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고 찾아봄
1. 아동 오디션 논란
슬럼독 밀리어네어처럼 연기 경험 없는 아역을 뽑고싶어서 한 오디션 방법이
고아원/서커스/빈민촌 학교에서 애들 뽑아와서 책상위에 돈 올려놓고 그 돈이 왜 필요한지 생각하라고 함 > 가져가라고 부추김
> 졸리가 들어와서 도둑질 잡은척 >왜 돈을 훔치고 있었는지 거짓말을 하도록 종용
그리고 졸리가 엄청 감격적인 뉘앙스로 오디션에 합격한 아이 얘기하면서
그 아이가 돈을 오랫동안 쳐다보던 유일한 애였는데 결국 돌려줄 수 밖에 없으니 돌려줬을 때 자기가 감동에 압도당했다고 말함
나중에 왜 돈을 가져가려고 했니? 물어보니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을 좋게 치를 돈이 없었다고
(밑 글에서 긁어옴)
2. 캄보디아 바탐방이라는 도시에서 촬영했는데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화라
촬영 장소에서 현지 경찰들이 하루 종일 촬영통제가 이루어짐
촬영 기간 한달 가까이 통제
그냥 걸어다니는 행인들도 통제해서 당장 하루 살아 하루 먹고 사는 상인들, 주민들 분노 폭발 > 촬영팀 철수 요구함
영화 제작팀이 100~200달러 보상해서 수습
3. 영화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정부가 캄보디아 독재 정권인 훈센 정부
독재 정부 지원 하에 실제 군인들이 엑스트라로 대거 동원됨
정부의 파격에 가까운 지원 특혜 논란이 일었음
4. 그 결과로 나온 영화는 정치평론가, 역사가들로 부터 최악의 영화라는 혹평을 받음
이유는 간단 : 철저히 미국 자본에 의해, 미국인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역사적 진실들이 왜곡되고 가려짐
실제 당시 참전한 종군기자들조차 이 영화가 당시 70년대 캄보디아를 그런 상황으로 만든 원인 제공자가
다름아닌 미국이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비난함
미국의 전범 책임은 모두 빼고 크메르루주만을 일방적 가해자로 그려냄
이까지 감독작 <킬링필드> 관련
근데 다른 영화도 논란이 엄청 많음...
5. 세르비아 내전 주제로 한 <피와 꿀의 땅에서>
세르비아인에게 강간을 당한 무슬림 여성이 나중에 세르비아계 남자를 사랑한다는 내용으로
보스니아 현지에서 세르비아계 & 무슬림 주민 모두의 반발이 너무 심해서 촬영지를 헝가리로 옮겨야 했음
개봉 후에도 현지 여성단체에서 반발함
6. 일본군 포로수용소 내용인 <언브로큰>
반일 논란이 있어서 난리였는데 막상 영화 개봉후에 내용은 실제 일본군의 잔악함 보다 훨씬 순화된 내용이었고
졸리는 일본한테 반일이 아니라 용서의 이야기다
일본은 국제 평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함
처음에는 진짜 충격 먹었는데 보다보니까 논란의 결이 비슷함
그냥 머릿속 꽃밭 + 1세계 선민사상 가진 전형적인 백인...
4. 고나리, 눈치주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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