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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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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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mitory.com/star/104218128

 

참고사항 : 100일동안 갔다고 기록한 32군데를 제외하고 작성

, 저번에 까먹고 기록하지 못한 곳은 포함하여 작성 함

 

하이하이 토리들

오늘 무두절을 맞이하여 또 글을 쓰기로 했오

다만 이번에는 코로나때문에 최근엔 거의 가지 못하고 1,2월에 갔던 곳이 대부분이네

 

우리는 근처에 살아서 보통 야근할때 같이 저녁먹는

주로 먹는 데이트를 하기때문에 그나마 이렇게 음식점 리스트가 나왔음

이번에도 잘 보아조

또 갈 의사가 있는 곳은 별 세 개반 이라고 생각해주면 될 거 같아


1. 강남 탕화쿵푸

별 두개

음 여기가 강남CGV에 있는 건물에 있는 곳인데 이 옆에 집(신룽푸)에서 난 마라탕을 처음먹어봤거든 그 집이 더 맛있고 여긴 그냥 그랬어 쩝꿔바로우도 먹고 입천장이 다까져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남친은 마라탕은 강남 라공방 마라훠궈는 여의도 피슈마라홍탕이 더 낫다고 해써


2. (서촌) 체부동 잔치집(막걸리집)


별 세 개


여기는 보통 인왕사 갔다가 오는 길에 먹곤 했어

연초에 코로나 직전에 산을 엄청 타고 그랬거든

그러면서 여기 갔을땐 진짜 사람많아서 솔직히 불친절하고 지저분하고 그랬는데 가격싸니까 참을 수 있다....이런 느낌이엇는데

2월 중순에 한번 더 방문 했는데 그땐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괜찮았엉

추천메뉴는 비빔국수랑 메밀전병, 감자전인 거 같아

이집은 보통은 들깨칼국수가 많이 알려진 메뉴로 다들 많이 먹더라고

내 남친은 들깨를 안먹어서(편식가이)

처음엔 안 사먹어보고 두 번째 갔을 때는 시켜서 나혼자만 먹고 남친꺼는 내가 또 뺏어 먹었지


3. (광화문)나무사이로


별 세 개 반

2번 체부동잔치집 갔을 때 같이 간 집이야

등산하고 와서 등산복 차림으로 갔는데 커피가 맛있었어

딤토에서 보고 간 곳이고

사람은 진~따 많더라고 디저트는 쏘쏘했고 대신 커피가 맛있었고 한옥느낌이라 분위기가 조음

나랑 남친은 디저트를 좋아하는 서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디저트가 그냥 그랬을 수도 있어


4. 부천역 역전할머니맥주


별 두 개 반


나는 할맥은 여기서 처음 가봤는데 맥주빼고 안주는 다 그냥 그랬어

내가 생각한 짜파구리는 그게 아니었는데 여긴 진짜 레알 짜파구리가 아니더라고

그냥 시원하게 맥주마시는 거라면 괜찮겠지만

걍 그냥 그런 걸루


5. (시흥) 화룡짬뽕


별 네 개

여기는 내 인생짬뽕 같은 곳이야

여기가 좀 애증의 집이거든

사모님이 많이 아프시고 그래서 막 쉬는 날 아닌데 쉬어서 가게 앞에서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엄청 친절한 편은 아니셔서(츤데레 스탈...)불친절 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는데 나는 츤츤 속에서 뭔가 따뜻한 걸 느껴버려서 꾸준히 가는 집이야

원래 있던 자리에 갑자기 장사를 안해서 엄청 헤맸는데

신천역 근처에서 다시 하시더라고......다행이야ㅠㅠ

암튼 엄청 매운데 매운 맛 속에서 달달한 맛이 좋고 나는 보통 겨울엔 굴짬뽕을 먹고 여름엔 돼지짬뽕을 먹곤 해


6. 서울대입구역 만두


별 두 개 반

음 나 여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 사람 이름이 들어가는 만둣집인데 그 막국수 팔고 그런 집인데 사실 이름 써칭하면 나오겠지만

여기서 만두먹고 남친이랑 싸운 기억이 나서ㅋㅋㅋㅋㅋ 찾아볼 의지가 없네

대충 어디라고 해야할까 1번출구에서 대각선인데

새우만두는 그냥 보통인데(새우만두가 맛있다는 평이 많았음)

