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짐을 옮겨서 사진은 아직이야
그래도 내돈들여 첫수리해서 뿌듯한 마음에 후기써 봐
사전준비
예산은 러프한 가격선을 잡고 상담후 변경해 그리고 이후 상승은 충분히 넉넉하게 생각해두는게 좋아 나는 기존견적에 1000만원 여유두고 예산을 짬 그래서 그 천만원을 고스란히 쓰게됨 ㅠㅠㅋㅋ 붙박이를 추가하는 바람에 훅 뜀
보관이사 견적 (보관4주. 이사2회)
GSoo > 후기가 좀 차이가 나던데 20평형대 쇼파 침대 없는 집 230대 나옴
상담한 분이 직접 참여하셔서 더 신뢰감
후기에도 있지만 아쉬운건 있었어 ㅠㅠ 그래도 뭐 이사짐에 별 문제없는건 다행이다 싶더라구
ㅎㅅ > 저렴하다 했는데 260대 구체적 목록은 있는듯한데 상담해주신 분이 진짜 대애충해주셔서 걍 안해야겠단 맘이 먼저들었음
ㅅㅍㅅㅌㄹㅈ >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넘 비싸서 포기 보관기간이 2달가량이었으면 아묻따 걍 했을듯 보관업체라 믿고 보관가능하고 직접 맡겼던 지인이 강추하기도 했어 상담한 분도 전문 회사 느낌이 나
인테리어 상담
현관 타일 중문 조명 신발장 필름
욕실 올수리 덧방ㄴㄴ 타일 다 깨고 방수 욕조시공까지
거실 확장 조명 마루 벽지 배선 교체
방 조명 마루 벽지 배선 부분교체
부엌 올수리
뒷배란다 확장 탄성코트
앞베란다 타일교체 탄성코트
줄눈작업은 다 통일
아 그리고 붙박이장도 방방이 다하고 부엌에도 넣음 여기서 돈이 많이 나감
확장, 방수, 배선, 붙박이, 중문이 젤 컸어 ㅠㅠ
- 제일 하고 싶었던 곳 인스타 후기 맛집
평당 300 진짜 비쌌어 소재가 좋겠지 디자인도 그만큼 공이들어갈꺼고 그래도 이게 마지막 집이다 까진 아니여서 타협하기로해서 뺐어 그래도 아웃풋은 진짜 예쁘더라 ㅠㅠ
단점은 상담 때 구체적 견적서도 도면도 이야기해주지 않고 그냥 라이프스타일과 원하는 디자인 들어갈 항목들 살짝 훑고 끝 애초에 견적도 자신의 공이 들어가는거라 해주지 않는 자신감 ㅋㅋ
- 동네에서 소소하게 유명한 업체
까페에도 있고 ㅇㅇ동 ㅇㅇㅇ아파트 치면 나오는 곳 위주로 추려서 견적받았어 그냥 담백했어 가격도 무난무난 평당 120 정도 였던듯
전문인테리어 업체들은 도면미팅, 실사미팅 등 사전 고려가 충분히 되는 경우가 많아 그부분은 좋았음
- 지인 추천 업체
가성비 끝판왕 아웃풋은 동네업체보다 좋음을 확신함 근데 거의 일인업체 수준이라 한계가 있었어 평당 100
마지막 업체에서 진행했고 초기 견적보다 욕심내서 더더 늘어남
시공 후 내가 느꼈던 아쉬운 점은 내가 도면에 대한 상세체크가 안되고 시공이 들어간거야 도면미팅이 생략되면 현장미팅 때 내가 상세히 챙겨야 할 부분들이 있더라고 사장님은 시공경험이 많으니까 이렇게 이렇게 넣을게요 하고 만드는데 결과는 내가 생각했던건 5센치 정도 안쪽인데 이건 밖으로 더 나와있고 이런부분들이 두어군데 있음 다음에 한다면 실사미팅할 때 줄자로 다 체크해볼꺼야 그리고 난 좀 무던한 편인데 남편은 시공에서 비뚤한 부분 손잡이 위치 이런거에서 아쉬움을 표현함
이사당일
