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 여성서사 트위터 어쩌고 논쟁 때마다 빠지지 않고 보이는 그 이름 합해파 (풀네임 합법해적파르페)
그래서 어찌저찌 제목만 익숙할
ex.
합해파? 제목만 들어봄
합해파 그거잖아 트위터 여성서사
합해파 그거네 남자같은여자(?)
합해파 그거 알아 왕위쟁탈물
톨들을 위해 준비한 ~합해파 압축 정리글~ ~놀랍게도 압축이지만 스압~
*글 못씀 주의
*요약본이라 짤 흐름 툭툭 끊김 주의
(혹시 모를 티엠아: 다른 데에도 줄거리 비슷하게 정리한 글이 있는데 베낀 거 아니고 그거도 내가 쓴 글이야~!)
*분량의
50%는 줄거리
10%는 사담
40%는 동화vs잔혹동화 로 이루어져 있슴
Q: 그래서 합해파 그게 뭐냐고
A:
눈물나게 이타적인 해군이 길을 가다 수상한 사람을 구했는데
알고봤더니 그 사람은 왕위계승자인 소다 공주를 노려
해군의 골머리를 앓게하는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이자
백포도왕국의 또다른 공주이자 찐!! 제1왕위계승자였음
이름은 말했듯이 ~파르페~
회복 이후 건강한 몸뚱아리로 왕관도 훔치고 깽판도 치고 왕좌에 앉기위한 계획이 순탄(?)하게~펼쳐짐
하지만 결국 순탄한 나날들에 안녕을 고하게 된 파르페..
딱 세가지 이유로 인해~!
신세를 진 해군의 직속상사가
세계중앙관리국이라는 초국가기관의 비밀임무를 캐내고 싶어하는 해군 부제독이었던 것이 첫번째 이유였으며
얼마전 파르페가 구해준 사람이
세계중앙관리국의 비밀임무수행선 선장이었던 게 두번째 이유였고
파르페가 어렸을 때 왕실에서 쫓겨났을 당시 자신을 돌봐준 스승님과의 재회를 원했다는 것이 세번째 이유
해군부제독은 사람 하나 찾는 건 껌도 아니었고
세계중앙관리국의 기밀을 원했으며
선장은 새로운 선원을 들이고 싶어했으므로
결론은
스승을 찾아주겠다는 조건으로 중앙의 임무수행선(=합법해적선)에 선원의 탈을 쓴 스파이로 처넣어짐
파르페는 기밀이고 중앙이고 나발이고 빨리 너무너무 그리운 스승님을 뵙고 왕좌에 앉고싶은데
헤실거리는 선장과
마찬가지로 헤실거리는 중앙관리국 사람과
마찬가지로 헤실거리는 산딸기왕국 공주와(*파르페는 백포도왕국 공주) 함께
임무 겸 길고긴 모험 시작~
근데 이 인간들 헤실거리는 줄만 알았더니
파르페를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있었음
중앙관리국이 숨기고 있는 기밀이란 무엇이며
세계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며
스승님은 누구이며
파르페는 무사히 왕좌에 앉을 수 있을까
~~~~~~~~~~초반 부분만 정리하면 대충 이런 스토리입니다~~~~~~~~~~~~~
베도분까지 본 입장에서는 이것보다 넓고 깊게 뭔가가 엄청 많은데 입막는 중
그러니까 대충 합해파는
좁게 보면 주인공인 ~파르페의 성장~
넓게 보면
신조차 통제하는 <세계 중앙 관리국>의 꿍꿍이
<해군>과 <해적>
<왕국>내에서의 왕위다툼
그리고 이 네 세력의 관계
개인적으로 주목하게 되는 부분은
~인간~
으로 정리가능
재밌기도 재밌지만 작가님의 삶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맛봤으면 좋겠어 나톨은 작가님의 가치관을 사랑함
합해파 독자들이 합해파를 영업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아마 동화 혹은 잔혹동화일듯한데
이 글을 여기까지 다 읽은 톨들의 예상반응: ? 이게 어떻게 동화...?
나톨이 줄거리를 너무 딱딱하게 정리해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마지막으로 짤을 몇 개 뽑아봤음
톨들이 보고 맞춰줬음 좋겠읍니다~~ 합해파는 동화에 가까울까 잔혹동화에 가까울까
동화일까
잔혹동화일까
동화일까
잔혹동화일까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