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내 인생 드라마야
오래되어서 기억이 미화됐을 수도 있지만
그냥 지금 내 기억에 시티홀은 처음부터 끝까지 삐끗 한번 없이, 보면서 욕 나오는 일 없이 완벽했던 드라마였던 것 같음
남주여주는 당연하고 주변 캐릭터들도 다 좋았어
특히 윤세아 캐릭터가 정말 매력있었지
단순히 로맨스에만 치중하지 않고 정치드라마답게 현실문제도 적절히 버무려가면서 진짜 잘 썼던거 같음
거기에 차승원, 김선아라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캐해석
조국은 내 인생 남주 중 한명임ㅠㅠ
성인들의 으른멜로였는데…
시티홀을 쓴 작가와 신품, 상속자들, 더킹을 쓴 작가가 같은 사람이라는게 진짜 안 믿겨짐
그 당시 시티홀 시청률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이거 본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드라마라고 기억하고 있을거야
김은숙 이미 돈은 벌만큼 벌었잖아?
욕심 다 내려놓고 시티홀 같은 드라마 한번만 더 써주라ㅠㅠ
못 쓰는거 아니고 안 쓰는거자나요.........그렇게 믿어줄테니까 시티홀2 써주세요
나도 은숙드중에 젤 베스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