이사갈 때 주의사항은 귀중품은 이사 전에 차에 다 실어두기! 몇주전부터 한달동안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머리로 계획체크하면서 챙겨야해 중간에 짐빼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그리고 자잘한 서랍짐같은건 미리 박스에 담아두면 내가 정리하기 편안함 옷들도 데미지가 많대서 아끼는 것들은 미리 챙겨뒀어
수리시작
구청신고작업부터 들어가서 시공은 3주 이후쯤 들어가게 했어 공사전 주민 동의도 필요하고 미리 신고사항들도 있어서
코로나 때문에 문도 안열러주는데 사인받는게 난관이었지만 무사 마무리함
시작전에 인사해두는거도 좋은 생각인데 사실 철거소리들으면 아랫집이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전체가 시끄러움 해당동은 벽타고 올라와서 이전에 15층사는데 1층 공사소리가 천장에서 나서 당황했거든 ㅠㅠ 전층에 미리 쓰봉 돌리는 분들도 있더라
세부미팅
- 타일 욕실부속
여기서 당황했는데 골랐던 것보다 타일패턴이 너무 진한거야 그냥 잘 어울려서 넘어갔는데 내가 잘못 안거였음 이게 생산 시기에 따라 아웃풋이 달라질 수 있어 전체 시공케이스를 보고 사는게 제일 위험성이 낮을듯
- 벽지
개나리 LG 또 어디한군데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
페인트 스타일로 하고 싶었는데 판을 덧대지않는 이상 깨끗하게 발리기 어렵겠더라고 자체가 디게 얇아 아기가 있어서 합지도 알아봤는데 종이만 친환경이면 뭐하나 싶고 ㅠㅠ 그래서 실관리가 용이한 실크로 갔어 이전 집들에서 워낙 편하게 써서 걍 실크 ㄱㄱ
마루 구정마루고 집이 넓지 않아서 밝은 색으로 했어 ㅇㄴㅇㅈ 어플 보면서 우리집 같은 평형대 시공케이스를 몇백건 봤어 진짜 한달내내 보고 살았음 보니까 어두운 색은 확실히 좀 좁아보이더라고 그래서 밝은색으로 ㄱㄱ
필름
이건 나도 몰랐는ㄷㅔ 나무패턴을 추천하더라 맨질맨질한건 찍히면 확 티가 난다던데 첨엔 뭐야 했디 근데 내가 실수해서 찍혔고 뭔말인지 이해함
입주청소
넓은 면은 사실 이사하면서 먼지 쌓여서 좀 무의미해 그래서 구석구석 잘봐
나도 다 잘하셨네 싶었는데 신발장 구석에서 곰팡이 발견 ㅠㅠ
진짜 사각지대 잘 챙기자 ㅠㅠ
이사당일
밥은 안사드려도 되더라 쓰봉 갯수 챙겨드리고 중간에 거들일은 없는데 가구위치는 잘 체크해야해 그리고 아쉬웠던게 세탁기나 큰가전 넣을 때 전선 대애충 넣어주셔서 컴플레인했어 꼬여서 나중에 문제생길거 같더라고 케이블타이로 내가 작업함
그리고 원래 팀이 있는데 일이 있어서 이모님이 다른분이 오심 그래서 이전 이모님이 싸신 짐이 중구난방으로 들어가있어 ㅠㅠ 이건 아쉽더라
진행중인 하자보수
찍힌부분 내가 이사하면서 긁은 도배지 이런거 수선받기로 했어 에이에스는 2년 무상이구 이 이후에 일 생기면 도매단가로 진행받기로 했음
나는 조명 스위치는 다 내가 개별구매해서 달았어
내가 쓰고 싶은 애들이 있었거든
돌아간다면 좀 더 도면과 하드웨어에 중심 두고 집을 구상해볼듯
종료 직전에 콘센트 파야할 것도 생기고 ㅠㅠ 미리 잘 계획했어야 했눈데 아! 하고 생각나는 것들이 있더라구
ㅇㄴㅇ ㅈ 보면서 테마에 중점두고 하다보니 부수적인거에서 놓치는 것들이 생김 그리고 가성비 업체는 선택지에 한계가 있긴해 타일이나 싱크대 붙박이장 등 옵션 선택이 제한이 있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조명 스위치 자잘자잘한 것들 다 맞춰 넣어서 행복함 !
