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울 드라마 보면서 다른 캐릭터들도 조금씩 기존의 비슷한 캐들과 다르게 더 입체적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좋았거든. 그리고 그 중에서도 이혜준이 의외로 잘 나오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을 했었어. 글솜씨가 없어서 결이 다르다고만 얘기했었는데 기사 보니까 이 부분이야 ㅠㅠ
[이혜준은 기본적으로 남성 중심의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비주류의 젊은 여성이다. 그러면서도 ‘괜찮은’ 여성 캐릭터의 전형에서 벗어나 있다. 그는 화려하고 센 언니도, 상냥하고 차분하기만 한 여성도, 차갑다가 가끔 따뜻한 내면을 드러내는 ‘츤데레’도 아니다.]
지난번 혜준본체 인터뷰에서도 기존의 정의로운 인물이 가진,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특성과는 좀 다르게 연기하는 것이 포인트였다고 했었는데 그게 이 지점인 것 같아 걸크러쉬도 아니고 마냥 착하고 정의로운 것도 아닌 그 조금 다른 포인트를
갖고 있어서 이혜준 캐가 정말 좋았음 ㅠㅠ
[이혜준은 기본적으로 남성 중심의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비주류의 젊은 여성이다. 그러면서도 ‘괜찮은’ 여성 캐릭터의 전형에서 벗어나 있다. 그는 화려하고 센 언니도, 상냥하고 차분하기만 한 여성도, 차갑다가 가끔 따뜻한 내면을 드러내는 ‘츤데레’도 아니다.]
지난번 혜준본체 인터뷰에서도 기존의 정의로운 인물이 가진,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특성과는 좀 다르게 연기하는 것이 포인트였다고 했었는데 그게 이 지점인 것 같아 걸크러쉬도 아니고 마냥 착하고 정의로운 것도 아닌 그 조금 다른 포인트를
갖고 있어서 이혜준 캐가 정말 좋았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