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분까지의 스포 有
첫만남(사실 아님)부터 강렬함
살고싶으면 자기를 믿으라는 천사와
악마와 계약을 맺은 한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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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기 때문에 인간을 사랑하는 천사와
자신이 선택해서 천사를 사랑하는 인간....흑..냠..냠..ㅠ
천사는 신의 일부를 담은 그릇이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증오심을 품을 수 없는데
한나를 위험에 빠뜨린 원흉을 보고 증오심에 눈물 흘리는 천사라니요ㅠ
분명 일로 시작한 사랑이었는데 사적인 감정으로 바뀌어버림
한나는 자꾸.......한나는 남친이 있는데도 자꾸 천사의 맘을 흔들어놓는다.....ㅠ
그 감정: 사랑ㅠ
만물을 평등하게 사랑해야하는 천사에게 사적인 감정은 중죄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에게 맘을 준 미카 때문에 미쳐버려ㅠ
현생의 한나를 가장 오래 지켜봐준 존재가 미카라는 것도 발리는 포인트...
모든 것을 사랑하는 존재가 결국 한 존재만을 바라보게 되는 게 너무 짜릿해ㅠㅠㅠㅠㅠㅠㅠㅠ
막짤도 레전드지만
너무 길어서 못 가져온 69화가 찐중의 찐..
아주 오래전부터 한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애정을 품었던 미카라니요ㅠ
내가 너에게 애정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는 천사라니요ㅠ
한나-4호 로맨스물이지만
관계성 맛집이라 아무나 붙여놔도 그림 좋고 서사 좋은데 나는 한나랑 미카가 유난히 맘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