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 진기한 = 0 인데
도대체 왜 영화에서 진기한이라는 캐릭터를 삭제하고 강림역과 융합시킨건지 도무지 모를.....
신과 함께에서는 진기한이라는 인물이 가장 핵심이고 포인트고 정체성이고 매력적인데
김자홍 대사 중에서도 그런 거 있었잖아 "혹시 신이세요?"
김자홍의 그 대사가 작품의 제목에 되게 중의적인 의미를 부여했을 정도로
진기한은 존나 짱짱맨이었는데 아 진짜 왜 진기한 없앤거야 생각할수록 개빡치네 진짜ㅠㅠㅠㅠ
처음에 영화에서 진기한 빠진다는 소리 들었을 때 뭔 개소린지 감독이 원작을 제대로 보기는 한 건지 의심스러웠음...
원작을 봤다면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려 진기한을 뺄 생각을 할 수가........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진기한을 더더욱 매력적으로 살려낼 수 있을지 백날천날 고민하고 있어도 모자를 판에 무려 진기한을 삭☆제...ㅋㅋㅋㅋㅋㅋ
나오는게 확실한 건지 카더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과 함께 영화 시리즈가 4편 정도 까지 나올 거라고 얼핏 들었던 거 같기는 한데
2편 마지막 장면 보면 김수홍(군인)이 다음 시리즈에서 뭔 변호사 될 것처럼 나오던데
존나 왜 진기한이라는 캐릭터를 강림이랑 김수홍이 역할 나눠먹기 하려는 건지 모를이다 진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