데
레이몬드에 의해 상처가 조금씩 치유받는게 좋더라.
난 막판에 보통은 저러면 떠나는게 당연하지 했는데 와우
그걸 깨버리더라.
이안은 레이몬드곁을 한번도 떠날 생각조차 없었다는 ㅠㅠ
후회공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네. 레이몬드는 ㅋ
막판에 너무 멋지더라.
후회하려면 저 정도로 빌고 매달려야지요 암
외전 너무 짧아요 ㅠㅠ
달달해서 좋다.
둘다 성장과정에서 큰 상처를 가진터라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준다는 것 너무 좋구나.
씬보다 둘의 감정선 부분이 너무 좋아서 재반복해서 봤다.
책도 구입하고 싶네
중반부터 지적처럼 그림체가 좀 아쉽긴 한데 극복될 만큼 스토리가 좋았어.
이 작가님 작품이 사장님의 고뇌랑 대리화가 두개가 다구나.
더 보고 싶다 ㅠㅠ
아님 외전 더 그려주세욤 ㅠ
나도 완전 잼께 봐서 책 다 샀어 ㅋ 차기작도 꼭 챙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