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해외영업+사업 직무 하다가 연말에 퇴사한 톨이야.

나는 토익 800점 초중반대 + 오픽 IH였고 (달달 외운 암송..다들 RG?)

해외경험도 없었기에 취업할때 그냥 일반 사무직으로 들어갔는데

내가 들어갈 때에 맞춰서 회사가 해외 지사를 더 세우고, 해외 거래를 많이 트기 시작해서

중간에 해외로 빠진 케이스야.


아래는 그냥 내가 했던 업무들 쭉 써 본 거야.

중소여서 프로세스가 잘 잡혀있진 않았었어. 그냥 재미로 읽어줘~



메인: 영업해서 계약성사하기, 관리하기


1. 신규거래처용 콜드메일 스크립트 작성해서 결재받기, 회사소개서 만들거나 수정해서 결재받기 (영문)


2. 거래처 후보군 리스트 만들기 (미리 기업 규모, 거래 아이템, 기업 담당자 성향을 파악하고 링크드인 연락처 검색)


3. 콜드메일 돌리고(contact@회사.com 이런거는 거의 씹히니 그 회사 담당자 이메일에 직접 쏘는 게 좋음)


4. 이력 관리해가며 입질오는 사람들이랑 계속해서 거래 트자고 꼬시기


5. 잘 되면 계약서 작성, 혹시 거래처쪽에서 만든 문서면 사기성 문구 없는지 확인,

매월 며칠에 돈들어오는지 확인, 돈 입금주기는 특히 30, 45, 60, 90일 중 무엇인지 확인

(보통 60일이 많은데 그보다 적은 경우는 감사합니다, 90일인 경우는 내부 회의 필요)


6. 계약서에 적힌 그대로 거래 잘 되어가나 확인. 특히 돈 제때 들어오는지 확인

(몇 번 안 들어오거나 늦게 들어온 적 있었는데 다행히 잘 처리되어서 현지에 직접 싸우러 갈 일은 없었음)


보통 날짜에 맞게 돈 안들어오거나 우리 답장을 잘 안 읽으면, 

걔네가 까먹은거거나 그 나라 공휴일 때문인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내 캘린더는 해외 공휴일도 수두룩빽빽... 우리나라 공휴일 겁나 적은 거였어. 아이고 배야!!!!



서브: 통번역


1. 한국말 못하는 해외지사 사람이랑 영어 못하는 우리나라 직원들 사이에 일어나는 트러블 중재


2. 컨퍼런스 콜 들어가서 본사-해외지사 회의 통역, 거기에 쓰이는 문서 번역

무슨 내용인지 모르면 언어 능력과 상관없이 통역 안 되므로 미리 문서, 메일 이력, 채팅 이력 봐 놓고 가야 함


서브2: 컨퍼런스 콜


요즘은 다들 전화 안 함(잘 들리지도 않고 스카이프가 잘 되어 있어서 굳이?)

나는 1주일 4회 (관리 지사가 4개),

티어1급 거래처 N개 (거래처별 1주1회) + 그때그때 생길 수 있는 영업용 콜들


콜은 짧으면 5분도 있지만 길면 3시간까지 해봄

컨퍼런스콜 하느라 자리에 없는 경우가 많은데 작성해야 문서는 많다? 야근하는거임



서브3: 출장 (모두 코로나 전에 있었던 일이니 감안해주렴!)


나이가 20중반~30초반 실무진이면 출장을 혼자 가진않고 보통 윗분들이랑 보내더라


1. 출장 갈 필요성 있으면 문서화해서 윗분들 설득하기 (요새 얘네 상태가 뫄뫄해서 출장가서 직접 가서 뫄뫄 해야 기대효과가 뫄뫄입니다)


2. 보통은 어느 날 갑자기 윗분께서 토리야 너 나랑 출장좀 가야겠다 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3. 출장 날짜잡기 (윗분들도 다 영업이니 서로서로 미팅 없는 날 골라야 함,주말 껴있는 경우도 있음 월-토 이렇게...)


4. 윗분들 입맛 맞춰서 비행기 리스트업

죽어도 이코노미vs죽어도 비즈니스

죽어도 직항vs죽어도 싸게 경유

윗분들 취향이 다 다르심. 이거 다 맞춰야 하는데 윗분들 사이에서 중재해야 함


아~ 팀장님이 머라고 하셔서요~! 아~ 과장님~ 팀장님이랑 같이 의논해봤는데~어쩌구저쩌구

이거 정하다 하루 다 가는 적도 부지기수..ㅎ

하다하다 회사에서 어느 항공 어느 클래스만 된다고 정해놨는데도 잘 안지켜짐


5. 윗분들 입맛 맞춰서 호텔 리스트업

일단 지사나 거래처랑 가까워야 하는 건 1순위 조건인데

싼데 조식이 맛있는곳

비싸고 편하고 조식이 맛없는곳

음식 안먹어도 되니 좋은 곳 등등 아주 가지가지임.

