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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때야 (저 30대후반) 개념녀로 남자들이 엄청 여자들 평가질했어요
까페 다니면 된장녀
남친한테 비싼 선물 받으면 김치녀
명품 걸치면 무개념녀
그래서 나도 연애할 때 데이트비용 반반으로 내고 결혼할때도 무리해서 맞춰서 했어요
그러면 남편도 알아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애 낳고 몸 망가진건 반반도 안되고
애 낳고 일 쉬는데도 생활비 가지고 웅얼거립니다
친정 시댁 절대 반반 안 되고
무조건 명절 때는 남자집 먼저
여자는 설거지만 하면 편한 며느리 복 받은 며느리 되지만
남자는 설거지만 하면 100점 사위 100점 남편 되거든요
선택적으로 반반입니다 남자들은
집안일도 반반 절대 안해요
무슨 이틀에 한번 청소기 돌리고 쓰레기버리는걸로 집안일 반반한다고 밖에서는 떠들고 다니더라고요? 그럼 주변 남자들은 왜 그러고 사냐고 제 남편 측은히 보고요
딸 하나 있는데 얼마전엔 지 게임 처 하면서 딸한테 물떠오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열받아서 대판했더니 제가 유별난 여자가 되던데요?
제 남편이 저보다 외모가 뛰어나지도 않고
돈도 저보다 못벌어도 이렇습니다
제가 선택을 잘못했다고요? 여초 직장 다니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90퍼 유부남들이 이렇습니다.
차라리 돈보고 결혼한 여자들은 편히라도 살아요~ 돈보고 결혼하란 얘기가 아니라 남자들 90퍼센트는 엄청 계산기 두드려보고 결혼하니 여자들도 제발 그놈의 정때문에 결혼마시고 계산기부터 두들기길 바랍니다 ㅋ
아니면 저처럼 돼요~
이득없으면 사오겠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