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만약 똥차가 세번 정도 연속으로 왔어..''

세상에 똥차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지 팔자 지가 꼬는 사람들은 어디가 고장난게 맞음.

정상인들은 별로인 사람들을 쳐낼 수 있음. 그리고 자기랑 맞는 사람들이랑 건강하게 끼리끼리 지내는데

자존감이 낮거나 상처가 있거나 여튼 어디가 고장난 사람들은 별로라는 기준도 없고 

사람을 쳐낼 수 있는 방법을 모르더라구 그래서 주위에 이상한 사람들이 고이게 됨. 

맞말임 다 좋고 하나 별로면 안 사귀어야지 그거만 빼면 좋다고 자기위안하고 사귀다 똥차짓 당하고.. 그런 사람 존많. 남이 보면 왜 저런 사람이랑 사귀나 싶은데 본인은 그런말 듣기 싫어하고 친구 다 쳐내고 세기의 연애하다가 나중에 남이 말한 똑같은 이유로 헤어짐. 연애를 안한다는 선택지는 혼자 무시하고 구정물에 있어도 거기서 고르려고 하니 생기는 일..

본문 내용은 누가봐도 말리고 똥차인 사람을 끝까지 아니야 그거만 빼면 괜찮아하면서 만나는 사람 말하는 거 아님? 똥차인지도 모르고 말이지.. 그걸 3번 연속한다면 본인이 똥차 컬렉터인거지 다들 아 저쌔끼 똥차구나 ㅇㅇ 하면 헤어지잖아 그정도는 걱정 안되는데 몸주고 맘주고 최악은 돈주고 만나는 거임..ㅡㅡ

맞말인데? 구 똥차콜렉터였는데 아무래도 내가 똥차고인거 같다는 생각에 몇년간 연애안하고 남자보는 눈좀 높였더니 그후론 괜찮은 사람만 만났음 한번 괜찮은 남자 만난 후로는 똥차 안만나짐 내가 성에 안차서 칼갈이 거름 아무리 한남한남 거려도 쓸만한 남자도 분명히 있다 매우 드물지만..

쉽게말해 끼리끼리 라는 거지...아무리 한남들의 대다수가 똥차라지만 구지 연애해서 사귀는거 보면 비슷하니까 그런거!

맞말임 보통 사귈때 이상한거 있는데 괜찮겠지 하면서 넘기는게 문제임ㅇㅇ (는 내얘기...)

이거 맞아..
그리고 사람을 볼 때 큰 장점으로 보이는 모습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은 위험해
무조건 조금이라도 아니다 싶은 행동에 하나하나 감점 주듯 사람을 봐야함
50점으로 보였던 사람한테 이거 잘해서 10점 저거 잘해서 20점 붙여줘서 100점짜리 남자라 하지말고
70점으로 보였던 사람한테 2점을 깎고 3점을 깎는 식으로 계속 가야함
물론 한국에서 기본 점수 70점 이상인 남자는 잘..없지..ㅎㅎ

맞다 그리고 내 주변 똥차 콜렉터들 보면 연애를 쉬지를 않더라.. 난 분명히 쉬엄쉬엄 쉬면서 좋은 사람 고르고 또 고르라 했는데도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얼마 안 있어서 다른 남자 또 사귀고 헤어지고 또 사귀고.. 확률적으로 그럴 때마다 나타나는 사람이 다 벤츠일 리가...

무지함때문에 한번은 만날 수도 있지만 각성하지 않고 되풀이 되는 건 스스로도 비슷한 기운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 내가 어떤 사람이냐도 중요한 만큼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도 참 중요함.

공감공감...한때 똥차고였던 톨이...반성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