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3일 이상 떨어진 적 없다가
이번에 여름 휴가를 좀 멀리 가게 되느라
열흘 정도 동생네 맡겨뒀었는데..
데리러 갈때부터 심상치 않다 싶더니
주말 내내 캣타워 꼭대기에서 내려오지도 않고 저 표정...ㅎ....
※ 참고: 안삐졌을때 평소 모습
평소에 말걸면 꼬박꼬박 (나름) 대답도 해주고
내가 어디 가면 붙어있진 않아도
'따..딱히 네가 좋아서 옆에 있는건 아니야! ' 하는 느낌으로
그래도 근처에 머물러 있어주는 애인데...
보란듯이 방구석에서 등돌리고
뚱하게 식빵만 구움8ㅅ8...ㅋㅋㅋㅋ
굽신굽신 용서를 빌며 간식도 몇개 까드리고
장난감도 죄다 꺼내서 영혼을 다 바쳐 놀아드렸더니
오늘 아침에는 뺘아악! 하고 아침인사 해주심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삐져도 귀요웟 둥가둥가 울아가♥
내가 나쁜냔이지.. 휴가는 무슨.....
다신 얘 두고 어디 못가겠다눙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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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로비늬다!)
(로비늬다!)
최근에 로빈이 이모야가
스카프 두 개와 티셔츠 한벌을 만들어줬다능
착샷을 요청하기에 찍어 보내줬는데
고양이를 세마리 키우냐는 답이 왔다..ㅎㅎ..
다 같은 고양이 입니다만...허허...^^;;;;; (머쓱)
이딴거 입히지모ㅏ 집사놈아 (ㅂㄷㅂㄷ)
볼때마다 나도 터지는 막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