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갇다볼래 고슴우라 하였으니!
주인공이 얼음보숭이가 되었다가 깨어나보니, 어이구 이게 무슨 일이야? 세상이 뒤짚어 엎어지고 짐승들이 사람을 해치니 천하에 난세가 펼쳐져 있었다고 하더이다~(얼쑤!)
헌데 위기에 빠진 주인공을 구해준 소년이 하나 있었으니, 그로 하여금 자기 고향에 가자고 하더이다.(어허~)
하여 힘없는 주인공은 소년을 따라 한겹짜리 천 수준의 옷을 입고 무뢰배들에게 희롱도 당하고 일방적인 친구 선언도 하고, 밤새 소년과 도시락의 야시꾸리한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였다고 한다~(얼씨구!)
이 모든 일들이 6년전 이후로 그 전래가 끊겼으니, 어찌 눈물이 아니 날 수 있겠는가?(아이고~)
허니 빅도리 4년에 어느 필(匹)도리가 기우제를 지내었으니 도리들이 감탄하여 다들 조아라 라고 하는 마굴에 <카타볼레 코스무>를 구경을 갔더랜다~(지화자~ 얼쑤!)
이제 남은 것은 작가 사이엠이 돌아오는 것 뿐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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