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img.dmitory.com/img/202005/57H/8IY/57H8IYrEu4s2egi4OMywIE.jpg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로 개설해 아동 성 착취물 등을 제작·유포해온 ‘갓갓’ 문모 씨(24)가 12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문 씨는 그간 일본과의 형사사법공조가 어려워 수사가 막혀 있던 1년 반 전 여고생 성폭행 사건도 자신이 지시했다고 시인했다.

문 씨는 2018년 12월 대구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여고생 성폭행 사건도 자신이 지시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모 씨(29)는 소셜미디어에서 만난 한 ‘성명 불상자’로부터 “17세 여자를 만날 생각이 있느냐. 내 노예인데 스킨십은 다 해도 된다”는 제안을 받고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A 양(16)을 만났다. 이 씨는 성명 불상자의 지시대로 A 양을 인근 대형마트 주차장과 모텔로 데리고 다니며 성폭행했다.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성명 불상자에게 보냈다.

이 씨는 A 양 가족의 고소로 경찰에 붙잡혔고,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 씨가 촬영한 성 착취물은 n번방에서 처음으로 유통됐다. 이를 감안하면 해당 성명 불상자는 ‘갓갓’ 문 씨일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경찰은 추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씨와 대화가 오간 메신저는 일본에 본사를 뒀는데, 경찰이 법무부를 통해 두 차례나 ‘성명 불상자’의 가입 정보와 접속 기록을 요청했지만 회신이 없었다. 경찰이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씨를 찾아가 면담 조사까지 벌였지만 추가 단서를 얻지 못했다.

그런데 문 씨는 뜻밖에도 9일 긴급체포된 뒤 A 양 사건을 자신이 지시했다고 시인했다. 이전까진 ‘나는 갓갓이 아니다’라고 부인해왔던 것과 달리 급격한 태도 변화였다. 경찰 관계자는 “문 씨가 경찰의 방대한 수사기록을 보고 범행을 시인한 뒤 선처를 호소하는 방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번 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 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03285713&oid=020&sid1=102

  • tory_93 2020.05.13 10:02

    아니 나 좀 불안한게 쟤 왜저렇게 나불나불거려?..감형받으려고 일부러 협조적인 모습 연기하는거임?..

  • tory_94 2020.05.13 10:04

    3년 씨발아

  • tory_96 2020.05.13 10:16

    코로나 걸려랴 너는 걸려서 존나 괴롭다가 죽었으면 좋겠다 피해자들은 평생을 80년 90년을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살아야 하는데 

  • tory_100 2020.05.13 10:37
    죽을때쯤 약 주고 죽을때쯤 약줘서 평생 고통에 살아가게 해야된다
  • tory_97 2020.05.13 10:24

    마스크 썼는데도 소름끼치게 생겼네 미친새끼

  • tory_99 2020.05.13 10:36

    너같은게 죽어야하는데

  • tory_102 2020.05.13 12:17
    온몸이 찢겨지는 고통속에 뒤지길..
  • tory_103 2020.05.13 12:42
    3년 씨발................ 진짜 말도 안돼....
  • tory_104 2020.05.13 12:44
    미성년자 성폭행하고 3년이라니 시발 좆같은 나라 한남민국
  • tory_105 2020.05.13 12:54
    와.. 이새끼 얼굴도 충격인데 미성년자 성폭행이 3년..?
  • tory_106 2020.05.13 14:13

    3년 시발... 미친새끼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순결한 수녀의 임신, 축복인가 저주인가! 🎬 <이매큘레이트> 시사회 3 2024.06.24 187
전체 【영화이벤트】 스칼렛 요한슨 X 채닝 테이텀 🎬 <플라이 미 투 더 문> 예매권 증정 25 2024.06.24 385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파격적 연기 변신 🎬 <만천과해> 시사회 44 2024.06.19 501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9322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92492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41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563 이슈 감자튀김이랑 전세계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데 우리나라에는 안팔아서 슬픈 소스.jpg 128 2020.05.13 7668
18562 이슈 ‘갓갓’ 문형욱 동창이 공개한 졸업사진…“너무 평범해서 소름” 78 2020.05.13 5157
18561 이슈 게이 피해망상 레전드 95 2020.05.13 6249
18560 이슈 톱 아이돌 A·B, 최근 이태원 방문 목격담…네티즌 갑론을박 110 2020.05.13 5510
18559 이슈 요즘 확진자 새로 나올까봐 불안한 클러스터 167 2020.05.13 5953
18558 이슈 밥과 국 위치를 다르게 해서 이별까지 간 상황 242 2020.05.13 6454
18557 이슈 스터디 까페 확진자 결국 나타남 42 2020.05.13 5027
» 이슈 ‘갓갓’이 대구 여고생 성폭행도 지시 111 2020.05.13 5056
18555 이슈 역대급 센스라고 칭찬 받은 예비 입주자.jpg 38 2020.05.13 7784
18554 이슈 설리가 세상을 떠났을때 최자 sns에서 핫펠트(예은)이 단 댓글 163 2020.05.13 9629
18553 이슈 현재 아이유가 찾고 있는 팬 20 2020.05.13 5604
18552 기사 연세대 과제 주제.jpg 205 2020.05.13 7781
18551 이슈 디올이 수지에게 선물한 가방&구두.jpg 36 2020.05.13 6089
18550 이슈 코스트코에서 한번쯤 먹어볼만한 가성비 괜찮은 음식들 모음.jpg 92 2020.05.13 5576
18549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jpg 45 2020.05.13 5089
18548 이슈 유행하는 마르지엘라st 구두 119 2020.05.13 6991
18547 이슈 대부분의 한국 여자들 입에서 욕부터 나올 질문.jpg 137 2020.05.13 7866
18546 유머 애인과 이별 후 또는 지인과 손절 후 쓰면 좋을 프사 57 2020.05.12 5702
18545 이슈 게이클럽 가는 여자들의 심리.jpg 183 2020.05.12 9693
18544 이슈 (사진주의)한 승무원이 정신적 충격으로 퇴사하게된 비행기 사고 68 2020.05.12 629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130 2131 2132 2133 2134 2135 2136 2137 2138 2139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