인테리어 시공하는 토리들 화이팅
꾸방 흥하라
그래도 내돈들여 첫수리해서 뿌듯한 마음에 후기써 봐
사전준비
예산은 러프한 가격선을 잡고 상담후 변경해 그리고 이후 상승은 충분히 넉넉하게 생각해두는게 좋아 나는 기존견적에 1000만원 여유두고 예산을 짬 그래서 그 천만원을 고스란히 쓰게됨 ㅠㅠㅋㅋ 붙박이를 추가하는 바람에 훅 뜀
보관이사 견적 (보관4주. 이사2회)
GSoo > 후기가 좀 차이가 나던데 20평형대 쇼파 침대 없는 집 230대 나옴
상담한 분이 직접 참여하셔서 더 신뢰감
후기에도 있지만 아쉬운건 있었어 ㅠㅠ 그래도 뭐 이사짐에 별 문제없는건 다행이다 싶더라구
ㅎㅅ > 저렴하다 했는데 260대 구체적 목록은 있는듯한데 상담해주신 분이 진짜 대애충해주셔서 걍 안해야겠단 맘이 먼저들었음
ㅅㅍㅅㅌㄹㅈ >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넘 비싸서 포기 보관기간이 2달가량이었으면 아묻따 걍 했을듯 보관업체라 믿고 보관가능하고 직접 맡겼던 지인이 강추하기도 했어 상담한 분도 전문 회사 느낌이 나
인테리어 상담
현관 타일 중문 조명 신발장 필름
욕실 올수리 덧방ㄴㄴ 타일 다 깨고 방수 욕조시공까지
거실 확장 조명 마루 벽지 배선 교체
방 조명 마루 벽지 배선 부분교체
부엌 올수리
뒷배란다 확장 탄성코트
앞베란다 타일교체 탄성코트
줄눈작업은 다 통일
아 그리고 붙박이장도 방방이 다하고 부엌에도 넣음 여기서 돈이 많이 나감
확장, 방수, 배선, 붙박이, 중문이 젤 컸어 ㅠㅠ
- 제일 하고 싶었던 곳 인스타 후기 맛집
평당 300 진짜 비쌌어 소재가 좋겠지 디자인도 그만큼 공이들어갈꺼고 그래도 이게 마지막 집이다 까진 아니여서 타협하기로해서 뺐어 그래도 아웃풋은 진짜 예쁘더라 ㅠㅠ
단점은 상담 때 구체적 견적서도 도면도 이야기해주지 않고 그냥 라이프스타일과 원하는 디자인 들어갈 항목들 살짝 훑고 끝 애초에 견적도 자신의 공이 들어가는거라 해주지 않는 자신감 ㅋㅋ
- 동네에서 소소하게 유명한 업체
까페에도 있고 ㅇㅇ동 ㅇㅇㅇ아파트 치면 나오는 곳 위주로 추려서 견적받았어 그냥 담백했어 가격도 무난무난 평당 120 정도 였던듯
전문인테리어 업체들은 도면미팅, 실사미팅 등 사전 고려가 충분히 되는 경우가 많아 그부분은 좋았음
- 지인 추천 업체
가성비 끝판왕 아웃풋은 동네업체보다 좋음을 확신함 근데 거의 일인업체 수준이라 한계가 있었어 평당 100
마지막 업체에서 진행했고 초기 견적보다 욕심내서 더더 늘어남
시공 후 내가 느꼈던 아쉬운 점은 내가 도면에 대한 상세체크가 안되고 시공이 들어간거야 도면미팅이 생략되면 현장미팅 때 내가 상세히 챙겨야 할 부분들이 있더라고 사장님은 시공경험이 많으니까 이렇게 이렇게 넣을게요 하고 만드는데 결과는 내가 생각했던건 5센치 정도 안쪽인데 이건 밖으로 더 나와있고 이런부분들이 두어군데 있음 다음에 한다면 실사미팅할 때 줄자로 다 체크해볼꺼야 그리고 난 좀 무던한 편인데 남편은 시공에서 비뚤한 부분 손잡이 위치 이런거에서 아쉬움을 표현함
이사당일
이사갈 때 주의사항은 귀중품은 이사 전에 차에 다 실어두기! 몇주전부터 한달동안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머리로 계획체크하면서 챙겨야해 중간에 짐빼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그리고 자잘한 서랍짐같은건 미리 박스에 담아두면 내가 정리하기 편안함 옷들도 데미지가 많대서 아끼는 것들은 미리 챙겨뒀어
