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친구 중에 낚시를 이경규만큼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그날은 추천받아서 평소 안가던 낚시스팟을 가셨대
저수지 같은 곳에서 혼자 낚시 하는데 안개도 너무 심하고 고기도 안잡히고 발을 빼야할거 같은 스산한 기분이 들길래 얼른 정리를 한거지
문제는 주차해놓은 곳이 꽤 멀었고 한치 앞이 안보이는 안개에 자칫 하면 굴러떨어져서 물에 빠지면 어쩌나 싶더라는거야
다행히 조심스럽게 걸어가다 동네주민 아저씨를 만났고
안개가 심한 곳인데 빛도 없으니 안개가 지나가면 가라고
자기집을 데려갔대
잠시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깊은잠을 잤고 눈뜨니 아침이였대 문제는 집은 사라지고 무덤앞에서 자고 있더래 외투는 나뭇가지에 가지런히 걸려있고...
사고날까봐 도와준걸까?
참고로 아저씨는 그 이후로도 낚시는 열심히 다니심
저수지 같은 곳에서 혼자 낚시 하는데 안개도 너무 심하고 고기도 안잡히고 발을 빼야할거 같은 스산한 기분이 들길래 얼른 정리를 한거지
문제는 주차해놓은 곳이 꽤 멀었고 한치 앞이 안보이는 안개에 자칫 하면 굴러떨어져서 물에 빠지면 어쩌나 싶더라는거야
다행히 조심스럽게 걸어가다 동네주민 아저씨를 만났고
안개가 심한 곳인데 빛도 없으니 안개가 지나가면 가라고
자기집을 데려갔대
잠시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깊은잠을 잤고 눈뜨니 아침이였대 문제는 집은 사라지고 무덤앞에서 자고 있더래 외투는 나뭇가지에 가지런히 걸려있고...
사고날까봐 도와준걸까?
참고로 아저씨는 그 이후로도 낚시는 열심히 다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