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진상

포스까지 안데려다 주고 저쪽 가셔서 결제하시라고 했다고 장사를 뭐 이따위로 하냐고 개지랄하던 사람 생각나네 ㅎ

이러다 물건 훔쳐가면 어쩔 거냐면서 ㅋㅋㅋ

입으로 업 쌓는 거라고 금방 돌아오는 부메랑 처맞길...

콜센에서 몇몇 사람 진짜 트라우마 감이었는데 그게 죄다 젊은 진상임...그냥 내 인권을 짓밟히고 유린당하는 느낌
구구절절 다 쓰는 것도 지치지만 하나하나가 어느 정도로 악랄했고 악의적이었냐면 솔직히 죽여도 되면 진짜로 죽이고 싶었을 정도였음 진심
근데 진상이 늘어나고 진상짓을 인터넷에서 서로 공유하는 것도 결국 이러면 되더라 하는 걸 사회적으로 학습했기 때문이니까 기업이나 사회가 원망스럽기도 함
콜센 외에도 여러 서비스직 경험해봤지만 대한민국은 일종의 거대한 진상양성소나 다름 없어서 선량한 구매자가 피해 보는 구조임

나 진짜 콜센터에서 제일 곤욕스러웠던 상대가 20대 후반 28,29살 30대초반 병원 근무하는 여자였는데 완전 개진상. 이성적 논리적인 척하면서 귀를 막고 지들 할말만하고 널 굴복시키겠다 의지도/. 실제로 내 상사한테 계속 전화하고 나 일못하게 개난리를 쳤었음 무릎꿇고 사과하라는 식으로 나한테 함부로 대하던 20대후반 꼰대진상 못잊어. 굴복시키는게 목적이야 걔넨 

젊은 진상들은 본인들이 꽤나 합리적이고 상식적이고 이성적인줄 앎.
그리고 애기 있는 부모들. 애 핑계 대면서 이것저것 요구하는거 너무 싫어. 이건 부,모 다 똑같아 진짜.

진짜 어른들은 자식들 같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비위 맞춰서 살살하면 넘어가는데 2030대는ㅋㅋㅋㅋㅋㅋㅋ 빈틈만 보이면 니 인생 내가 끝내준다 나는 잘나고 너보다 똑똑하고 이 마인드가있음 인터넷으로 사회 배운 그런 느낌ㅋㅋㅋ 이건 본인들도 현실에서 서비스 직에서 일해보면 좀 고쳐지는듯ㅠ

진심 자영업자인데 미치겠음 젊은진상... ;;;; 말이 아예 안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든 진상들은 그냥 소리지르고, 누가봐도 억지라서 동료나 친구한테 욕하거나 눈물 한바가지 쏟으면 잊혀지는 진상인데 젊은 진상을 만나고 나면 피가 마르고 내 멘탈 자체를 부셔서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함. 나이든 진상은 원하는게 눈에 보여 서비스를 달라던가,편의를 봐달라던가 근데 젊은 진상은 말하다보면 넌 내 아래야. 하는 시선이 확느껴져서 굴욕감이 들게 만들어. 자기들이 세상에서 제일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일을 이렇게 만든 모든 잘못은 너에게 있다. 나는 이미 기분이 상했으며 너의 사과로도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 내가 내 돈 쓰는데 네가 감히 나한테 이래? 그냥 이런게 보여. 진짜 서비스직 일해보면 느껴. 세상 논리적인 척은 혼자 다하면서 제일 말안통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됐어요. 이거 인터넷에 올려도 되는거죠? 이래버림.

이거맞음 ㅋㅋ개노답임 인터넷에서 봤다고 우기면 ㅜㅜ너네만 인터넷하냐면서

멍청한 거 보다는 낫긴한데 댓글보니 답없네 내가 알바할 때 운이 좋았나보다

CS 업종 입장에서.... 당장 스쳐 지나가는 지가 똑똑한줄 아는 진상 몇명이 스쳐 지나간다ㅋㅋ

나도 30대 여잔데 진짜 30대 여자들이 체감 진상력 제일 높음. 나야 저런 여자들하고 수틀리면 일회성 만나고 말 거지만, 초등학교나 유치원 선생님 같은 직업군들은 진짜 엄청나겠다 느낌..

그냥 진상 : a가 받고싶음>어떻게 떼를 쓰고 우겨서 a를 받아냄>해결!
젊은 진상 : a가 받고싶음>어떻게 떼를 쓰고 우겨서 a를 받아냄>내가 떼쓰고 박박 우기고 빽빽거린거 인정 절대 안하고 굉장히 합리적인 태도로 a를 받아냈다고 생각함>그러므로 담당자는 죽일년, 고객 생각 안하고 태만하게 일하는 쓰레기가 됨>무조건 짜르거나 감봉시키거나 아무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인생 망하게 만들려고 함>해결x ^^....

