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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5.03 23:10
    와우 토리 진짜 박수 오만번 쳐주고 싶다
    전글도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거 기립박수임
    하나 발견한 사실이 진짜 유진한은 자기랑 상류층을 동일시 하지 않았네 허재한테도 꿈이 크시네요 라며 진짜 웃기다는듯 웃었잖아 거기엔 당연히 자기도 없고 허재도 아니겠지 그 사회질서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런말을 한듯 참 다시봐도 똑똑하네
  • W 2020.05.04 20:56

    오 맞다 1톨이 말한 부분도 유진과 허브의 가치관이 서로 다름이 드러나더라

    둘은 룰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더라. 


    둘 다 밑에 내려다보면서 저 불빛(사회 구성원)들의 1퍼와 99퍼를 나누는 기준이란 무엇인가에서 

    유진은 돈이라고 함.   '컨트롤을 하는 주체' 를 말하는데

    허재는 1%가 되려고하는 '지배'를 말하더라

    지배를 말하는 순간  자수성가 빌런인 유진한의 성미를 건드렸다고 봄 


    자신은 1%가 절대 아니고, 90%에서 10% 내외까지 올라온 게임판의 컨트롤러인데...

    지배체제에서는 컨트롤러가 전혀 필요 없잖아. 그저 1명의 독식과 나머지가 복종하는 순응 시스템이니까

    거기에 대한 반발감이 스멀 올라왔을게 분명했을듯....


    바하마 회장이랑도 분명 기싸움 해댈 놈일텐데, 허재가 저러니 얼마나 눌러주고 싶었을까

     

    그래서 속초 대통령이라는 떡밥 살랑살랑 흔들고 허재는 그걸 물게되고 채병학 영상으로 파멸되고...

    그때까지도 유진은 자신이 너무 이 판의 규칙을 잘 안다고 생각했을듯ㅋ

     혜준을 만나기 전까지♡^^♡

  • tory_2 2020.05.03 23:18
    세상에 마상에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난 뭘 본거지 nn번본거지만 부족했구나 반성의 의미로 nnn번 봐야겠다^^
  • tory_3 2020.05.03 23: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3:43:06)
  • tory_4 2020.05.03 23:27
    와... 진짜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지? ㅠㅠㅠㅠ 유진혜준에 처돌아버리는 게 이런 세세한 설정들 때문인가봐 ㅠㅠㅠ 너무 좋다
  • tory_5 2020.05.03 23:28
    최고다 ㅠㅠ 유진혜준은 진짜 작가도 감독도 배우들도 엄청 신경써서 만든 서사같아 그럼에도 극의 전체적인 결을 위해서 줄이고 줄였는데 그럼에도 그걸 알아보는
    시청자들이 있었던거고....그래서 더 아쉽다 유진혜준 더 보고파 ㅠㅠ
  • tory_6 2020.05.03 23: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12 19:42:20)
  • tory_7 2020.05.03 23:40

    진짜 설정, 구조가 좋다ㅠㅠㅠ 견고히 잘 쌓아졌어ㅠㅠㅠ 

    그걸 나는 잘 모른채로 넘어가는데 이렇게 천재들이 나타나서 일깨워주니ㅠㅠㅠㅠ 



  • tory_8 2020.05.03 23:57
    유진혜준♡
  • tory_9 2020.05.03 23: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08 00:12:40)
  • tory_10 2020.05.03 23:59
    토리야 정성글 고마워ㅠㅠ 진짜 머니게임 소중한 드라마야. 매력 넘침. 파도 파도 끝이 없어ㅠㅠ
  • tory_11 2020.05.04 00:08
    이래서 머겜 못 놓는다고요ㅠㅠㅠㅠ
  • tory_12 2020.05.04 00:24
    정성글 대박이다ㅠㅠㅠㅠ
  • tory_13 2020.05.04 01: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5 11:58:33)
  • tory_14 2020.05.04 09:29

    고마워, 잘 읽었어!

  • tory_15 2020.05.04 10:45

    드디어 나의 궁금증을 여기서 푸네!!  왜 슬리핑 뷰티였지?  내가 아는 동화 그것은 아닐듯싶은데..
    바하마란 덤불에 갇힌 유진한을 혜준이 꺼내준다는건가? 왜 슬리핑 뷰티일까??

