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옛날에 어디선가 집에서 마른쑥을 태우면
답답한 일이 없어진다고? 뭐 그런 이야기를
봤는데 하는 법이나 이유를 정확히 아는 톨 있니?
매일 죽는 생각만 할 정도로 답답해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고싶어서..
  • tory_1 2020.03.17 21:26

    쑥뜸만 떠도 연기 장난아니던데 ㅜㅜ 그 연기가 더 답답했어

    쑥태우면 장난아닐걸? 주변에서 화재신고 들어올수도 있오 

    정 태우고싶으면 쑥뜸이나 왕쑥뜸을 해봐 

    쑥뜸도 잘못하면 화상입을수 있어서 조심하궁

    개인적으로 운동 잠 수면 신경 쓰면 힘들어도 기분은 조금 나아지더라 햇빛쬐고 마그네슘, 비타민디 먹고!

    잘 해결되길 바라


    얼마나 답답하면 그러겠어. 내가 톨의 어려움을 알 수 없지만

    오늘 내가 인터넷에서 보고 힘을 얻은 말 써놓을게

    "가능성 닫혔으면 그거 보고 서 있지 말고 몸 돌리면 열린 문 보일거다 그거 열고 계속 살아"


    https://www.dmitory.com/health/23182044

    우리지역 정신건강 증진센터&우울증 상담사이트 추천

    혹시 시간되면 이 글도 봐줘. 상담사마다 수준이 달라서 큰 도움 은 안될수 있지만 잘 맞는 사람이나 책을
    만나면 도움 될수도 있을것 같아 좋은 글도 많더라
  • W 2020.03.18 10:30
    톨아 좋은말이랑 사이트 고마워. 왕쑥뜸도 찾아볼께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하는데 힘들어서 벼랑끝까지 온 기분이야.
  • tory_2 2020.03.17 21:50
    무당이 부정쳐내는 방법으로 쑥이랑 고추 태운다고
    하는데 가정집에서 하지는 말길바라...
    화재경보기 울리고
    옆집에 민폐도 민폐지만 냄새 잘 안빠져서 고생해
    생각보다 무지 독하고 오래감..
  • W 2020.03.18 10:31
    나도 검색해보니 쑥 고춧가루 소금 태우라는데 냄새가 고민이라 톨들한테 추천받은 쑥뜸 찾아보려고 고마워
  • tory_3 2020.03.17 22:12
    집에서 하기엔 쑥뜸 추천해
  • W 2020.03.18 10:32
    방마다 놓아두면 된다니 역시 쑥뜸이 좋겠어 고마워
  • tory_4 2020.03.17 22:30
    쑥ㅈ가루? 화장실변기물에 내려도 괜찮다본것같아
  • W 2020.03.18 10:32
    이건 처음 듣는 이야기야! 그것도 해볼께 고마워 톨아
  • tory_5 2020.03.17 22:42
    냄새는 익숙해지면 괜찮을거야 근데 주변 사람은 담배냄새 난다고 말하더라고ㅠㅠ
    뜸 떠볼 거라면 환기 잘 하고 한 장소에서 너무 오래 태우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아 불 붙는 것도 꼭 조심하구!
  • W 2020.03.18 10:33
