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중요한 친구를 부르지 않은듯한 느낌! 토리들을 초대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름 대면형 주방이라 요리나 설거지 하면서 사람들이랑 대화하거나 혼자있을 땐 거실 TV를 볼 수 있어서 좋아.
예전 집에서는 뭘 하든 벽보고 하는 거였는데 지금은 시야가 트인 상태에서 하니까 좋더라구.
여기서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소파에는 항상 니니즈 스카피가 앉아있어. 말랑말랑 귀염둥이~
스카피가 바라보는 TV view.
바닥에는 나의 최애 가전 로청 이모님이 야무진 표정으로 상주해 계신당.
(사실 오늘 집들이는 이 꽃 사진 찍는거로부터 시작되었지 ㅎㅎ)
참고로 저 고양이 두마리는 컵인데 장식용으로 식탁위에 항상 올려놓고 있어. (뒤집으면 컵임,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꼬리가 손잡이)
흰 고양이 들면 그 안에 이쑤시개 통이, 검은 고양이 들면 그 안에 치실이 숨어있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