젊은 진상들 맨날 하는 얘기 ... 소보원에 고발하겠다 청와대청원 넣겠다 홈페이지에 글올리겠다 인터넷에 글 올리겠다 블라블라 .... 

정말 접수할 사람은 말없이 조용이 이미 접수하고 고발했을텐데 ~ 

며칠 전 연휴때 모 아파트 단지 전체에 인터넷 장애가 발생했었어 복구까지 3시간 조금 넘었었는데, 그 새벽에 와이파이 안된다고 술쳐먹고 개진상 부리던 젊은 부부 잊지모태........ 인터넷이 안되니까 와이파이도 안된다고 몇번을 말했는데.... 와이파이랑 인터넷은 다르다며 나보고 대학은 나오고 일하냐, 돈도 못버는 비정규직주제에 아는척 한다, 너 불쌍하지만 니 일이 욕받이니까 이해하라며 3시간동안 전화 안끊어주던 부부 ..........  잊지모태 ... 무식한건 바로 너라구요....LTE는 되는데 왜 와이파이가 안되냐뇨...  그거랑 무슨 상관이에요...ㅠㅠ 

이래놓고 복구되니까 청와대 청원넣겠다 소보원에 고발하겠다 인터넷에 글 올리겠다 ! 너처럼 무식한 직원은 교육을 받아야하니 본사에도 민원 넣겠다며 ... 으름장을 놓으시더라 !! 무식한건 바로 너라구요.... 

ㄹㅇ 이 글 보고 생각해보니 점장님한테 전화하란 사람들 다 젊은 사람들이었다.ㅠㅜ

서비스직 10년 톨 댓글 공감 마니 간다 퇴근하고 혼자 집에서 운 적 많아 내가 사람 취급을 못 받는 거 같아서 출근할 때마다 나는 기계다 하고 최면걸어야 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은 적도 있고 감정이 소실되어 가는 거 같음 나는 진상 부린적이 없어서 정말 왜 저렇게 사람에게 포악하게 대하고 보이지 않는 매질을 할까 이해조차 안 가 서비스라는 근간이 잘못됐어 우리나라는...

아..자영업토리 씁쓸하게등장....ㅎㅎ....진짜 젊은진상들 나를 화나게 한 너를 조져주겠다 마인드 너무많아... 괴로움

20대 남녀 진짜 ㅅㅂㄴ ㅅㅂㄴ 소리 절로 나오게 하는 진상들 많지ㅋㅋㅋㅋㅋㅋ

내가 널 ㅈ되게 만들겠다 >>>>>>> 사과를 받는거 이런 느낌도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꿇고 사과하는거 왜이렇게 좋아해 20대 여자애들이랑 남자애들...? 근데 그걸로 사과된거 같냐고 그럼ㅋㅋㅋㅋ 환장..... 뭐 어쩌라는건지...

진짜 너 길거리에서 만나면 나한테 오지게 맞는다 라고 하고 싶었던 진상들은 20대남녀야.

몇몇톨 말들처럼 중년노년 진상들은 그냥 그날 빡치고 끝. 이런 경우도 많고 뭐 일하다보면 또라이가 있지. 이런 느낌인데

20대 진상들은 몇년이 지나도 생각만 하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빡치는 새끼들이 많음..

ㅜㅜ 댓글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힌다 ㅜㅜ

진짜 저런 진상 만나면 멘탈갈려
꼭 저런 진상들은 자기랑 똑같은 사람 만나서 경험해봤으면 해

인당 8천원 소불고기 먹으러 와서 공기밥값 3000원 못낸다고 30분간 따지던 세모녀 생각남. 벽메뉴판,손메뉴판에 공기밥 별도라고 적혀있는데 말로 안내 안해줬다고 속인거라고 지랄지랄. 공기밥 별돈거 알았으면 밥을 안먹었다고,별로 배 안고팠다고 난리를 피우더만 쌀 한톨 안남기고 비웠더라. 20대 딸이 30분간 소리 지르는 동안 엄마는 뒤에서 구경하고 결국 3천원 덜 내고 나가면서 장사 이딴식으로 하지말라고 하던 얼굴 아직도 기억함.

늙은진상 : 뭔가 원하는걸 얻고싶다 -> 뭐 짜증나지만 이해는 됨. 사람마음이 다 그렇지 공짜로 뭐하나라도 더 받고싶고 그렇지

젊은진상 : 사소한 실수라도 나의 기분을 상하게 한 너의 인생을 끝장내겠다. 이사람말대로면 손님 들어올때 '밝게'인사 안한 알바생(인사를 안한게 아님. 진상이 알바의 표정이 어두웠다고 주장)은 짤려야하고 한번이라도 오안내한 상담원은 감봉당해야하고 냉면줄때 가위 안준 냉면집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고 당장 불매운동해야한 암튼 자기 이익보다 남이 손해를 봐야 직성이 풀려서 도저히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