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까지 본 해외드라마 중에 유부게이 나오면 게이남편을 용서 안하는 아내가 없어
그레이스앤 프랭키도 그렇고 와이우먼킬도 그렇고 오뉴블도 그렇고(여긴 MtF 트렌스젠더지만)
왜 이렇게 하나같이 보살이야...?
생활력 없어서 남편한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면 살려고 용서하는 거라고 이해라도 가지만
부자에 자기능력 짱짱한 여자들이 왜 다들 게이남편을 용서하고 친구가 되는 건데?
심지어 그 게이남편의 남자친구랑 이어주거나 가족으로 받아들이더라 환장한다... 나였으면 총쐈음
아니 그냥 게이라고 커밍아웃만 한 것도 아니고
결혼생활 동안 바람피울 거 다 피우고 찐사랑인 남자도 따로 있고
할거 다해놓고 막상 들키니까 진정한 자신을 감추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웅앵웅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동성애 탄압하는 사회의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거 진짜 더이상은 못참아주겠어
딩크도 화나지만 자식까지 낳아놓은 유부게이들은 대체 뭔데?ㅋㅋㅋㅋ
바람피운 이성애자 남편들은 최소한 지잘못을 알기라도 하는데
바람피운 게이남편들은 자기가 피해자라고 빽빽 우겨대니까 너무 정떨어지고 환멸난다ㅡㅡ
아예 남편 죽여버리는 거여도 괜찮으니까 게이남편 용서안하는 아내 나오는 드라마
알고있는 사람 있으면 추천좀부탁해! 답답해서 미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