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넴화방지*
태릉인들의 사랑(스압/데이터/스포주의)
태릉인들의 사랑 - 2 완결(스압/데이터/스포주의)
https://www.dmitory.com/comic/115977583
넌 초딩이고 난 중딩이야 - 2 완결(스압/데이터/스포주의)
https://www.dmitory.com/comic/116217265
이번편은 태릉인들의 사랑과는 관련X
안녕 토리들아~
태릉인 편을 재미있어 해 줘서 찐막으로 하나만 더 쪄보려고.
시리즈가 있냐고 물어보는 토리가 있는데
애니는 109화였나? 까지 있고 내 글은 쫑아는 그냥 지난번 쓴 태릉인이 다야.
다른 애니로도 쓴 건 있는데,
그 링크를 여기 달려다가 너무 닉넴화하는 것 같아서 그냥 뺐어~미안해ㅠㅠ
이번글은 드립 치기 어려워서.. 아마 노잼일듯해
즉흥으로 쓰는데 뭐가 안나와...우우
그냥 쫑아가 첫뽑보한 얘기라고만 봐줘~
아즈키짱
(대원판 쫑아는 사춘기/투니버스판 사랑은 콩다콩)
지난 편까지의 예고는 34화를 기준으로 영웅이가 전학온 지 반년이 넘었고 둘은 교환일기를 나누는 사이라는 것.
쫑아 라는 여자애가 강영웅한테 반해서 삽질 연애하는 게 이 만화의 주내용이야
34화
두근!
꿈속에서의 첫키스
흐린 어느 날 아침
"쫑아야! 우산 안가져가니! 비온대!"
"필요없어요!"
"비와도 마중 안나간다~!"
시작부터 효도하는 이 만화의 주인공 나쫑아
바로 와버리는 비
역시 엄마말 들어서 나쁠 게 없다
하지만 괜찮다
주인공에게는 우산을 갖다줄 엄마도 있고
우연히 마주칠 썸남도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필요할 때 만날 수 있다
한편 교실에서 쫑아와 영웅이가 안온 걸 알아챈 짱구
비가와서 야구 못한다고 징징대다가 영웅이랑 쫑아를 발견
5학년 2반의 일남들은 이렇게 할짓이 없습니다
창피해서 물러나도 눈치가 없는 강영웅
너 달고다니기 창피하대잖아
들어오자마자 꼽주는 장미
"대단하다 쫑아야~ 영웅이랑 같이 우산 쓰려고 일부러 우산을 챙겨오지도 않다니"
"그런 거 아니야! 진짜 깜빡한 거라구"
"일부러~일부러~일부러~일부러"
쪽팔려하는 쫑아에게 눈치볼 것 없다는 영웅이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지가 아니라 니가 쪽팔려서라고 말할 순 없다
그리고 내심 부러워하는 KTK
"너넨 애 골리는 게 그렇게 재밌냐?"
"재밌어, 흐흐~"
일남은 유사인류라 그런가
목뼈도 잘 주저앉는 것 같다
"모두 조용!
어제 6학년 선배들이 중학교 깡패들에게 맞았다고 한다.
하교길에 항시 주의하도록!"
"에엑! 선배가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녀 둘이라고 한다"
"남녀 두울?"
"어이, 강영웅 나쫑아 너네 조심해라~"
"왜?"
"왜긴 왜야 니네가 우리반 공식 커플이니까 그렇지~"
또 꼽주는 짱구쉑
오직 이 둘을 관음하기 위해 살아숨쉬는 생명체
"짱구 너가 제일 문제야! 제일 조심하고 다녀!"
"선생님! 왜 저만 편애하고 그러세요!"
편애가 아니라 차별이라며 알려주는 나리
저런 애를 계속 좋아할 수 있다니
비위가 대단한 것 같다
방과후, 비가 그쳐 모두 돌아가는 길
영웅이랑 우산 못써서 안됐다고 꼽주는 짱구
일 남!
