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전에 인터뷰에서도 느꼈지만 ,,,ㅠㅠㅠㅠ
머니게임 이 작품 자체와 이 작품을 애정하는 머겜단에게 마음쓰는게 보여
제작진이 지금 일부 작가님 썰 풀어주는거 다른데서 보고 왔는데
머니게임 자체가 이영미 작가님이 많이 몰두한 작품이고 빠져나오기도 힘들었대
그래서 그런 머니게임 사랑해준 머겜단들에게 뭔가 보답하고 싶은맘에
대본집 이벤트 진행을 했었는데 ...32명도 안채워지면 어쩌지..이러고 걱정했대
이런저런 일로 결국 엎어졌지만 많은 비난은 말아줬음 좋겠다고 그러고
자신은 상처 받은거 없고 많은사람들이 대본집 원했다는거에 감사하고 기쁠 뿐이래.
나야 맘으로 많이 아쉽고 화도 났지만
그냥 그거보다도...작가님이 배우분한테 사인부탁하고 대본집 나누고싶어한다는거 자체가
어떻게든 머니게임을 사랑해준 사람들에 대한 보답을 하고싶은 맘이 느껴졌음ㅠㅠㅠㅠ난 이런 작가님도 첨 겪어봐
사실상 제작진들이나 작감들이 인기체감하는건 시청률인데..시청률이 저조해서 많이 좌절하신듯 ..
솔직히 상업적을 했으면 얼마든지 했을수도 있고 그런데
반응터진건 유진혜준이고
우리알다시피 작가님 이헌혜준유진 삼각 미쳤자나....감독 연출 도랐자나...
그런데도
작감이 사람이 만들어가는 경제. 그리고 이혜준같은 관료가 필요한 이유(정부가 왜 필요한가)
이런 주제의식과 소신은 끝까지 잘 가져갔다고 봐 그래서 의미도 있고.
그냥 맘이 찡하다 작가님 인터뷰떄도 진짜 감동 먹어서 눈에 습기찼었는데
대박난 표절논란이나 알맹이없는 혹평 드라마라도 한류 드라마 어떤쪽을 보느냐 좋다 이거야
그런데
이런 도전적이고 정직하게 쓰여진 작품들을 평가하는쪽에서도 한번쯤 좀 주목해줄 기회를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
숫자로만 평가하는게 아니라
사람과 사상을 말하고싶은 드라마로서는 머니게임 진짜 의미있다고 보는데
이 드라마로 경제에 대한 허들도 난 많이 낮아지고 여러모로 배울게 많은 드라마여서
너무나도 저평가 되는거 같단 생각이 든다..연출도 진짜 흠 잡을데없고 너무 잘 빠진 드라마라고 생각해
시청률은 어찌할수가 없는거라쳐도
나도 그런면에선 팬심 빼고서도 참 그렇더라ㅠㅠㅠㅠ너무하다싶을정도야
티벤도 재방송도 안해주고..나중에서야 유진혜준 터지니 유투브로만 질척질척...내가 다 서운해
이영미 작가님 차기작 응원하구
계속 이렇게 자신의 뜻을 가진 작품을 꾸준히 보여줬음 좋겠다 이생각뿐이야 !!
머니게임 감독 작가 배우들..전부 다 너무 멋있고 좋은사람들인거 같아..
어쩜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이런 드라마를 만들었네 싶을정도...ㅠㅠㅠㅠㅠ다 사랑해ㅠㅠ(뻐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