서비스가 꽝이고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알 수 없어

정신사나워 종업원들이 참 자기들끼리 싸우고ㅠㅠ

 

7. (망원) 한강껍데기

별 네 개

음 나는 카스테라 껍데기 보다 꼬돌한 껍데기를 좋아해서

내 인생 처음 먹은 껍데기라 약간 여기가 표준이얌

칼퇴하고 갔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고

20분 기다려서 먹은 거 같아

여기에 좋은 점은 된장죽이 나오는데 약간 해장되는 맛

그래서 술이 끊임없이 들어가 그래서 또 한그릇 추가해서 먹었엉....된장죽...^^...

껍데기랑 여기는 목살도 맛있더라

 

8. (합정)대박노가리

별 세 개 반

여기가 내 남친이 진짜 조아하는 곳

사실 여기도 100일전에 갔던 곳인 거 같은데

합정에 미에우라는 베트남음식점에 갔는데 진짜 오들오들 1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가서 서비스도 그냥그렇게 찬밥신세처럼 먹고 나와서 허전해서..

(사실 미에우 조아해서 나는 자주 갔는데 아쉬웠어 그날은)

역으로 걷다가 충동적으로 들어간 곳인데 여기 노가리는 약간 뭐랄까 통통하고 달달해 약간 조미가 되어서 그런가 맛있어ㅋㅋㅋㅋ

남친이 언제나 늘 노가리가 먹고 싶다고 딴 노가리집을 가보지만 

결국 실망하는데 여기만큼은 실망시키지 않아 노가리 기준같은 곳

 

9. (서울대입구)해도수산

별 세 개반

여기는 관악산 등산하고 내려와서 뻗었다가 겨우 일어나서 회가 먹고싶어서

그냥 써칭하고 간 집인데 좋았어

~직히 아마 등산하고 먹으니 뭔들 안 맛있을까 싶은데 

여기서 먹은 테라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안잊혀져.....컵이 냉장고에 있었던가

개인적으로 나는 흰살생선을 조아해서 광어+우럭+탕 세트를 먹었엉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지금 인터넷 찾아보니

29천원이라고 나온당

저렴한 곳이라 스끼다시는 따로 나오진 않고

콘치즈, 꽁치구이, 미역국 정도 나왔던 거 같은데 29천원이면 혜자라고 생각해

그래서 또 갈 의사가 충분히 있음!!!

 

 

10. (노량진)삼대두루찌개

별 세 개

남친이 백채김치찌개 모 지점을 맛있다고 데리고 가줬는데 난 솔직히 걍그랬거든

맛없다 이건 아닌데 약간 나는 푹익은 김치로 묵직하게 끓인 찌개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좀 라이트한 맛이었거든 김치가 시큼하구


그래서 내가 진정한 맛을 보여주겠다 하면서 데리고 갔어

김치찌개 맛이 사실 거기서 거기겠지만

여기는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깻잎장아찌랑 마늘이랑 고기랑 부추랑 싸서 먹으면 헤븐

내 남친은 깻잎을 못먹기 때문에(편식가이...)

이 맛을 즐길 수 없지만 아주 쏘 굿이야

그리고 일단 저렴해서 노량진 수험생들도 많이 오는 거 같더라고 좋아

 


11. 강남THE수제비

별세개

 

여기는 전통주갤러리에서 시음 신청해서 갔다가 날도 춥고 뜨끈한 거 먹고 싶어서 갔던 곳이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시음 안하지만 갠적으로 너무조 았어서 남친이랑 매달 여기 시음하러 오자했는데 ㅜㅜ잉잉..... 

전통주 갤러리도 딤토에서 보고 갔었어(싸랑해요 딤토)

근데 여기 수제비 기대 안했는데 저렴하고 맛있었고 파전도 맛있었던 기억이 난당

양이 일단 진~~~짜 많아. 수제비가 너무너무 맛있고 최고!!!!그정돈 아닌데

강남물가 생각하면 혜자같고 솔직히 여기 아무도 안오는 거 아냐했는데 사람이 꽤 많던 집이었어

 

12. (영등포) 짚신 매운갈비찜


별 두 개반


난 여기 체인 자체를 처음가봤는데 영등포점은 사람이 꽤 많아서 정신이 없었어

그리고 매운단계 10단계중에 3단계를 골랐던 거 같았는데 그래도 매웠어

진짜 내 위장이 파괴되는 줄...

