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 본게 있을 수 있음)
(모든 자식 캐릭이 그렇다는거 아님)
(불화 가정 자식 다 삐뚤어져야 한다는거 아님)
(착한 캐릭이 다 나쁘다는거 아님)
솔직히 개인적으로 그동안 너무 어른들 입맛에 맞는 보기 좋은 조숙한 어린이 캐릭이
적당히 슬퍼하고 극복하고 그런 그림만 평생 봐온거 같거든
보기 편하게 철 들었지만 귀여운 위로 몇 마디 해주고
착한 부모 쪽을 응원해주고 등등
드라마가 마라맛이라 아들도 질풍노도지만
보기좋은 위로가 아니라
이 모든 파국으로 인해 고통받는 입체적인 주체라서 좋았음
대신 초반에 아빠랑 유대관계 제대로 표현 못한 건 아쉬운데
영드 그대로는 보니까 너무 파멸각이고 아무리 혼란스러운 청소년기라고 해도 용납 못할 수준이라 ... 초반빼면 한드패치 적절한듯
처음부터 쭉보면 가정이 깨지는게 싫음 -> 애증으로 혼란스러움 ->자기가 짐이 되는거 같음
이런 과정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아빠한테 관대하다는 부분도 처음엔 아빠랑 더 친해서 관대해진 점도 있지만
결국 그 아빠네 쪽 가서 사니까 내가 친해지기까지 해야하냐, 내 핑계 왜 대냐, 화해까지 해야하냐 짜증내던데 주 양육자냐 아니냐 차이였다고 봤어
아무튼 자기 생각이 있고 그만큼 고통받는 청소년이라 보기 괴로웠지만 마음에 듦
한드에선 전개 방향이 아들 파멸 같진 않고
지선우랑 잘 살길...
(모든 자식 캐릭이 그렇다는거 아님)
(불화 가정 자식 다 삐뚤어져야 한다는거 아님)
(착한 캐릭이 다 나쁘다는거 아님)
솔직히 개인적으로 그동안 너무 어른들 입맛에 맞는 보기 좋은 조숙한 어린이 캐릭이
적당히 슬퍼하고 극복하고 그런 그림만 평생 봐온거 같거든
보기 편하게 철 들었지만 귀여운 위로 몇 마디 해주고
착한 부모 쪽을 응원해주고 등등
드라마가 마라맛이라 아들도 질풍노도지만
보기좋은 위로가 아니라
이 모든 파국으로 인해 고통받는 입체적인 주체라서 좋았음
대신 초반에 아빠랑 유대관계 제대로 표현 못한 건 아쉬운데
영드 그대로는 보니까 너무 파멸각이고 아무리 혼란스러운 청소년기라고 해도 용납 못할 수준이라 ... 초반빼면 한드패치 적절한듯
처음부터 쭉보면 가정이 깨지는게 싫음 -> 애증으로 혼란스러움 ->자기가 짐이 되는거 같음
이런 과정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아빠한테 관대하다는 부분도 처음엔 아빠랑 더 친해서 관대해진 점도 있지만
결국 그 아빠네 쪽 가서 사니까 내가 친해지기까지 해야하냐, 내 핑계 왜 대냐, 화해까지 해야하냐 짜증내던데 주 양육자냐 아니냐 차이였다고 봤어
아무튼 자기 생각이 있고 그만큼 고통받는 청소년이라 보기 괴로웠지만 마음에 듦
한드에선 전개 방향이 아들 파멸 같진 않고
지선우랑 잘 살길...
맞아 입체적 캐릭터라 좋았어. 요즘 한국드라마서 너무 애들 조숙하게만 나오는거가 더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