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감우성 보게 돼서 반갑고 김선아도 연기 기대돼서
관심갖게 보게 된 토리인데
여기방에서 안좋게 보는 토리들도 조금은 있는 거 같아서ㅜㅋㅋㅋㅋ
1,2회는 재밌게 봤고 3,4회는 급히 찍었는지 화면넘어갈때 다음 스토리로 넘어갈때
좀 부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인거 말고는 나쁘지 않았거든
1,2회를 재밌게 봐서 3,4회는 그에 비해 떨어졌지만
감우성 연기도 보고싶곸ㅋㅋㅋ 어른들의 로맨스라고 하니 기대되어 볼거같아
단어를 틀리게 말하는게 무식해서라기 보다 나중에 나이들어가면서 단어 생각이 안나서 다르게 말할때가 있잖아.
그런걸 표현하는 거같았어.
나이 많은 여자가 몸으로만 어필하고 돈많은 남자 밝혀서 싫다고 하는 토리들도 봤는데
이건 나이 많아서라기 보다야 나이 불문 여자들중에 몸으로만 어필하는 사람도 있고 돈많은 남자 원하는 여자들도 많아서
딱히 거슬리진 않았어.
나이 많아도 나이에 상관없이 당차고 멋지게 사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리는 드라마도 생기겠지만 여기서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혼한 뒤로 좀 삶을 놓았다고 해야하나..정신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힘든 상황에 놓인 캐릭터인거같더라.
오지호는 예전부인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는 캐릭터인가봄.
난 딱히 주변 캐릭터에 별로라고 못느꼈어.
예지원도 나와서 좋기도 했고.
우연이 많은 건 내가 드라마를 즐겨보는 토리는 아니지만 드라마엔 늘 우연이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면서 봤어 ㅋㅋㅋㅋㅋ
감우성 김선아 예지원이 난 좋아서 진짜 스토리가 정말 산으로 가지 않는 이상은 볼거같아 ㅎㅎㅎ
드라마 초반에 시작할때 감우성 김선아가 나누는 대화를 보니 무거운 분위기도 있는 거같아.
스토리 전개되면서 가볍지만은 않은 어른들의 로맨스가 기대된다 ㅎ_ㅎ...
코믹적인 부분이 적당히 있으면서도 진중하고 무겁기도 성숙하기도 한 매력적인 중년 로맨스가 앞으로 있기를 바래봄...ㅎㅎ
감우성 김선아 예지원 전부 역할도 잘 어울려. 심지어 오지호도 찌질하게 잘 어울림.ㅋㅋ
미스티, 리턴, 키스부터 할까요? 전부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고혜란이 이상형이라면 안순진은 현실같은 느낌이야 ㅋㅋ 보고있는 드라마들의 색깔이 다 달라서 다채롭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