거의 먹자마자 화장실을 갔지뭐여

갈비찜이 먹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넘나뤼 아쉬움

먹을땐 맛있었던 거 같은데 아쉬워

 

 

13. (서울시청) 오향족발

 

별 세 개

 

여기 진~~짜 오랜만에 갔다왔어..

몇 년전에 시청근처로 출장갔다가 간게 마지막 같은데

이번에 내가 시청근처로 연수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저녁을 못먹고 배고파하니까

남친이 데리고 가줬거든....(일단 고기 먹어야 힘나는 사람이기에 그 근처 고기를 먹이고 싶었던 거 같음)

여전히 맛있고 막국수랑 세트로 해서 먹으니까 괜찮았어

내가 대학생 때 여기서 처음

먹었을땐 진짜 혁명같은 맛이었던 거 같은데

요새는 워낙 이런 뜨뜻한 스타일 족발이 많다보니까

그냥 여기만의 특별한 점이 많이 사라진 느낌

그래도 맛이 없는 건 아니야..다만 족발이라는 메뉴 자체가 참많이 비싸다 싶고

 

 

14. (당산) 롱타임노씨(맥주)

별세개

여기는 맥주집인데 셀프바 같은 스타일이야

팔찌 차고 채워서 나중에 마신만큼 계산하는데 맥주 종류가 꽤 되고 그래서 좋았어

피자가 여기 주력 메뉴인거같은데 나는 배부른 상태여서

안주를 시키고 싶지 않앗는데 안주는 시켜야 한 대

(평일 5-6시 이전엔 안주 안시켜도 되는데 그 이후는 시켜달라고 하심)

그래서 감튀를 시켰지 걍, 감튀는 그냥 감튀맛!

 

일단 여기 장점은 여러 가지 맥주를 내가 마시고 싶은 것만 따라서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 

알쓰라서 솔직히 500한잔 마시면 취해버리는데

여기는 다양한 종류를 조금씩 마시니까 찔끔찔끔씩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단점은 사람이 많으면 좀 테이블이 가까워서 그런지 시끄러워서 머리가 아프더라고

단체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거 같애~

 


15.(과천) 어울더울(소고기)


별 네 개

난 개인적으로 이집을 많이 조아해 남친을 만나기전에도 갔던 곳이고

가족들이랑도 데리고 가고 차 있는 친구들 있으면 꼭 같이 가고싶은 곳이랄까

정말 처음엔 이런 데에 고깃집이 있단 말이야?

이런 두려움이 먼저 들고 식당앞에선 여긴 고깃집인가 하우스인가 이런 생각이들오

ㅎㅎㅎ

퇴근하고 내 후배가 어떤 업무로인해서 새벽 출근을 해야해서 우울해하길래 

내가 쏘카를 빌려서 나랑 후배랑 내 남친이랑 이상한 조합으로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갔지(셋이서 원래 아는사이)


600그람 등심을 시켜서 먹었고 여기는 상차림비가 있긴 하지만 야채들도 계속 먹을 수 있고 구운마늘을 좋아하는 나로썬 마늘만 거의 한 접시를 먹기 때문에 넘 조아

파채도 맛있고 사실 여기는 소시지나 새우같은 거 싸와도 오케이하고 

예전엔 술도 갖고와도 오케이였는데 이젠 술은 막는 거 같아


암튼 가성비 좋고 차 갖고 가야하는 거 빼곤 다 좋아 고기 퀄도 좋고 솔직히 고급분위기는 아니라서 좋은 날 가기는 애매할 수 있지만 맛있어 좋아좋아

 


16. (과천) 마이알레

별세개반

 

위에 어울더울에 갔다가 그냥 서울 들어가기 아쉬워서 갔던 마이알레

여기 아는 토리들 많지?

