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께이!
쓰다보니 계절에 맞게 여름에 쓰면 좋을텐데... 싶어졌지만ㅋㅋㅋㅋㅋ
일본벨만화들 얘기 나온김에 슬쩍.
1. 후루야 나기사 - 너는 여름 안에
청량한 푸른 하늘을 담은 표지가 보지 않을 수 없게 한 ㅠㅠ
음... 어디가 어떻게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좋아서... 좋다고 밖엔 말을 못하겠네...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으면 간질간질하고 풋풋하고ㅠㅠㅠㅠㅠ
잔잔하게 흐르는 만화 속에서도 여름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ㅎㅎ
후루야 작가님 만화들 거의 괜찮게 보고 있는데 (아직 안본것도 있지만) 위에 쓴 너여름이 제일 좋고!
군청의 모든것도 참 좋아해. 넘버콜도 좋고...
너여름도 그렇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정말 잘 담아내시지 않니? ㅎㅎ 청량해.
2. 후미노 유키 - 햇빛이 들린다
1권(원서) 발매때 표지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그자리에서 훌훌 주문해 버렸었던 책.
행복론 나왔을때도 굉장히 기뻤었고. 행복론 표지도 너무 예쁘고ㅠㅠ
리미트~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주위 사람들 얘기들도 많아지고...하면서
기대한 것과는 달라서 조금 아쉬운 것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좋아해ㅎㅎ
꼽자면 역시 1권이 정말 좋다! ㅋㅋ 처음 봤을 때의 그 느낌이 잊혀지질 않아ㅠㅠㅠ
너는 여름이 푸른 하늘, 바다의 여름이라면
햇빛은 초록초록 나무와 나무 사이로 비춰지는 햇살의 여름?
표지의 이미지들도 그렇고 내용도 그런 느낌이지만ㅎㅎ 잔잔하게 여름을 남기는 만화들이야.
여기에 하나 더 넣자면
이치카와 케이 - 블루스카이 콤플렉스 (위의 두작품은 소프트인데 얘는 일구껏함)
초반에 서로 도서실에서 말없이 책만보면서 은근히 신경쓰고~할때 그 특유의 고요함 특히 좋아함ㅋㅋㅋ
가까워지는 모습도 재밌고 귀엽고. 여름방학 전후의 시간대라 여름여름해ㅎㅎ
크 분위기 개좋다 청게물은 이맛에 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