"왜 때려!"
"니 대갈에 든 게 있나 확인해봤다 왜"
"내 머리는 수박이 아냐!"
"그럼 니도 쫑아처럼 자랑할 애인이라도 있어보등가"
"야, 나도 말이지...!"
"나도 말이지!!!!!!!!!!!!!"
"뭐?"
말이 막히니까 선머슴녀라며 튀어버리는 짱구
일남 선머슴 일택 선머슴 쌉가능
그 옆에서
'사실은 짱구가 나리를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쫑아
보라랑 헤어지고 둘이 하교하는 길
쫑아는 커플로 오해받을 수 있어서 좋겠다며,
자기는 짱구랑 그렇게 보일 수 없다는 말을 하는 나리
그러고는 둘이 밤길 조심하라고 하는 나리
왜 내 귀에는 다른 의미로 들리는 걸까
하교하고 시간이 흐른 오후
나리네 집으로 걸려온 전화
"네 여보세요?"
"짱구?"
"나야 나 목소리 들으면 모르겠냐?"
아묻따 문어공원 앞으로 나오라는 짱구
혹시 데이트인 거냐며 행회돌리는 나리
3대 1 데이트인 것 같다
계탔다고 해주고 싶지만 인물이 없네
왜 이렇게 늦냐며 전화한지 5초만에 화내는 주선자
"넌 무슨 공원 오는데 그렇게 차려입고 왔냐?"
기껏 예쁘게 차려입고 왔더니 꼽주는 인성
용건인 즉
"보라한테 무시당해서 쪽팔려 살수가 없다
너랑 커플인 척 해서 쟤네한테 어그로 끌려야겠다"
너는 미끼라는 말을 길게 하는 짱구
커플로 보여도 괜찮은 거냐며 좋아하는 미끼
쓰면서도 얘들 생각을 따라갈 수가 없다
바로 오라는 게눈
"걱정마! 너한테는 손하나 못건들게 할테니까!"
"짱구야..."
짱구는 편애를 모르지만
나리는 굴욕을 모른다
초등학생 커플 첨보냐고 선시비터는 짱구
500엔 주면서 콜라 셋 뽑아오라는 게눈
500엔이면 지금으로도 콜라 다섯캔은 먹을 수 있는데
짱구랑 나리 것까지 챙겨주는 착한 횽아들이다
떨떠름하게 돌아나오는 짱구와 나리
쪽팔리니까 오늘 일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는 짱구
말하지 말랬는데도 보라한테도 안되냐는 나리
솔직히 지도 짱구가 존나 같잖은가보다
속이는 데 실패했는데 뭣하러 말하냐며 가버리는 짱구
콜라를 흔들어 터트려버린다
이제 니네는 문어공원 오지마라
뒤지기 싫으면
한편, 그날밤 저녁 티비에 나오는 로맨스 드라마를 튼 쫑아
등짝맞기 딱 좋은 시청 거리
" 왜 안된다고만 하는 거예요! 제가 싫으신 건가요?"
" 싫은 건 아니야. 하지만..."
내 머릿속을 스치는 하나의 드라마
이 집은 애비말고는 쇼파에 앉을 수가 없나보다
"사랑하는데 나이니 뭐니 그런 건 관계없어요!"
즈큐유유유유유유유유융
"오..."
"누나도 키스해본 적 있어?"
쫑아가 화를 내자 토라지는 나장군
"그럼~ 우리 쫑아한테는 아직 이르지~"
"아빠 아빠는 키스해 본 적 있어?"
아직 둘에게 키스는 이르다는 엄마
"키스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하는 거란다"
"좋아하는 사람?"
"응, 서로 좋아한다는 증거로 하는거야"
영웅이랑 키스하면 어쩌냐며 이불킥하는 쫑아
아이캐치
갑분 너른 들판을 달리는 지토와 텔레토비
뒷부분은 2편에
이번편은 혈압요소가 적어서 재미가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