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make/125064699)
상냥한 꾸방 칭구들이 예쁘다고 해줘서 기분이 매우 UP되어
한 번 더 집들이를 열어보려 해, 다시 와주겠니?
앞으로 여행 많이 가서 지도에 더 많이 표시하고 사진도 많이 붙이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이젠 쉽지 않을 것 같네 ㅠ_ㅠ
북카페처럼 꾸미고 싶어서 이렇게 책장과 긴 테이블을 두었고, 오른쪽 끝에 내 책상을 놓았어.
한쪽 구석에 나름 철봉이랑 워킹패드, 홈트를 위한 소도구들도 두고 요가매트도 깔아두었지.....만 역시 잘 안 하게 된다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 두 번이라도 반려인과 같이 운동을 하려 노력은 하고 있어 ㅎㅎ
창 옆 벽에는 여행지에서 사온 엽서들을 쭉 붙여두었어.
(원래는 이 벽에 다른걸 좀 시도해보려 했었는데 잘 안 돼서 흰 벽 그대로 두고 있다가, 너무 휑해서 엽서라도 붙여보자 해서 이렇게 된거)
공기 맑을 땐 잠시라도 여기 나와 앉아 광합성 하고 들어가는 편이야.
나름 잘 자라고 있어서 뿌듯해 하며 매일 물 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재밌더라구
(갑분닭, 갑분 마무리)
랜선집들이 놓치지 않고 댓글에 항상 내가 있을게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