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들 안녕~
나토리..윤희 작가님 짱팬임
매주를 목요일 밤만 기다리며 보내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도저히 나만 볼 수 없어...
그래서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작가님의 일러스트를 소개하려고 해
우선, 고래별은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일제강점기 배경의 순정만화야. 프롤로그부터 아름다운 인어공주 일러스트가 나와.
고래별은 제목에서 말했다시피 인어공주를 따라서 내용진전이 되고, 부제목도 인어공주에 맞춰 지어져.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종지부를 찍듯이 일러스트가 삽입이 돼. 지금부터 나토리는 부제목에 따른 일러스트들을 모아볼거임!
바로 첫번째 에피소드 들어갑니다~
-어느 옛적, 바닷속에 사는(1화)-
첫 화에서는 여주인공 수아가 왕자님 포지션이자 경관들에게 총을 맞고 도망치다 쓰러져있는 독립 운동가 '의현 '을 발견하게 돼
-갑판에 선 그대를 보고(2화)-
의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의현을 치료하고
-나의 숨으로 그대를(3화~5화)-
의현을 동굴에 피신시켜주다가 모시는 아가씨의 도움으로 본래 있을 곳으로 돌아가게 해줌
-바다 마녀의 입맞춤(6화~8화)-
수아는 의현이 부탁했던 쪽지를 의현의 동지에게 전달하기 위해 여관에 도착해.
하지만 의도치 않게 결사단의 의거 내용을 들어버린 수아는
의현의 동지 '해수'에 의해 목소리를 잃어버려
-인간의 다리, 그리고···(9화~14화)-
모시던 아가씨도 죽음을 맞이하고, 수아는 해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경성으로 떠나
-그리고 당신의 세계(15화~17화)-
도착한 경성에서 온갖 고초를 겪다가 수아는 의현을 다시 마주하게 돼
-나는 말할 수 없어요 (18화~26화)-
수아가 의현과 마주쳤던 곳은 바로 의현과 해수가 속한 결사단의 경성본거지였고
수아는 해수에게 복수를 감행하려했지만 포기하고 말아.
경성천지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수아를 결사단이 맡게 되고
의현은 그런 수아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잘 곳 없는 수아를 집으로 데려가기로 결정해
-뭍 위의 사람 (27화~)-
이 에피소드는 아직 끝나지 않아서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았어
줄거리면에서는 아직 내용상 큰 진전은 없어
까막눈이고 목소리마저 잃어버린 수아를 위해 의현은 야학에서 수아에게 글을 가르치게 되고
그런 수아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해수의 모습이 점점 드러나게 된다는 것 정도?
고래별은 아직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아서 첨 보는 토리들도
정주행 하는데 아마 3시간 정도밖에 안 걸릴거야
프롤로그 포함해서 총 42화 나왔어!
부제목으로 추측해보건대,
원전으로 치자면 이제 막 인어공주가 왕자와 만나서 행복한 시절을 보내는 구간이니
이제 중반부에 접어들지 않았나 해
또 작가님은 주요인물들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이야기도 정말 기똥차게 다루시는 편이니까
여기까지 읽고 더 궁금한 토리들은 어서 정주행ㄱㄱㄱ!!
나 정말 고래별 안 읽은 뇌가 부럽다.
톨들 정말 축복받은거야...
마지막으로...아쉬우니까 주요등장인물들 남기고 간당.
여자 주인공이자 인어공주 포지션, 수아
왕자님 포지션인 덮의현과 깐의현
아직 불분명한 포지션이지만 와꾸로 보아 도저히 조연1일 수 없는 깐해수(아 진짜 대박)와 장발해수
그럼...나토리는 이만 간다 얘들아 고래별 꼭 봐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