수리시작
구청신고작업부터 들어가서 시공은 3주 이후쯤 들어가게 했어 공사전 주민 동의도 필요하고 미리 신고사항들도 있어서
코로나 때문에 문도 안열러주는데 사인받는게 난관이었지만 무사 마무리함
시작전에 인사해두는거도 좋은 생각인데 사실 철거소리들으면 아랫집이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전체가 시끄러움 해당동은 벽타고 올라와서 이전에 15층사는데 1층 공사소리가 천장에서 나서 당황했거든 ㅠㅠ 전층에 미리 쓰봉 돌리는 분들도 있더라
세부미팅
- 타일 욕실부속
여기서 당황했는데 골랐던 것보다 타일패턴이 너무 진한거야 그냥 잘 어울려서 넘어갔는데 내가 잘못 안거였음 이게 생산 시기에 따라 아웃풋이 달라질 수 있어 전체 시공케이스를 보고 사는게 제일 위험성이 낮을듯
- 벽지
개나리 LG 또 어디한군데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
페인트 스타일로 하고 싶었는데 판을 덧대지않는 이상 깨끗하게 발리기 어렵겠더라고 자체가 디게 얇아 아기가 있어서 합지도 알아봤는데 종이만 친환경이면 뭐하나 싶고 ㅠㅠ 그래서 실관리가 용이한 실크로 갔어 이전 집들에서 워낙 편하게 써서 걍 실크 ㄱㄱ
마루 구정마루고 집이 넓지 않아서 밝은 색으로 했어 ㅇㄴㅇㅈ 어플 보면서 우리집 같은 평형대 시공케이스를 몇백건 봤어 진짜 한달내내 보고 살았음 보니까 어두운 색은 확실히 좀 좁아보이더라고 그래서 밝은색으로 ㄱㄱ
필름
이건 나도 몰랐는ㄷㅔ 나무패턴을 추천하더라 맨질맨질한건 찍히면 확 티가 난다던데 첨엔 뭐야 했디 근데 내가 실수해서 찍혔고 뭔말인지 이해함
입주청소
넓은 면은 사실 이사하면서 먼지 쌓여서 좀 무의미해 그래서 구석구석 잘봐
나도 다 잘하셨네 싶었는데 신발장 구석에서 곰팡이 발견 ㅠㅠ
진짜 사각지대 잘 챙기자 ㅠㅠ
이사당일
밥은 안사드려도 되더라 쓰봉 갯수 챙겨드리고 중간에 거들일은 없는데 가구위치는 잘 체크해야해 그리고 아쉬웠던게 세탁기나 큰가전 넣을 때 전선 대애충 넣어주셔서 컴플레인했어 꼬여서 나중에 문제생길거 같더라고 케이블타이로 내가 작업함
그리고 원래 팀이 있는데 일이 있어서 이모님이 다른분이 오심 그래서 이전 이모님이 싸신 짐이 중구난방으로 들어가있어 ㅠㅠ 이건 아쉽더라
진행중인 하자보수
찍힌부분 내가 이사하면서 긁은 도배지 이런거 수선받기로 했어 에이에스는 2년 무상이구 이 이후에 일 생기면 도매단가로 진행받기로 했음
나는 조명 스위치는 다 내가 개별구매해서 달았어
내가 쓰고 싶은 애들이 있었거든
돌아간다면 좀 더 도면과 하드웨어에 중심 두고 집을 구상해볼듯
종료 직전에 콘센트 파야할 것도 생기고 ㅠㅠ 미리 잘 계획했어야 했눈데 아! 하고 생각나는 것들이 있더라구
ㅇㄴㅇ ㅈ 보면서 테마에 중점두고 하다보니 부수적인거에서 놓치는 것들이 생김 그리고 가성비 업체는 선택지에 한계가 있긴해 타일이나 싱크대 붙박이장 등 옵션 선택이 제한이 있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조명 스위치 자잘자잘한 것들 다 맞춰 넣어서 행복함 !
인테리어 시공하는 토리들 화이팅
꾸방 흥하라
와우 후기잘봤어!! 나도 올수리 곧 공사 시작하는데 떨려... 근데 구청에 어떤신고 하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