여기도 차없으면 못가

그게 단점이긴 한데

진짜 인스타갬성

온실갬성 진짜 좋아 꽃향기 나서 좋고

음료도 맛있었던 거 같아

날조으면 또 가고싶은데 꼬로나......쥬거.....ㅠㅠㅠㅠ엉엉



17. (시흥) 오부장치킨..은계지구

별 세 개 반

 

여기는 100일 전에 갔던 곳인데

체인이고 아는 톨이들은 꽤 있을거 같아

배달을 안하는 호치킨 같은 곳인 거 같은데 배민이나 배달대행으로 주문하는 사람들 많은 거 같더라고

여기는 진짜 딴 것보다 닭튀기는데가 깔끔해서 좋더라고

치즐치즐인가 그거랑 양념 반반 아니면 간장반 후라이드반 하면 딱좋았어

일단 딴 치킨집이랑 차이점이 있다면 저렴하고 깔끔한 점? 그게 좋은거 같애 </p>

 

18.(여의도) 가양버섯칼국수

별 세 개반

여기도 아는 토리들 많지

나랑 내남친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바로 칼국수야

근데 내 남친이 못먹는 음식이 있는데 들깨, 깻잎, 미나리 등 향채(역시나 편식인간) 이거거든 근데 여기 갔는데 여기 야채라고 해봤자 느타리버섯하고 미나리밖에 없는데 내가 미나리 빼고 주세요 하고 먹었지

진짜 레알루 찐사랑아니냐능 그렇게 참다가 남친 거의 다 먹었을 때 미나리 조금 찹찹 적셔서 먹었어 

여기는 인원 수대로 주문하면 모든 것이 무한리필이기 때문에(고기빼고

돼지남친은 조아하더라고ㅋㅋㅋㅋ 

여기가 진짜 가끔 땡길 때가 있어 솔직히 고기 포함아닌데 이가격이면 비싸다고 생각될때가 있지만

 

 

20. (종로)동방미식(중국음식)


별 세 개반

여기는 마라맛집인데 사실 갠적으로는 마라깐풍 최고인데

이때는 배가 불러서 그냥 마라샹궈하나만 시켰어

여기는 약간 마라부심이 있는 곳인데 깔끔하고 마한 맛도 강렬해서

마라처돌이는 좋아할 거 같애

 

21. (역삼) 스시산원청(스시 오마카세)


별 세 개

여긴 나톨의 생일을 맞이하여 갔던 곳이야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초밥이거든 몇주 전에 예약하고 방문했고

처음엔 과연 배부를까 했는데 배불렀어

근데 갠적으로는 샛강역 근처에 있는 오마카세가 더 좋았고

여기는 주류자체가 넘 가격이 비싸고 맥주 마시고 싶었는데 일본산 맥주만 있었던 거 같아(사실 잘 기억이 안나......사케 종류가 비쌌던 기억만...)

그래서 화요를 마셨는데 화요토닉 맛있다고 마시다가 알콜쓰레기 죽어서......

나중엔 음식맛도 모르고 먹었던 거 같아 우니도 원래 조아하는데 약간 쓴맛이 났던 거 같고(술탓인가)

그치만 아귀간으로 만든 음식은 진짜 맛있었고 전복내장을 소스로 한 전복도 너무 맛있었어! 초밥종류중에는 바다장어와 참치가마도로 초밥이 맛있었어. 남친은 이번에 갔던 음식점중에 제일 최고래

 

다만 다음에 또 여길 가야겠다란 생각보다는 다음엔 딴 오마카세를 가보고 싶다 생각했어

 

22. (광명) 보리밥전문점 보릿골


<p>별 세 개반</p>

여기도 산타고 나서 먹은 곳이라 맛있었어 광명 구름산-도덕산을 돌고....(정말 코스가 끝나지 않아서 거의 2시넘어서 점심으로 먹었어ㅠㅠ)

진짜 산타고 먹은 집은 맛이 없을 수가 없으니까 감안하고 봐줘

여기서 보리밥정식이 솔직히 9천원이라 비싸다고 생각은 하거든 고기반찬도 없으면서

근데 산타고 보리밥 비벼먹으면 진짜 내가 살아있는 웰빙인 거 같아서ㅋㅋㅋㅋㅋ파전도 맛있곸ㅋㅋㅋㅋㅋ



23.(연남) 바다회사랑

별 세 개

작년에 가려고 했으나 4시에 줄이 미친 듯이 있는 걸 보고 빠르게 포기한 집ㅋㅋㅋㅋㅋㅋ이었는데

이번 겨울끝나기 전에 먹자해서 늦겨울에 가서 먹었어 근데 확실히 늦게 가서 먹어서 그런지 맛이 좀 덜했구 그냥 그랬어...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나는 흰살생선을 조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방어는 일정량 이상을 먹으면 너무 힘들어서 못 먹겠더라고ㅋㅋ 

