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혼 가정에서 자란게 지금까지 리키 성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함
보통의 형제자매들은 티격태격하면서 싸우는데(ex 산해네) 리키와 매튜는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컸기 때문에 모험을 하면서 매튜는 리키를 과보호하려고 했고 리키는 매튜에게 짐이 아니라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함
2.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려는 것이 강박이 되어 힘든 일이 있어도 속으로 끌어안아버리는 성격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싶음
무인에서는 참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돈 표현을 했다면 파디에서는 속얘기를 안하는 아이가 되어버렸고 트라이에서는 형에게 농담을 하면서 까지 자신의 슬픈 상황을 보여주기 싫어함 (트라이 캐붕 파티지만 여기는 캐해석 잘했다고 생각함) 트라이 보면서 리키한테 형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리키 이상한거 눈치채고 무슨 일 있냐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는게ㅠㅠㅠ
3. 속으로 끌어안고있지만 그렇다고 약한 사람이 아니라는거
무인을 다시보면서 놀란게 울보는 맞는데 디지몬과 싸움에서는 물러섬이 없었음 피노키오 에피 말고도 멘탈이 쎄보이는게 많았음 모험을 하면서 더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고
파디에서도 마지막 결전 앞뒀을때 빼곤 다른 애들이 포기할려고 할 때 리키는 할 수 있을거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하면서 포기 하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
4. 어둠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행동하지 않음
카이저 때 잠시 이성을 잃긴했지만 ㅋㅋㅋ 이때도 카이저와 일대일로 떴을때 본인이 당하지만은 않을거라는 확신이 어느정도 있었을거 같음 디지몬이 싸우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싸우러 간거라ㅋㅋㅋ
파디에서 말과 표정은 정말 어둠을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눈앞에 보이는 저 디지몬을 지금 당장 없애기 위해 뛰어드는 모습은 없었음 오히려 냉철하게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을지 고민함
5. 조그레이스진화
평범한 선택받은 아이들과 평범하지 않은 선택받은 아이들이 서로 조그레이스 진화를 했는데 산해정우나 예지나리의 경우는 평범한 아이들이 평범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면서 진화를 함
근데 리키재하의 경우는 재하가 리키를 보면서 혼자 깨달음을 얻고 진화함 리키는 결핍이 있고 트라우마가 있지만 그게 디지몬 세계를 구하는데 방해요소는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파디에서 리키의 모습은 이상적으로 보여짐 좌절을 하지도 않았고 어둠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어둠을 무서워하지 않고 부딪혀서 이겨내려고함
재하가 리키랑 조그레이스를 하기 위해 리키를 이해하는 쪽을 선택했은데 파디 애들 누구랑 해도 이 방법은 답답함 밖에 없었을거 같음 산해랑 예지는 리키의 트라우마를 알아챘을거 같지가 않고 정우는 트라우마를 알아채지만 리키가 세운 벽이 있어 다가가도 속마음을 알려주지 않았을거라는거까지 눈치채서 다가가질 못했을듯
6. 무인 리키
리키는 무인에서 성장을 하긴함 근데 모험을 한게 리키한테 좋은 영향을 주었는가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파닥몬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힘들어도 힘들지 않다고 말하는 아이가 되어버린거, 매튜가 리키를 과보호 한것 처럼 나리를 과보호하는 답습을 해버린거
오히려 모험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는 평범한 아이로 자랄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다른 톨들이 리키 캐해석 한 글들 읽어봤고 재밌어서 나도 한번 써봤어
보여지는건 다정하고 완벽에 가까운데 속으로는 아픔이 있는게 찌통이면서 매력인데 게다가 잘생겨서 리키가 너무 좋음 ㅠㅠㅠ
엔젤몬이 죽고
피노키몬이랑 목숨걸고 숨바꼭질하고
피에몬에게 ㄹㅇ 죽임당할뻔하고
디지몬카이저가 트라우마스위치 키고
그러다보니 다른캐에겐 있는 마음속의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이 띡히 나타나지 않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