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여태 읽은 벨소설 리뷰1 https://www.dmitory.com/novel/119463525

여태 읽은 벨소설 리뷰2 https://www.dmitory.com/novel/119493307


시간순 배열이고 뽕빨물이랑 하차작은 뺐어...


21 스와핑. 노정추천이었는지 지인추천이었는지 일단 추천임. 사업가공. 변호사수. 사건물. 주식물. 재벌물. 이거 키워드 어떻게 써야하지... 완전 유명한 거니까 긴말 안하고2222 첫장면에서 시발 이게 뭐야;;; 하고 순간적으로 백스텝했음... 초반부 그 장면 진짜 엄청 장벽이었다... 그리고 작중 테마가 너무 나한테는 낯설어서 힘들고 어려웠어!! 주변에 주식하는 사장님 있긴 한데 내가 관심이 없어서....ㅋㅋㅋㅋㅋ 그리고 수가 너무 섹시하고 발칙했음ㅋㅋㅋㅋ 공이랑 합도 너무 좋아서 둘이 섹텐 오를 때마다 침 꼴깍꼴깍 삼키면서 봤다. 근데 서브공의 그.... 부분... 그 ㅇㄱ미수 부분은 나는 좀 불쾌했어. 걔 노정에서는 되게 인기 있었는데 솔직히 공감도 잘 안됐고.... 완벽한 권선징악은 아니어도 수가 시원하게 물맥여 준 부분이 좋았다. 그리고 공수 합이 너무 귀여워서 불편한 부분은 아무래도 좋지 싶었어. 앞으로 몇개 더 봐야 알겠지만 스와핑만 보면 채팔이 작가님이랑 나랑 잘맞는듯. 

★★★★☆ 


22 리버 오브 본디지. SM물이 땡겼음. 대학생공 강사수. BDSM물.연하공 연상수. 뽕발물에 가까움. 와 이거 진짜 화끈하더라. 수의 피학적인 면모가 특히 두드러져서 세이프 워드 있으나 마나인거(수 본인 의지로 절대로 안씀) 보고 감탄해버림... 그리고 공이랑 수랑 정말 재밌고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는데 구 썸남도 못되는 서브공이 존나 찐한남티 질질 내면서 수한테 구질구질거려서 보일 때마다 짜증났어 어떻게 다 읽기는 했는데 재탕할때는 서브공 나올 때마다 스킵하게 되더라. 수가 굉장히 야하고....... 야하고........ 야하고...... 아해.... 정말 좋았어... 배란기때 읽기 딱 좋은 작품.

★★★☆☆ 


23 오더메이드. 지인 추천. 사업가공 배우수. 스폰물. 연예계물. 읽느라 진빠진 소설. 이야기 자체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마 다시 읽으라고 하면 못읽을 거 같아. 수가 정말.......... 정말 진짜 너무 불쌍해서 중간에 하차할까 진지하게 고민했었어... 공이 어쨌든 수한테 헌신적으로 잘 해 줘서 겨우겨우 보긴 했는데 공도 많이 불쌍했고....... 공수 둘 다 인생이 너무 불행하고 처절해서 나 아마 이거 다시는 못 읽을거야..... 다시 읽기엔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불편할거 같아. 진짜 밑도 끝도 없이 불행한 인생이 엿보고 싶은 사람한테는 추천함. 

★★★★☆ 


24 더러운 XX. 스폰물 찾다가 찾음. 사업가공 캐디수. 스폰물. 감금물. 재회물. 두작품 연속으로 수 인생이 너무 불쌍한 애들이라 진짜로 이거 다 읽고 지쳐서 아무것도 못했어ㅋㅋㅋㅋ 그래도 이건 오더메이드보단 나았는데 그렇다고 수 인생 불쌍한게 없어지는 건 아니라서.... 전반부의 골프장 캐디로 일하며 감금-스폰 관계일때 좀 기겁할 만한 씬이 있었는데(소시지...) 난 그런데에 내성이 강해서 그냥 넘어갔어. 나중에 노정 보니까 호불호 확 갈린다더라... 그거 보고 내 스스로에게 머쓱해짐. 근데 그래서 공 이름이 뭐라구요?? 작중에 한번도 안나온거 같아서 내내 궁금해짐.... 아니.. 나왔는데 내가 까먹었나. 어쨌든 나중에 피폐한거 땡길 때 재탕하기 딱 좋을듯. 적당히 피폐하고 적당히 희망도 있고 적당히 로맨스도 있...고? 제목의 저 'XX'의 의미가 너무 좋았어. 