점차 비려와서 버거워..그런 사람인 걸 감안해서 봐줘

그리고 제로페이 되는 줄 알고 (QR코드 매장 내 있었고 네이버에도 제로페이 가맹점이라 써있었음)


미리 마포사랑상품권을 결제했는데(당시 상품권 결제하면 10%할인이었음 제로페이 안된다고 그래서 좀 피시식 했어

다음번에 방어철에 맞춰서 먹고시퍼....!



24. (용산) 랄라펍앤다이닝

별 세 개

 

파스타 먹고 싶은데 내 회사 바로 근처엔 없어서 야근하고 버스타고

10분거리에 있는 이곳에 감

난 피자보다는 파스타를 더 좋아해서 11파스타를 했는데

분명 파스타 두 개 시킨거 같은데 왜 기억이 안나지

봉골레만 생각이남......

맛있었고 엄청 싼 건 아니지만 양도 꽤 되고 배불렀던 거 같아

파스타 쌓아놓고 먹고 싶어서 모자라면 하나더 시켜야지 했는데 배불러서 멈출 수 있었어

 

25. (용산) 식물학(카페)

 

별 세 개반

여기 체인이겠지커피숍인데 좋더라고 꼬로나로 인해서 테잌아웃해서 집에가면서 마셨는데 맛있었고 갠적으론 여기 아스크림이 맛있더라....

남친은 아스크림 먹고 난 아메 먹었는데 아스크림 한입먹고 바로 아메 먹으니까 대존맛탱 열심히 뺏어먹었어 아주 최고야 아스크림이 우유맛이 엄청 찐~했어

 

 

26. (가산)두껍삼

 

별 두 개

 

내가 고기에서 그렇게 까다로운 사람인줄 몰랐어..

가산에서 옷 예약걸어둔거 찾아서 밥먹고 가려고 하는데

고기가 먹고싶어서 써칭후에 갔거든

근데 내스탈은 아니었어

일단 나는 통삼겹을 올려서 한꺼번에 다 구워버리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야

왜냐면 그렇게 다 구워버리면 딱딱해지는 게 싫거든

그리고 너무 빨리 먹어야하고 그런데 약간 여기도 그런 스타일이라서 좀 실망하고 나왔어 흐엉

 

27. (문래) 송원마포돼지갈비

 

별 두개반

여기는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서 간 곳이야

채윤희 웨이팅이 무슨 앞에 7팀인가 있어서 너무 빡쳐서....

아니 땡퇴를 하고 뛰어다고 웨이팅이 7팀이면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엉엉 그래서 돼지갈비를 먹고싶다고 떼를 써서 갔어......

근데 약간 나는 어릴 때 갔던 돼지갈비집처럼 약간 반찬들 쫙 나오고 그런 돼지갈비를 조아하는데 여긴 그런 곳은 아니야

드럼통 테이블로 의자도 많이 없고 양도 많지 않아

그치만 돼지갈비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 나물밥도 먹을만했고 그치만 냉면이나 그런 메뉴가 있었으면 더 조았을 거 같아

 

28. (여의도)홍보석


별 세 개

 

여기도 또 마찬가지로 내가 야근하고 먹으려고 간 곳 같아 왤케 나 야근 많이했냐.....ㅠㅠ

원래는 팔보채를 먹고 싶었는데(팔보채 조아함)

남친이 양장피를 먹자고 해서 양장피를 먹었는데 국회의사당을 보면서 먹으니까 조았어

(국회의사당이 좋다기 보다 그냥 뷰가 트여있어서 좋다는 뜻)

양장피에 맥주 마셔주니까 회사의 설움따위 잊게되는 맛 크으~~~~꼬로나 얼른 꺼져서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시퍼...