    궁금했거든 페붜스와 슬리핑뷰티와의 괴리감이 나에겐 들어서..  좋은글 고마워!!!

  • W 2020.05.04 12:45

    나도 첨에 잠자는 숲속의공주는 걍 유진 한이 뮤지컬 좋아하는 설정이니까 그런거보나했는데
    왜 하필 <매튜본의 슬리핑뷰티>인가하니  설정을 비틀었더라고.

    공주가 왕자가 아닌 평민을 택하고 그 평범인이었던 남자친구는 공주를 기다리기위해 뱀파이어가되는.... 

    이 작품을 유진이 들여다본게 운명같음ㅋㅋㅋㅋㅋㅋ
    그저 스치는 소품이 아니었던거야ㅠㅠ 데드독과 비교해서 유독 길게 잡아주기도했고.

    유진이 가슴에 가두어도 혜준때문에 로맨스판타지는 일어날일이 되고마는것.

    혜준(공주/주인공)은 머겜세계관에 누구나 선망하고 가지고싶은 스펙인 채이헌(왕자)가 아니라 

    인간이 아니게 변해버린 유진(평민/정원지기)를 택하고 유진은 괴물이 아닌 혜준의 옆을 지키기 위해 변하는걸로 해피엔딩...

    혜준한테 조급하게 굴지않고 그자리에 기다릴 뱀파이어 유진생각하면 웃기고 귀엽고 너무 잘 어울려ㅎㅎ
    딱 둘 관계의 속도에 어울린다 생각했음

  • tory_17 2020.05.04 16:18
    와 토리 진짜 글 잘 쓴다 ㅠ
    좋은 글 잘 읽었어!!
  • tory_18 2020.05.04 17:03
    스크랩한다ㅠㅠ
  • tory_19 2020.05.04 17:36
    히야...잘읽었어
  • tory_20 2020.05.04 17:54

    우와 토리 진짜 글 잘쓴다ㅠㅠㅠ 잘 봤어!!! 해석 정말 흥미로운데? 특히 슬리핑 뷰티.. 그런 세계에서 돈을 벌지만 결코 그 속에 속하고 싶지는 않고. 오히려 그 거리감이 유진을 좀 더 냉철하고 도도하게? 만드는 것 같아. 정말 나준표나 이런 사람이었으면 그 자리를 맹목적으로 쫓아서 추하게 추락할텐데 유진이 깔끔하게 여권을 던지게 되는 서사가 여기서 나오는구먼!!!

  • W 2020.05.04 21:53

    머겜에서 그런 맹목을 열정의 노예라고 표현하잖아 어떤식으로든.

    근데 난 유진은 열정의 노예같지 않단 생각이 들었던게 저런 책들과 대사를 읊어대는거에서 느꼈어.

    너무 현실적이고 자신이 추락하지 않는 방법을 아는 놈인거 같았어.

    마지막에 티나가 전자화폐 건드려봐라고 이야기할때도 

    단지 바하마 후계자,윗선 눈에 들어오려고 환장한 놈이었으면 뛰어들었겠지만

    위험하다고 딱 끊어 ㅋ;; 티나가 뒤 봐준다고 해도 덥석 덤비지도 않고. 얘가 진짜 철저하다니까

    그게 또 바하마 티나같은 1%와 유진 한의 차이점이겠고

    점점 냉혹한 잣대로 쏘패로 겜블링 판에서 살아남다가 

    나중에는 그 게임판 못 떠나게 될거고 그 판의 부속품으로 갈리게 되는것도 모르게 될거

    혜준이가 정말 사람으로 봐준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느껴져 ㅠㅠㅠ


  • tory_21 2020.05.06 22:14
  • tory_22 2020.05.07 09:35
    잘 읽었어 톨아~!
  • tory_23 2020.07.15 02:49
    돌아버리게ㅛ다...진짜.....머겜 늦덕인데<br />
    진짜 .... 모르고 살았으면 살았지 진짜 내 대가리 깨고 싶다 존나 좋아ㅠㅠㅠㅠ
  • tory_24 2023.02.01 16:12
    검색하다 봤는데 좋은 글 잘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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