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은 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아내를 '용산댁'이라고 소개하며 아내가 무서워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박수홍은 "내가 용산댁에게 들은 게 있다"며 "차태현의 아내가 출산 당시
자연분만을 당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당시 하루를 꼬박 넘기는 오랜 진통으로 힘들어하던 차태현의 아내는 제왕절개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남편인 차태현이 동의서를
써주지 않는 바람에 자연분만을 하게 되었다고. 이에 차태현 역시 "옆에서 지켜보는 나조차도 지칠 정도로 오랜 진통이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분만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던 상태여서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연되어 결국은 자연분만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태현은 "아내가 정말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아이 낳으면 핸드백 사줘'라는 말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출산을 지켜보고 있던 당시에는 가방이 아니라 뭐라도 다 해줄 정도였다며 출산 당시의 기쁨을 전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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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꼬박 넘기는 진통
남편인 차태현이 동의서를 써주지 않는 바람에 자연분만
아내가 정말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아이 낳으면 핸드백 사줘'라는 말을 했다
진짜 너무 개빻은 거 아니냐 ㅎㅎㅎ
저 애는 첫애 낳을 떄고, 후에 차태현이 애 셋 가진 다음에 라스 나와서(2014년. 아래 캡쳐) 아내가 첫째 낳을 때 백 브랜드 이름 대면서 사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랑ㅎㅎ 셋 다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아내 존경한다 뭐 이런 이야기 한 것도 있음 ㅎㅎㅎ
도대체 자연분만이 뭐라고?
성형 안 한 자연산 여자 같은 건가?
(이 위는 MC들이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라면서 질문한 멘트들)
브랜드 이름ㅎ...
힘주며 브랜드 이름....ㅎㅎ
차태현처럼 일찍부터 졸라 잘 나간 연예인한테 명품백 사달라고 한 게 뭐 그렇게 대단한가?
나 그집 떡볶이 맛있던데 그거 사줘랑 뭐가 다름? 그게 뭐가 그렇게 유별나서 유머러스하게 방송에서 소비되어야 함?
설사 차태현 부인분이 괜찮더라도 보는 여자인 나는 방송에서 제왕절개 동의해주지 않은 그런 비하인드가 있는 걸 알면서 저런 식으로 소비되었던 게 편치가 않음
자기가 제왕절개 동의 안 해줘서 힘들어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내가 힘 주면서 명품백 이야기 했다는 걸 내보내는 클라스..
부끄럽지도 않나?
부인이랑 20년 된 인연이라는 이야길 하면서....ㅎㅎㅎ
저 뒤로 차태현 볼 때마다 아 지고지순이네 정말 가정적이네 어쩌네 해도 결국 xy는 결국 xy구나 라는 거 새삼 상기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