주기적으로 가는 곳이면 그냥 갔던 곳 가면 되거든?

근데 윗분들이 "아~ 여기 별로였는데 새로 찾아보는 게 어때요?" 하면 바로 검색 들어가야 하는 것임.


6. 예산 신청할 예산 보고서 작성하기

하루하루 시간별로 어느 나라에서 뭐 할지 엑셀에 채우다 보면 그에 해당하는 예산이 나옴

일단 식비계산, 호텔비


공항에서 써야 할 돈(비즈니스 비자 요구하는 나라 있음)

달러로 남길 돈 현지화로 남길 돈 계산

택시값 계산 (보통 택시값 계산해주는 웹사이트에서 동선 집어넣고 돌림)


매 시간별로 어느 나라에서 뭐 할지 작성

출장가서 만날사람에게 보여줄 자료와 출장 기대효과 첨부

혹시 식사대접할거면 대략적인 메뉴(예산잡아야 하니)


이렇듯 기본적인 사항(?)이 들어간 계획서가 있어야 예산을 내줌.

경영지원 보기 전에 미리 같이 출장가실 분들한테 보여드리고 고치면 좋음


7. 출장 가기

평일에 가면 개꿀처럼 느껴지지만

해외에서 월요일부터 근무해야 하니 보통 토요일에 출국함 (일요일은 현지에서 준비해야 하니까)

보통 한 번 출장 갈 때 세 곳 정도 가는데, B>C로 경유하는 비행기도 보통 주말에 탐


현지에서 현지인들 눈높이 맞춰 (그 나라 문화에 맞춰 미리 신경쓸 거 조심해야 할 거 많음) 접대, 발표, 회의, 컨퍼런스 참여하기 (보통 실무진이면 실시간으로 내용 기록해야 함. 사진을 찍든 회의록을 쓰든 영상을 기록하든, 출장 보고서 써야 하니까)


8. 갔다와서 보고하기

예산대로 잘 썼는지 경영지원팀에 제출할 문서, 영수증 정리, 남은 현금 정리, 잃어버렸으면 뭐라도 다른 증빙자료 내야 함,

출장결과 내부공유용 PPT 작성, 윗분들 보고용 원페이퍼 워드문서 쓰기

PPT랑 워드는 우리만 보는 게 아니라 해외쪽에도 보여줘야하니 해외용 국내용 1개씩 국문/영문버전 작성


보고서 팀내 공유하기 (PPT발표, 질문받기 등등, 이건 한국어 1회 영어 다회인데, 해외지사 싹다 한자리에 불러모으면 1회에 쌉가능)


팔로업하기 (각종 문서 혹은 컨퍼런스콜로 수시로 연락해서 일 잘 진행되는지 감시+피드백하기)



[ 이 일의 장점 ]


1. 영어 실력이 는다

학교에서 배웠던 영어랑은 별 상관 없음


스피킹:

너네 무슨 회사야? 왜 너네랑 일해야 해? 너네 특장점이 뭐야? 등에 대하여 영어로 설명할 수 있게 되며

우리에겐 지금 뭐뭐 문제가 있어. 너 왜 약속대로 안해? 야 너 왜 문제 일으켰어? 어떻게 해결할거야? 해결됐니? 등등을 영어로 따질 수 있게 됨


라이팅:

비즈니스 이메일에 능통하게 됨.

특히 꼬시는 단어, 장밋빛 미래를 기약하는 표현,

돈 관련 표현에 익숙해짐. 특히 경영지원팀의 번역을 잘 도와주다 보면 친해질 수 있음



리딩&리스닝:

모두가 잉글리시 네이티브는 아니기에, 그들의 문법 틀린 영어, 발음이 이상한 영어도 찰떡같이 알아보고 알아듣게 됨

이 업무하면서 네이티브랑 얘기한 경우는 손에 꼽을 듯...


2. 해외 가기 편함

난 ABTC카드가 있었어.

남들 입국심사줄 길게 서 있을 때 ABTC 라인 서면 개꿀이지

근데 출장다니느라 막상 내 개인적인 여행을 못 감... 원통하다


3. 다이나믹함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됨... 좋은 거 나쁜거 이상한 거 다...

해외 컨퍼런스 참석했던 거랑, 잘 거래 성사되고 있는 고객사랑 추가로 무슨 사업할지 얘기한 게 제일 좋은 기억에 남고

우리 아이템 설득하러 간 어느 출장은 최악도 있었음 (현지에서 제품 시연하는데 안 돼서....)


4. 면세점 쇼핑찬스

윗분들이랑 같이 가면 거의 시간 없는데

공항 게이트에서 만나자고 하고 아침에 좀 30분 정도 일찍 나오면 쇼핑할 여유가 생김

...그래봤자 돈 없어서 립스틱, 팩 같은거 샀지만...


