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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국 위치가 바뀐건 제삿상에나 올리는 것. 조심하자
VS
어른들앞에서만 조심하면 됨. 먹을 땐 편하게 먹자
ㅋㅋ 염병 그냥 헤어지길 잘한듯
지 밥 못쳐먹게하는것도 아닌데 남이 국을 어디에 놓든말든 왜 보기불편하다고 남 습관을 고치래 니가 맘을 고치면 돼
이거 전문 다 있는 곳 찾아봤는데 여자랑 남자 대화보면 남자 쪽이 좀 더 그래;;; 여자가 남자한테 젓가락질이나 포크 얘기하는 거보니 남자도 그렇게 밥상예절 깍듯한 편 아닌 거 같음ㅋㅋㅋㅋ 그리고 여자분은 자기는 그런 거 다 이해하고 잔소리 안했는데 왜 그러냐고 서운해하더라. 아마도 남자가 유독 저거가지고 계속 여자한테 뭐라했던 거 같아. 여자는 어른들 앞에선 조심하겠다, 그런데 혼자 먹는 건 좀 봐줘라 이러고 하소연하는데도 남자가 여자분 무시하는 말투로 계속 말하는데 보는 내가 스트레스 받음.
양손잡이인데 밥먹을 때 왼손으로 젓가락질이나 수저 잡을 경우 국도 왼쪽에 놓고 먹어
오른쪽으로 젓가락질할 땐 오른쪽에 국을 놓지만
진짜 별 걸 다 ㅋㅋㅋ
으.. 나는 싫어.. 수저는 뒤짚어서 놓지 않고, 밥그릇 소리내며 긁지않고, 먹을 때 쩝쩝대지 않고, 밥자리에서 코 풀지 않는 것처럼. 국그릇 밥그릇도 제대로 놓는게 기본 of 기본이라 생각함
아 그래? 제사에서 나온 문화구나.. 해외도 스푼, 나이프 놓는 방법이나 글라스 잔 놓는 방법 다 있지 않나....????
남자 말투가 짜증나서 편들긴 싫은데 나도 여자쪽 식습관 별로라는 쪽임
밥먹을때 양손으로 밥먹는것도 예의는 아니고, 특히나 우리나라는 제사상에서나 밥이 우측으로 가는거기 때문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혼자 밥먹을땐 맘대로 하더라도 같이 밥먹는 사람이 배려해줘야지 예의에 어긋나는건 양손잡이에 밥그릇을 오른쪽에 두는 쪽이니까. 밥먹을때 쩝쩝거리거나 혓바닥이 먼저 마중나오는게 싫은거랑 양손으로 밥먹는것들 모두 비슷한 식사예절이라고 생각해
근데 또 남자 말투가 저따구니까ㅋㅋㅋㅋ 일단 헤어지는거 추천하고싶고, 이런 사소한거 안맞으면 결혼해도 오래 못살아 걍 헤어지고 서로의 스타일에 맞는 사람 만나길.....
난 왼손잡이라 국물 있는 거 무조건 왼쪽에 놔두고 먹는데..나 같음 헤어진다.
난 그냥 편해서 오른쪽 놓는 건데 저렇게 빡빡하게 따지면 헤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