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하!
나토리 본가에서 가족들과 같이 살고있어. 20년넘은 오래된 아파트이고 우리가족이 여기서 산지는 10년정도 됐음.
올초부터 인테리어 견적보러다니고 계획잡아서 이제 다음주에 공사 시작해!
공사하는동안 (약3주) 근처 오피스텔에서 살고, 모든 짐은 이삿짐센터 컨테이너에 보관하기로 함.
진행하는 공사는 대략 아래와 같아.
- 도배, 장판, 몰딩, 샷시, 타일, 문짝, 문틀, 조명 전부 교체
- 욕실2개, 주방 싱크대 전부 새걸로 교체
- 전체 페인트 시공, 현관 신발장 교체
- 작은방 베란다 확장
말 그대로 "올수리"를 진행해...
3개정도 업체 견적을 알아봤는데 대략 평당 100만원선으로 비슷비슷 하더라구.
신뢰도때문에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업체로 선정했어.
이삿짐센터는 프랜차이즈업체로 계약했고 보관료,입주청소 포함이야.
그리고 앞으로 진행할것들 메모해봤는데..
- 일부 가전,가구 버릴것들 폐기 (이사 하루이틀전 고물상 불러서 처리)
- 각자 방 잡다한 버릴 물건들 순차적으로 폐기
- 3주간 오피스텔에서 사용할 물건들 따로 챙기기 (옷,화장품,세면도구,이불)
- 공사전/후 티비,인터넷,정수기 설치기사 연락하기
- 공사전 아파트 안내판에 공사소음 양해 안내문 붙이기
그리고 궁금한게있는데..
- 입주청소할때 "새집증후군 패키지"가 있던데 이것도 해야하는걸까? (피톤치드)
- 줄눈, 탄성, 유리막코팅... 이런것들도 해야하는건지ㅠㅠ (검색해서 봐도 뭐가뭔지 잘 모르겠고 셀프로한다는 후기들도 넘 많아서)
후기찾아보니 보통 신축아파트 입주시 많이 하던데, 오래된아파트 전체리모델링에도 꼭 필요한작업인지 궁금해..
또 내가 놓치고있는것들은 없는지 궁금하다ㅜㅜ
리모델링을 검색하면 보통 신축아파트가 많이 나와서 어떤걸 해야하고 안해야되는지 판단이 어려워.
인테리어업체에 물어보면 다 하라고 할 것 같아서 금액도 걱정이고;;
토리들 많은댓글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