여기가 엄청난 맛집이거나 그런 건 아닌데 사람 많이 없고 회사랑 가까워서 나쁘지 않은 거 같아 



29.(영등포구청)동래정

별 네 개반

 

흠 여기야 말로 내가 이 글을 작성하게 되는 AtoZ가 아닐까 함

나와 내 남친이 갔던 수많은 고깃집중에서도 손꼽을만한 곳인 거 같아.

여기는 내가 평소 구독하는 맛집 블로거가 극찬한 곳이라서 마침 회사랑도 가까워서 가게 됐는데

항정하고 가브리살 1인분씩 시킬 수도 있는줄 모르고 가브리살만 2인분 시켰는데 다음엔 1인분씩 시키려구


일단 고기가 엄청 맛있고 양도 꽤 돼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젊은 분들인데 깔끔하고

정말 고기를 내스타일대로 촉촉하게 육즙 살아있게 구워주셔서 난 정말 만족했어.....

또가고싶다


그때당시에는 제로페이 상품권 15%할인해서 저렴하게 먹어서 더 좋은 기억이 났던 거 같아

갓김치도 내스타일이엇구 다만 김치말이국수는 그냥 쏘쏘해써



30. (합정)또보겠지떡볶이

 

별 세 개반

 

여기 진짜 좋아해 나는 주로 본점을 많이 다녔구 이날은 그냥 합정역 근처에 있는 매장으로 갔어

버터갈릭감자도 좋아하지만 솔직히 떡볶이를 사랑하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앞서 설명했듯이

내 남친은 깻잎을 못먹는데 마찬가지로 찐사랑으로...

내가 또 눈물을 머금고 깻잎빼주세요..........하고 먹었지ㅎㅎㅎ진짜 찐사랑이라고!!!

나 깻잎러버인데 ㅂㄷㅂㄷ


남친은 버갈을 처음 먹고 충격을 받아서 또 가고 싶다는 타령을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역시 못가고 있음...

그리고 좀 아쉬운 게 여기는 설거지가 잘 안되어있다거나 

그런 위생이 엄청 깔끔한 편은 아닌 거 같아. 점바점일 수 있지만 내가 가본 데는 그랬음....

 


암튼 이정도로 이번엔 마무리하려고 해

200일동안 여차저차 잘 만나는 동안 오지게 먹고 다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

 

아무래도 남친아이의 퇴근길에 우리 회사가 있어서 내가 야근하고 있으면

들러서 저녁을 먹고 가는 시스템이라 먹는데이트밖에 못하지 뭐야 껄껄

반 년동안 거의 4키로 찐 듯?

 

 

이제 다음 100일에도 더 맛있는 맛집으로 들고왔음 싶네

다들 코로나 때문에 힘들텐데 파이팅 외치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파이팅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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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성했다가 수정하는 바람에 

태그 달리고 엄청 글이 이상해서...


다시 복사해서..일일이 태그지우고 다시 올림...

(컴알못...바보.....)

어제 댓글 달아준 두명의 토리 미아내.......

  • tory_1 2020.04.17 13:59
    저번글 궁금한데 링크들어가면 404나와서 아숩다ㅠㅠ 나만이러나.. 정성글고마워! 토리 평가는 후한데 별점이 박한편인듯ㅋㅋㅋ 찐톨공인 별 네다섯개 맛집들 잘 저장해둬야게써
  • W 2020.04.17 14:02

    ㅋㅋㅋㅋㅋㅋ아 쏘리...내가 한글에다가 옮겨서 적고 다시 옮기는 과정에서 그랬오 링크 수정요 


    일단 저기 위에 있는 집들 진짜 윽 별로!!!이런 집은 아닌데 별점은...박해...별 다섯개 음식점이 잘 없네.....

    다섯개가 없어..저번 글도 마찬가지야.....세 개 반 이상을 추천!!으로 생각해줘 ㅋㅋㅋㅋㅋㅋㅋ

  • tory_3 2020.04.17 15:14

    우와 정성 대박이다ㅋㅋㅋㅋ 나도 서울 살아서 참고해서 가볼려구 고마워ㅋㅋ 18번 버섯칼국수랑 비슷한 곳 강서 공항칼국수도 맛있어ㅋㅋ 여기도 엄청 맛집

