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말했나? 강의현이 다정 온미남재질이라고...
정확히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순 자기 사람한테만 온탕이고 아닌 사람에게는 오호츠크해급 냉탕인거 보고 도저히 앓지 않을 수 없었음.
수아랑 처음 만났을 때 이때까지만 해도 불안.. 초조.. 의심...
은인인거 알고선 바로 온탕
결사단이랑 수아 비롯해서 자기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따뜻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아닌 사람에게는 어떨까?
깍듯이 예의 차리는데 눈빛은 존나 냉탕.. 눈썹각도부터 시려움
하루코 왈 "어떤 감정도 담지 않은 눈빛을 보는 건 마음이 아프다."..
기억나지 않는군요. 보고 하루코 빙의해서 마상입음.. 찹다 차워
본가에 있는 내내 정색하다가 수아 보자마자 온탕
의현이 어떻게 보면 흔할 수도 있는 다정남캐인데
선 딱딱 긋고 단호하게 대처해서 좋고 남주라서 더 좋다. 수아랑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