    지금 생각은 사람들이 창문 잘 안여는 새벽에 태우고 창문 다 열어놓을까해. 나도 불나서 남한테 민폐끼칠까봐 그게 걱정이네 고마워 톨아
  • tory_6 2020.03.17 23:35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사할 집 방마다 구석에 쑥 조금씩 담은 접시 놓고 불 붙여 놓은 적 있어. 엄마한테 왜 하냐고 물어봤는데 정화? 한다고 했나 그랬던 거 같아. 엄마도 별 의미 없다는 듯 말했고 나도 그냥 그런건갑다 하고 넘어가서 톨이 원하는 정보는 없지만ㅜㅜ진짜 냄새 많이 나고 잘 안 빠지니까+유리 접시 같은 경우는 불때문에 깨질 수도 있으니까 태울거면 충분히 조심해가면서 하렴! 내 생각으로는 향 피우는 것과 비슷한 심신안정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 인센스 스틱이나 디퓨저, 캔들같은 거 톨이 좋아하는 향으로 골라서 차분하게 마음 달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사정을 모르니 막연한 위로밖에 못 하겠지만 톨이 마음 잘 추슬러서 밝고 예쁜 생각 많이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 W 2020.03.18 10:34
    맞어 나도 찾아보니 이사할 집에 많이 하는거라드라 그래도 마음의 안정이 된다면 한번 해보려고 위로 고마워 톨아
  • tory_7 2020.03.18 04:17
    우리 오빠 얼마전에 중고차 샀는데 엄마가 차 안에 쑥 태우더라구.. 근데 냄새가 잘 안 빠져서 고생하니까 집에서 태우는 것보단 윗토리 말대로 뜸이나 변기에 내려보내도 좋을 것 같아 또 토리가 하루라도 날 잡고 하고싶었던거 좋아하는거 하면서 기분전환도 하고 마음도 잘 달랬으면 좋겠어
  • W 2020.03.18 10:36
    톨말듣고 보니 딱 떠오르는게 내가 중고로 산 물건들이 많은데 그게 문제인가 싶네.. 딱 그때쯤부터 안좋은 일이 많아졌거든. 쑥 왕쑥뜸 변기에 내려보기 다 해보려고. 고마워 톨아.
  • tory_7 2020.03.19 17:34
    @W 우리 엄마가 중고로 가져오는걸로 젊었을 때 호되게 당해본적이 있거든 몸이 엄청 안 좋아졌었대,, 그때부터 엄마가 중고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어쩔 수 없이 받아오거나 중고로 사는 것들은 화장실에 적어도 하루정도는 갔다놓더라구 최대는 한 이,삼일정도? 아마 화장실 귀신이 잡것들 다 떼간다는 것 때문에 그러는 것 같아 혹시 어쩔 수 없이 중고로 사게 된다면 화장실에 하루정도는 묵혀(?)둬,, 엄마 말로는 집 지키는? 귀신중에 젤 무서운게 화장실 귀신이라고 해서 .. 우리집은 웬만하면 다 화장실에 갖다둬 그거 안 지키면 엄청 혼나거든...ㅎㅎ 중고 물건에 딸려오는 귀신들이 있으니까 ㅠㅠ
  • W 2020.03.18 10:37
    글 남겨준 톨들아 다 고마워. 이야기들 많은 위로가 되었어. 힘내볼께.
  • tory_9 2020.03.18 10:59

