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볼수록 울컥하게 되는 ‘그렇군요, 안심이네요’, ‘안심?’

복습할수록 이 장면이 참 ㅠㅠ 울컥해 ㅠㅠ
특히 혜준이 표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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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니라는 유진의 말에 ‘그렇군요.’하며 살짝 허탈+아쉬움이 맴돌다가
이내 그래도 다행이다.라는 표정으로 엷은 미소 지으면서 ‘안심이네요’ 하는 혜준이 ㅠㅠ
이혜준이 어떤 사람인데 이 상황에서 안심이라니 ㅠㅠ

유진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똑바로 인식한 상태라서
유진이 한국이 아님에 순간 이제 못보는구나 하는 덜컥.이 느껴지다가 이내 그래도 당신이 안전하게있다니 안심이라고 말하는 혜준이 맘이 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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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은 유진은 어떤 마음 이었을까
자신이 아는 이혜준은 신고할 수도 있는 사람인데
다른 말은 기대도 안했는데
안심이라고 말해주는 혜준이.
그래서 꼭 찾아가겠다고, 그때까지 잘 있으라고 말할 수 있었던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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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혜준이는 전화가 끊기기전 한유진씨.라며 마음을 한번 더 전했고 그래서 유진한은 한유진이 되었고
조금 전 결심했던 것보다 더 일찍 혜준이를 찾아갈 수 있었을거야
이 장면 그래서 넘 좋은데 음악까지 완벽한데 드라마 속에서 한번도 못만나니 맘아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