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따옴표가 세이두 발언, 그냥 문장은 기자의 문장이야.
* 다른데 퍼가지 마. ㅇㅅㅌㄹㅇㅁ.*
세이두는 미투로 인해 촉발된 듯한 피해의식들에 관해 회의적이다. “모순이 많죠”, 그녀는 격렬하게 말했다.
“왜냐면 사람들은 알고 있어요! ‘내가 피해자예요’라고 말하면서 그들은 이득을 취하고 영웅이 되거든요. 내가 그 영웅이라면, 나는 용서해줄거예요.”
그들의 지위를 남용하고 여성을 취한 남성들을 용서하란 말인가? “왜? 그들이 저질렀기 때문에? 그들이 죽었기 때문에?” 세이두는 당혹스러 보였다. “우린 용서해줘야하지 않을까?”
-원문
Seydoux is suspicious of the victim mentality that seems to have arisen in the wake of Me Too. "There is a lot of hypocrisy," she says vehemently. "Because people knew! And they take advantage now to say 'Yes, I’ve been a victim,' and they become heroes. Come on! A hero, for me, would forgive." Forgive the men who have abused their positions, who took advantage of so many women? "So, what? Because they’ve done that they’re done? They’re dead?" Seydoux looks perplexed. "We need forgiveness, right?"
“제가 좋아하지 않는 시스템이 있어요”, 그녀는 말했다.
“특정 굴레에 꼭 들어맞아야 한다는 거죠... 나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곳에 있고 싶지 않아요.” 그녀는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생각하는 추측들을 거부하는 걸까? ㅣ나는 분류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나는 PC를 싫어하고 도덕을 싫어하죠. 지금 세상은 너무도 세련되어서 나는 무서움을 느껴요. 우린 어떤 잘못도 용납받지 못하니까요.”
- 원문
"There is something about the system that I don’t like," she says. "Where you have to fit in a certain way... I don’t want to be where people expect me." Does she resist assumptions about how she thinks? She nods quickly. "I don’t want to be classified... I hate the politically correct. And I hate morality. The judgement. The world has become so polished now, I find it very scary. We’re not allowed to commit any mistakes."
“여성들이 소리 내 이야기하는 건 훌륭해요. 너무도 많은 나라에서 여성들의 위치가 끔찍하고 끔찍하죠. 나는 또한 과거 세대 여성들이 투쟁한 것도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나는, 내가 한 번도 남자보다 떨어진다 생각한 적이 없어요. 내가 여자라서 무얼 못한다는 생각도 한 적이 없어요. 하지만 운이 좋은 건 나는 자유로운 나라에 살고 있고, 다른 나라에선 이런 일들이 어렵다는 걸 내가 알고 있다는 거예요! 내가 원하는 건 이것이다, -그녀가 의미한 건 미투 뿐 아니라 전체 대화의 맥락일 것이다- 덜 공격적이어야 한다. 우린 (남성들을) 용서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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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it’s great that women are speaking out. It’s true that in so many countries, women’s condition is terrible, terrible. And I can understand also that for past generations it was a real struggle. For me, I’ve never felt that I was inferior to men. Never have I thought that I couldn’t do something because I was a woman. But I know that I’m lucky because I live in a country where I’m free and I know that it’s hard in other countries. But I would like this" – she means not just Me Too, but the whole conversation – "to be less openly violent. And we should be able to forgive."
궁극적으로 그녀는 극단의 위치가 아닌 동등함을 원한다. “페미니스트가 되는 건 좋은 일이죠, 하지만 우리는 남성주의자도 되어야 해요. 역도 성립해야 하죠. 남자도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고요. 우린 서롤 돕고 살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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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tely, her position is not one of extremity, but equality. "It’s good to be a feminist," she explains, "but we should be 'masculinist' too. And vice versa. Men should be feminists. We should support each other."
인터뷰 출처는 여기
https://www.harpersbazaar.com/uk/fashion/fashion-news/a31987746/lea-seydoux-interview/
백번 양보해서 페미니스트가 아닌 이퀄리스트 관점이라고 보는 것도 이젠 구시대적인데 피해자들을 영웅의식에 취한 사람들로 묘사한 건 도저히 좋게 안 보인다.
레아 세이두는 심지어 와인스타인 성추행 폭로했던 여성 배우 중 한 명이잖아.....?
정말 저게 프랑스 영화계에 만연한 생각이라면
다시 한 번 아델 에넬과 셀린 시아마가 얼마나 큰 결단을 가진 행위를 실천했는지 알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