  • W 2020.04.17 21:40
    우왕 강서 공항칼국수!!나도 다음에 가볼게 궁금하닷
  • tory_4 2020.04.17 15:14
    이런 정성글은 무조건 추천이지
    별점 높은순으로 참고할게 정보 고마워ㅎㅎ
  • tory_5 2020.04.17 16:56
    토리야 정성글 넘 고마워!!!!
  • tory_6 2020.04.17 17:56
    워 정성글 추천!!!!!! 고마워!!!!
  • tory_7 2020.04.17 17:56

    추천!!>.< 스크랩좀할게 히히

  • tory_8 2020.04.17 20:32
    과천 어울더울!!!! 가족들끼리 고기 파티하기 좋앜ㅋㅋㅋ 감자 고구마 버섯 소시지 등 가져와서 구워먹어도 되고 ㅋㅋㅋ 여기 국수도 맛있음 ㅠㅠㅋㅋㅋㅋ
  • W 2020.04.17 21:40
    아!!!!맞아 여기 동치미국수도 대존맛탱이야 ㅠㅠ8토리 역시 잘알이야~~~
  • tory_9 2020.04.18 05:23
    6번 혹시 김기철 장수왕만두 아냐?! 만두도 팔고 막국수도 파는...!
  • W 2020.04.18 11:08
    어어 맞아맞아!!!만두맛 자체는 나쁜 건 아니었는데 거기 종업원분들 음식 잘못 주시고 짜증내고 본인들끼리 싸워서ㅠㅠ다시 가고싶진 않았어ㅠㅠㅠ흑흑
  • tory_10 2020.04.18 06:57
    정성글 고마워!!!! 추천추천♡♡
  • tory_11 2020.04.18 10:23
    오향족발은 외국인 대려갔더니 향이 너무 진하다고 안좋아하더라ㅠㅠ 따뜻한 족발 좋아해서(조치원 황금족발 개많이 감)나는 좋았는데 호불호가 갈리더라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건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 안에 있는 족발집! 상호명은 기억 안나는데 1층에 홈플이랑 젤 가까운 쪽... 부추 많이 나오고 매운거랑 반반했는데 상추에 싸먹으니까 상투스 울림ㅠㅠ 아 족발 먹고 싶다..
  • tory_18 2020.04.19 18:20
    우와우동네 줍줍
  • tory_12 2020.04.18 10:32
    대박 ㅠㅠ 토리 정성글 고마워! 스크랩!
  • tory_13 2020.04.18 11:28
    꿀정보 고마워 !! 스크랩할게
  • tory_14 2020.04.18 17:34

    헉 동방미식 가봐야지! 고마오

  • tory_15 2020.04.18 21:20
    동래정 가볼게 영등포구청 고깃집 많이 가봤다 햇는데 여긴 첨이네!
  • tory_16 2020.04.19 03:16
    우와! 나도 남친이랑 가봐여겠다 고마웡
  • tory_17 2020.04.19 11:53
    맛집 정보 고마워
  • tory_19 2020.04.19 21:24
    후기 읽으니까 몇군대는 당장 가보고싶어졌어 코로나 끝나면 꼭 가봐야지! 공유해줘서 고마워!
  • tory_20 2020.04.20 00:18
    고마워 맛집탐방
  • tory_21 2020.04.20 08: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10 10:24:42)
  • tory_22 2020.04.20 10: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2 06:08:18)
  • tory_23 2020.04.22 09:08

    우와 나도 맛집 찾을때 참고할게! 고마워!! 

  • tory_24 2020.04.23 05:42
    정성글은 추천!!!!! 글써줘서 고마워!
  • tory_25 2020.04.24 11:17

    나무사이로 가보고싶다 고마워~

  • tory_26 2020.05.03 17:47
    정성글이다 고마워 찐톨!! 가보고 싶은 데 많당
  • tory_27 2020.06.12 11:13
    영등포구 토리 영등포구청 동래정 얻어간당 줍줍ㅎ 검색해봤더니 맛있어보인당ㅜ 토리 정성글 고마워!
  • tory_28 2020.06.30 15:32
    와 너무 고마워.... 나도 이렇게 정리해서 톨들한테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다!! 잘 봤어 넘 고마워 찐토리 ♡♡
  • tory_29 2021.06.02 06:31
    맛집 추천 고마워!!!!! 진짜 정성글 ㅠㅠㅠㅠ
  • tory_30 2023.11.03 16:55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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