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남자친구를 찾습니다.>
이름 : 임병호
나이 : 28세 (1993년생)
거주지 : 김해시 삼정동 (김해시청 근처)
체형 : 키 173cm, 몸무게 84kg 정도
실종일시 : 2020년 4월 22일 오후 2:30분경 (추정)
마지막 휴대폰 위치 : 삼정동 234번지 (남산공원쪽에서 반경 1km)
휴대폰 꺼진 시간 : 오후 11시 15분
실종 신고시간 : 오후 11시 9분
2020년 4월 22일 김해 삼정동에서 남자친구가 실종되었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 10시 45분경 남자친구가 집에서 가게로 출근을 하였고 근처 편의점 CCTV에 남자친구의 출근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오후 12시 21분에 남자친구에게 카톡이와서 오후 1시 26분까지 일상적인 카톡을 하였고 제가 잠시 일 하느라 답장을 늦게 (4시 44분) 보냈으나 남자친구가 답장이 없었습니다.
이후 6시 47분에도 전화와 카톡을 받지 않고 7시 50분에 다시 카톡을 보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와 저녁 약속이 예정되어 있어 오후 9시쯤 일 마치고 남자친구 가게에 도착했는데 가게 불이 꺼져있어 남자친구 집으로 갔으나 집에도 남자친구가 없었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저는 다시 가게로 내려가서 가게를 살펴보기 위해 비밀번호를 터치했는데 문이 잠겨있지 않았고 불을 켜서 가게를 확인해보니 장사를 하기 위해 새로 지은 밥과 재료들이 전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컴퓨터가 켜져있고 그 앞에 지갑이 놓여 있었습니다.
배달의 민족 주문 내역을 보니 남자친구가 2시 30분 이전의 주문들을 '기타 사유로 취소' 했고 2시 30분 이후의 주문들은 '자동 취소'가 되어있으며 기름통 등은 꺼져있는 것으로 보아 2시 30분쯤에 잠시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이 사항으로는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남자친구 가게를 종종 도와주시는데 그 날에는 남자친구가 아버지께 오늘 안오셔도 된다고 쉬시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갑에 원래 신분증이 없었던건지 들고간 건지 모르겠으나 지갑에 신분증이 없었습니다. (담배 안핌)
남자친구와 저 사이에 어떠한 불화도 없었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가게를 차린지 얼마되지 않아 힘들어도 했지만 열심히 일하던 친구입니다.
가게 매출도 나쁘지 않고 빚도 없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도 원만하며 종교도 없고 어디 원한 살만한 성격도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차도 없고 김해에 친구나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20대 건장한 성인 남자가 대낮에 도심에서 실종됐습니다. 경찰에 실종신고해서 수사 중이나 주변에 CCTV나 블랙박스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제 남자친구와 비슷한 사람을 보시거나 블랙박스나 조그만한 단서라도 가지신 분 있으시다면 010-2744-3865로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s://m.pann.nate.com/talk/351064172
너무 무서운 일이다; 건장한 남자가 실종이라니..
이름 : 임병호
나이 : 28세 (1993년생)
거주지 : 김해시 삼정동 (김해시청 근처)
체형 : 키 173cm, 몸무게 84kg 정도
실종일시 : 2020년 4월 22일 오후 2:30분경 (추정)
마지막 휴대폰 위치 : 삼정동 234번지 (남산공원쪽에서 반경 1km)
휴대폰 꺼진 시간 : 오후 11시 15분
실종 신고시간 : 오후 11시 9분
2020년 4월 22일 김해 삼정동에서 남자친구가 실종되었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 10시 45분경 남자친구가 집에서 가게로 출근을 하였고 근처 편의점 CCTV에 남자친구의 출근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오후 12시 21분에 남자친구에게 카톡이와서 오후 1시 26분까지 일상적인 카톡을 하였고 제가 잠시 일 하느라 답장을 늦게 (4시 44분) 보냈으나 남자친구가 답장이 없었습니다.
이후 6시 47분에도 전화와 카톡을 받지 않고 7시 50분에 다시 카톡을 보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와 저녁 약속이 예정되어 있어 오후 9시쯤 일 마치고 남자친구 가게에 도착했는데 가게 불이 꺼져있어 남자친구 집으로 갔으나 집에도 남자친구가 없었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저는 다시 가게로 내려가서 가게를 살펴보기 위해 비밀번호를 터치했는데 문이 잠겨있지 않았고 불을 켜서 가게를 확인해보니 장사를 하기 위해 새로 지은 밥과 재료들이 전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컴퓨터가 켜져있고 그 앞에 지갑이 놓여 있었습니다.
배달의 민족 주문 내역을 보니 남자친구가 2시 30분 이전의 주문들을 '기타 사유로 취소' 했고 2시 30분 이후의 주문들은 '자동 취소'가 되어있으며 기름통 등은 꺼져있는 것으로 보아 2시 30분쯤에 잠시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이 사항으로는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남자친구 가게를 종종 도와주시는데 그 날에는 남자친구가 아버지께 오늘 안오셔도 된다고 쉬시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갑에 원래 신분증이 없었던건지 들고간 건지 모르겠으나 지갑에 신분증이 없었습니다. (담배 안핌)
남자친구와 저 사이에 어떠한 불화도 없었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가게를 차린지 얼마되지 않아 힘들어도 했지만 열심히 일하던 친구입니다.
가게 매출도 나쁘지 않고 빚도 없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도 원만하며 종교도 없고 어디 원한 살만한 성격도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차도 없고 김해에 친구나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20대 건장한 성인 남자가 대낮에 도심에서 실종됐습니다. 경찰에 실종신고해서 수사 중이나 주변에 CCTV나 블랙박스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제 남자친구와 비슷한 사람을 보시거나 블랙박스나 조그만한 단서라도 가지신 분 있으시다면 010-2744-3865로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s://m.pann.nate.com/talk/351064172
너무 무서운 일이다; 건장한 남자가 실종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