5. 보는 눈이 넓어짐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고 다른 나라도 새삼 멋있는 나라가 많았다는 걸 알게 됨.


그리고 어느 국가 어느 담당자는 이렇고 저렇고 하는 경험도 하게 되니까

전혀 몰랐던 나라도 좋아하게 됨 ㅎㅎㅎ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ㅎㅎㅎ




[ 이 일의 단점 ]


1. 한국어 실력이 줄어든다

영어로는 말할 수 있는 A표현이 한국어로 생각이 안 나서 한국 직원들한테도 영어 단어를 섞어가며 말함

이건 퇴사하면 씻은듯이 나음 (그 단어를 쓸 일이 없기에^^)


2. 사무직의 스트레스 + 영업의 스트레스 + 해외 인간들에게서 받는 스트레스 + 언어 스트레스의 총본산

특히 제깍제깍 연락하기도 어렵고 시간대도 너무 차이나는 나라가 많다 보니

1일이라도 돈 늦게 들어오면 혹시 떼먹힐까 봐 불안초조함...


3. 체력 방전이 쉽다

국내 일만 하다가 해외 일 섞이면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일이 많다 보니

체력 방전 오져... 주말인데 출장 껴있다?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더라고. 갔다와서도 힘듦...

특히 예산 아낀다고 새벽비행기 탄다? 다음날 죽는 거예요...




[ 이 일에 적합할 사람 ] 


1. 섬세한 사람

여러 나라 사람들과 일해야 하고 신경 써야 할 게 너무 많음.

처음에 콜드메일 보낼 때 우리랑 일할래? 가 아니라 '너네 이런 회사지? 우린 이런 걸 줄 수 있어'라고

사전조사가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걸 생각하면... 섬세하면 섬세할수록 좋음.


게다가 돈이 왔다갔다하는 거라 정에 휩싸이기보다는 계약서, 데이터를 토대로 따지고 싸우고 설득하고

내가 얻고 싶은 걸 얻어낼 줄 알아야 함

디테일이 엄청나게 중요하더라 생각보다


2. 튼튼한 사람

비행기 많이 타고 다녀야 하고

하루종일 다른 사람에게 얼굴 보여줘야 할 때도 있고 해서

아프면 안 됨... 출장지에서 아파본 적 없는데, 만약에 심각하게 아팠다..? 스케줄 펑크내는 거임

것도 회삿돈 내고 간 출장에서 ㅠㅠ


3. 사고가 유연한 사람

나보단 상대방, 특히 외국인들의 생각과 눈높이가 다 다름.

아 이나라 놈들 진짜 짜증나네... 싶지만 얘네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가야 함

(돈 관련된 거 아니면) 이놈들이 이럴 수도 있구나~ 하하하하 하고 넘어가다 보면

걔네도 한국에 대해 이해해주더라고



[ 이 일을 하면 고통받을 사람 ] 


1. 페이퍼워크, 비행기 타는 거 싫어하는 사람

페이퍼워크가 없지 않음. 보통 영어로 문서작성, 계약서, 비즈니스 이메일이 많이 오감

경영지원팀 다음으로 내 자리에 종이파일철 제일 많았음...


그리고 비행기는 해외출장시 편도 1시간 반이고 길면 10시간 이상임

이거 못 견디면 업무 불가


2. 윗분들과의 여행을 못 견디는 사람


보통 나보다 윗급인 분들과 같이 다닐 일이 무지 많은데

비행기 옆자리에서의 대화, 출장지에서의 점심 및 저녁식사, 교통수단 이용,

해외에서의 업무 처리 등에서 

윗분들이 항상 젠틀하진 않음. 그분들도 지쳐 있기 땜에...

혼자 출장가는 경우 아니면 이거땜에 고통받기 쉬운데

혹시라도 안 좋게 풀리면 국내 와서 관계 파탄나기 쉬움



3. 내 생각대로 상대방이 움직여주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는 사람

2랑 비슷하지만 이건 외부?인듯


한국에도 진상이 많지만 해외에도 진상이 많음 (게다가 그들은 말도 잘 안통해)

오홍홍 이새끼들 얘네 설득해서 다 내 걸로 만들어야지! 하는 마인드가 아니라

아 얘네는 왜 내 말을 안 들어주지? 왜 내 생각대로 안 움직이지? 왜 이렇게 이기적이지?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을 사람들은 이거 하면 안 됨... 넘나 고통스러움...




흠 글이 너무 길어졌구나

써놓고 보니 나름 재밌는 일이었던 것 같아 ㅋㅋㅋㅋ

해외쪽 업무에 관심있는 톨들에게 참고되었으면 좋겠다!

  • tory_1 2020.05.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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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7 2024.01.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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