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작약을 좋아하심. 그 중 겹작약을 좋아하셔서 많이 사다 심으셨는데, 올 해는 나무가 된 것도 있고 ㅋ
(사진을 못 찍음 ㅠ지금은 꽃 다 져서 별로임) 다들 기우뚱해질 정도로 많이 컸다.
그래서 작약이 많이 나옴.
한 일주일 전인데 슬슬 피기 시작.
흰색이 올 해 처음 열렸는데 고라니가 많이 냠냠 했음...ㅠ
저 위의 것이 이렇게 폈어.
울 집 체리 나무에서 딴 체리.
요새 아주 작은 새들이 여기 살아서 엄청 포식하나봥 ㅎㅎ 물론 나도 포식하고 있엉
올 해 꽃송이가 더 커진 듯 한 흰 작약
향이 엄청 남.
얜 장미가 맞을텐데, 너~무 겹이라 별로 이뻐보이지가 않음 ㅠ
냄새는 장미향인데 비누향st임.
저 노랑장비는 벌어지면 잎이 하얘지면서 노란 점박이가 있더라.
슬슬 피기시작하는 작약. 얘 다 핀 사진은 아래에.
이름은 모름. 얘 집에 많은데 잘못 건들이면 보라색 물 들음.
그래서 다리나 팔에 갑자기 얼룩이 생길 때가 있는데, 쟤 때문임.
올 해 잘 핀 붓꽃 (맞지?)
홑작약인데, 겹에 비해서 풍성하지가 않아서 뭔가 어색함.
나 사진 찍으러 돌아 다니는데, 뭔가 화난듯한 왕큰이.
꽃 송이가 커서 줄기가 휘어져 있음. 송이도 큰데, 다닥다닥 핀다.
빨간장미.
(아 아무 조정도 안했는데 폰 사진 왜 이리 야광색 같이 나옴? 아이폰se2임)
저 잎
얘 형광 주황같은 색인데, 사진 색감 왜 이럼.........폰엔 이 정도는 아닌데. (둘이 같은 나무임)
얘 장미향은 향수st 진한 장미향임. 좋음.
핑크장미. 슬슬 피기 시작.
잠시 마당냥이 보고가.
블루베리가 올 해 열렸어. 얼른 익어라!! 다 먹어주겠다!
올 해 자두나무에 자두가 많이 달렸어.
올 해는 드디어 봄에 약을 쳤거든. 약을 안쳐서인지 매년 저렇게 열리는데 다 익기도전에 썩어서 못 먹은지 몇년됨.
올 해는 제발 잘 익길...
이건 매실나무. 엄마가 집의 것으로만 매실청 해도 되시겠다 할 정도로 많이 열림.
역시 약을 쳐야 되나봐.
봐줘서 고마워!
끝!
엄청 진하고 꽃향기가 남. 내가 묘사력이 떨어져서 뭐가 말할 수가 없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