    나도 이사하고나서 윗집에 계속 애들 뛰어다니는소리들렸는데 위층 창고였고 물건 가득차있어서 들어가지도 못하는곳이어가지고 무서워서 그 스팀다리미에 쑥넣고 뜸할수잇는걸로사가지구 방구석구석에 다 쏘이고나서 그뒤로 안들렸어 

  • tory_10 2020.03.18 16:28

    이 다리미 나도 있어. 광림전산 다리미KE-101인가 그래. 이 아이디어 좋다 ㅋㅋ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짐.

  • tory_11 2020.03.18 21:46

    이 댓글 꼭 봐주면 좋겠다.. 우리 엄마가 불교인데, 절에도 많이 다니고 스님들이랑도 많이 친하시거든


    근데, 우리 아빠가 장교라서 이사를 많이 다니는데 유독 이상했던 아리꾸리한 집이 있었어 그때, 엄마가 친하신 스님 불러가지고


    쑥태운거 들고다니면서 이방 저방 돌아다니고 기도해주셨는데 괜찮아짐!


    쑥태우기만 하면 안되궁 신부님? 목사님? 스님? 등이 오셔서 함께 기도해주시면 더 좋을듯!!

  • tory_12 2020.03.19 01:00
    쑥이나 고추 태우는건 집안의 부정을 없애는 무속비방 중 하나야. 부정풀이라고도 하긴 하는데 이건 불교상 가면 키트형태로 된 것들도 있긴한데 냄새 잘 안 빠질 수도 있고 이건 일단 무당선생님들한테 가서 상세히 물어보고 하는게 좋을 것 같다.
  • tory_13 2020.03.19 01:19
    비빙 같은 거 함부로 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데ㅠㅠ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거든... 하지만 방법이 조금은 틀리더라도 올바른 마음을 갖고 행하면 도움은 돼. 적어도 토리가 그 비방을 행하고 왠지 마음이 편해졌다면 그것만으로도 효력이 있어. 귀신과의 싸움은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들었어. 무슨 일을 하든, 나는 이제 안전해졌다고 진심으로 믿고 편안해지면 50%는 해결될거야. 원래 잡귀는 산 사람의 강한 에너지를 못 당해내. 하지만 그 사람 마음 깊은 곳에 불안함이 숨어있다면 그때부터 영향을 받는 거라더라.. 그래서 어떤 비방술을 쓰든, 그 이후로 마음이 편해지는지가 더욱 중요할 거야.

    무당 찾아가더라도 혹시나 천만원대 굿 얘기하면 절대절대절대 하지마 ㅠㅠ 몇백짜리 싼거 얘기해도 어지간하면 걍 하지 않길 바라. 무당은 힘들고 절박한 사람 귀신같이 알아내거든... 진짜 무당도 있지만 워낙 사이비나 사기치는 무당이 너무 많아서 정말 조심해야해.
    종교 가보는 것도 조심스럽게 추천할게... 참고로 우리 외증조할머니가 무당이었대. 외할머니는 절 다니면서 신내림 안 받았고, 엄마랑 나는 성당 다녀. 사이비 종교도 많으니까 잘 알아보구, 천주교나 불교!같은 좀 공인되고 규모 큰? 종교를 열심히 믿어보는 거 추천해. 큰 신은 잡귀들이 건드리지 못해. 신앙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욱 못 건드린대.
    아... 그 힘든 일 뭔진 모르지만 울집도 한동안 고생 했었어서 짠하다 ㅠㅠ 이상한 데서 사기 당하지 말고 잘 이겨내길 진심으로 바랄게. 외할머니한테 들었는데 귀신은 산 사람을 결국은 못이긴대~! 그 사람이 올바른 간절함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기도하고 단단한 마음을 가진 한은 귀신이 못 건드리니.. 기 약해지지 말고 힘내길 바라 ㅠㅠ!
  • tory_14 2020.03.19 07:18
    쑥 태우면 연기도 오지고 냄새도 오져
    쑥연기 머리카락, 옷에 다 스며들고 냄새도 진짜 오래가ㅋㅋㅋ 머리에서 담배냄새처럼 나는데 일주넘게 간거같아
    연기가 독하긴 독했는지 그때 시골 야외였는데도 모기 한방도 안물림
    아무튼 쑥 태우는것보단 쑥뜸, 향초같은거 태우는게 나을거같아
  • tory_15 2020.03.19 09:02
    이런거 잘 몰라서 신기하다
  • tory_16 2020.03.19 10:57

    한국에서 구할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외국은 white sage나 palo santo라는 나무 많이 태워... 아마 오컬트 상점 같은데서 인터넷으로 구할수 있으니 찾아봐! 너무 복잡할것 같으니 그냥 향사서 태우기도 추천... 원래 잡귀쫓는다고 태운다고 들어서

  • tory_17 2020.03.19 11:54
    오히려 외국 오컬트 영화같은데서 세이지 태우는건 많이 봤는데 우리나라에도 그런게 있었구나.. 댓글들 다 너무 신기해 ㅋㅋㅋ
  • tory_18 2020.03.20 21:42
    아 그거 불교용품 파는 곳에서 팔아. 그냥 삿된 기운? 같은거 물리치는 의미로 엄마가 종종 태우시는데 생각보다 냄새 독하진 않았던 것 같아. 대신 절 냄새는 좀 나 ㅋㅋㅋㅋㅋㅋ 진짜 쑥 말고 판매하는 걸로 사서 쓰는게 덜 위험하니까 사서 써
  • tory_19 2020.03.21 02: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13 14:17:43)
  • tory_20 2020.03.22 01:29
    나는 요즘 걱정인형에 자기 전에 걱정 이야기 하고 자. 효과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해외 사는데 울집 옆에 딱 오컬트 상점이 있어서 종종 향도 사는데, white sage 향이 있더라고. 이사올 때 초반에 피워놨어.
  • tory_21 2020.03.22 14: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18 20: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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