★★★★☆ 


25 모두가 순조롭다. 노정추천. 현대판타지. 보스공 요괴수. 요괴물. 조직물. 완전 유명한 거니까 긴말 안하고33333 언제였지 수 음식섭취 관련으로 도시락 글 올라왔을 때 아 이거 봐야지 싶어서 보게 됐음. 공이 너무 내취향이었어. 피도 눈물도 없는 냉미인이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총질하는거 너무 좋아. 심지어 존대공... 진짜 이거 안봤으면 인생 손해봤을듯. 그리고 수가 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 사실 제일 귀여운건 수 삼촌이었는데.............. 수 삼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촌 진짜 너무 귀여웠어. 아 근데 1권에 공이 여자랑 하는게 나와서 순간 움찔 했어. 일단 수가 육체적으로 엄청 구르는데 작중피셜로 수가 엄청 튼튼해서 별로 걱정은 안들더라. 참고로 수가 기어코 공에게 코꿰이는 장면이 제일 재밌었어! 

★★★★☆ 


26 킹메이커. 스폰물 찾다가 걸린듯. 미술관장공 재벌3세수. 계약연애물. 스폰물. 재벌물. 완전 유명한 거니까 긴말 안하고44444 솔직히 이거 공수 서사보다는 수와 수네 가족 서사가 더 흥미로웠음. 물론 공수 서사도 굉장히 잘 만들어졌고 재미있었어. 트라우마 공은 이게 처음인데 생각보다 내 취향이더라........ 공이 구르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정신적으로 굴림당하는게 이렇게 노골적으로 보이는건 이게 처음이라 흥미진진했어. 공수 둘 다 가정사에 호불호 갈릴 만한 설정이 있었는데 나는 좋아하는 것들이라 재밌고 즐겁게 봤음. 완결나고 둘이 제대로 연애하기 시작했을 땐 둘다 수고했어, 하고 어깨 토닥여주고 싶었음.

★★★☆☆ 


27 농담濃淡. 지인 추천. 동양풍 조선풍 시대물. 상인공 부마수. 사별수. 명필수. 동양풍 시대물이 보고싶어서 추천받은거. 내 취향이랑은 살짝 빗나갔는데 사실 공수 서사보다는 수랑 혼인한 옹주마마 이야기가 조금 더 끌렸어. 약간 할리킹에 가까운 구조였고... 사실 공은 별로 한 거 없이 수네 처가어른들이 다 하지 않았나 생각함. 제목따라간다고 굉장히 묵직하면서도 잔잔한 이야기였어. 그렇다고 일상물로 한정된 건 아니었고... 재밌었지만 재탕하라고 하면 잘 모르겠어. 취향이랑 묘하게 빗나간 점 때문에 다시 볼지는 좀 고민되는 작품.

★★★☆☆ 


28 매향의 연. 원나잇물 찾다가. 알오버스. 팀장공. 비정규사원수. 전생물. 환생물. 약 동양풍 시대물. 키워드에 끌렸다기보다는 소개글에 끌린 편. “진, 또 예쁘게 울어 봐요.” <--- 이 대사에 꽂혔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좀 많이 미묘한 상황이라 슬펐어... 편집이 좀 애매해서 가독성이 떨어지긴 하는데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었어. 약간 용두사미가 되긴 했는데 그거 감안해도 충분히 볼 만 하다고 느꼈고... 공이랑 수랑 둘 다 쌍방삽질이 어마어마해서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전생쪽이 좀더 취향이었는데 그렇게까지 자세하게 묘사되진 않아서 슬펐어. 

★★★☆☆ 


29 디어 조지. 지인 추천. 복서공 학생수. 재회물. 타임트랩물. 청게물. 완전 유명한 거니까 긴말 안하고55555 이것도 약간 보면서... 신조협려같다는 생각을 함ㅋㅋㅋㅋㅋ 그리고 카드캡터 체리 오프닝이랑 세일러문 오프닝 생각났어 만날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전화도 할 수 없는 밤이 오면 <--- 딱 이런 내용? 둘이 진짜 너무 절절하고 간절하게 사랑해서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내내 붙잡고 읽었던거 같아. 그리고 표지가 내용이랑 완전 찰떡이라서 다 읽고 나서 조금 울었어.... 엔딩이 해피엔딩이 아니었으면 왜 이게 해피엔딩이 아니냐고 따졌을거 같아. 
★★★★★ 

30 꿈을 먹는 괴물. 야스님거라. 현대판타지. 조폭공 소설가수. 스토커공 초능력자수. 공 친구의 오지랖때문에 성사된 커플링이라고 생각함... 자기가 가진 초능력때문에 정신병 걸릴거 같은 수가 상담하러 찾아갔는데 그게 공 친구였고 그게 계기가 되서 둘이 만나게 됨. 공 첫등장이 너무 대놓고 주거지 무단침입&스토커라 순간 흠칫했어. 초능력을 발휘하면서 트라우마 여럿 생겼고 그거때문에 약간 대인기피증? 있는 수를 공이 좀 과격하게........ 힐링시켜주는 이야기. 결말부분이 다소 밍밍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어울린다고 느꼈어. 나는 굉장히 재밌게 읽었지만 호불호 엄청나게 갈릴거라고 생각함. 

★★★★☆ 



어우 길었다....... 근데 아직도 한참 많이 남아 있어ㅋㅋ큐ㅠㅠㅠㅠㅠㅠ 
  • tory_1 2020.03.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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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03.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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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0.03.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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