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링크
https://www.dmitory.com/comic/115977583
*일본판 보고 명칭만 옛날에 본 쫑아는 사춘기로 맞춘것
진짜 예전에 리뷰하려고 묵혀놓고 엄두가 안나서 안꺼내다가 함 써봐.. 홀루홀루,,
캐릭터에 대한 악감정은 없는데 좀 재밌게 써보려고 다 깠어(?)
불편한 표현 있으면 말해주어....
일판명 - 아즈키쨩(9화)
한국 대원판은 쫑아는 사춘기,
투니버스 재더빙판은 사랑은 콩다콩
지난 편까지의 예고
대충 영웅이가 이사오고 나서 몇개월 지났지만 진전이 없다는 내용
이미지의 왼 쪽 여자애가 쫑아고 오른 쪽 남자애가 영웅이야
대충 이애니는 쫑아의 짝사랑과 삽질이 내용의 전부라고 보면 돼
대모집?
짝사랑하는 친구들의 모임
(*카타오모이토모노카이)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쫑아네 교실
응?
둥~~두둥
이 만화의 섭녀 장미 등장
이 만화로서는 이례적인 작화보정을 받으며 등장
"어떻게 된거야? 머리 예쁜데!"
"응, 트리트먼트를 비싼 걸로 바꿨거든~"
너무 광이 나서 3일은 안감은 머리같음
"샴푸니 트리트먼트니 머리에 별짓을 다한다~"
갑자기 꼽끼는 짱구
"어머! 짱구 넌 샴푸 안하니?"
"남자는 비누 하나로 충분하다고!"
"어쩜~ 그래서 그렇게 머리가 꺼칠 꺼칠~ 하구나?"
"...머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랬다구..."
짱구는 짱구 아빠 똑디던데..
졸지에 탈룰라한 장미
"그에 반해 영웅이는 머리카락이 어쩜 이리 곱니?"
"나? 그냥 샴푸 써."
"어쩜~ 태어날 때부터 좋았던 거구나~"
뇌절장미의 비교 탈룰라를 들으며 우울해지는 쫑아
그걸 지켜보는 나리
(*얘가 짱구를 좋아하는 쫑아 친구임)
당번 시간, 시름에 잠긴 쫑아에게 나리가 한마디 해준다
"걱정 되니?
사람이 머리카락을 보고 반하는 것도 아니니까 괜찮아."
자기는 그런 걱정 안한다는 쫑아
"그래도 다행이다. 쫑아가 짱구를 좋아하지 않아서.
짱구는 쫑아한테 스스럼없으니까..."
"그냥 1학년 때부터 쭉 같은 반이라 나대는 것 뿐이야."
말하기가 무섭게 와서 팬티색 가지고 놀리는 짱구쉑
못되먹은 일남같으니
일남은 참교육이지
어쨌든 수업이 끝나고,
하교길에 우리들은 같은 짝사랑 콤비라는 말을 하는 쫑아와 나리
"기왕이면 콤비보단 트리오는 어때?"
"응?"
이야기는 이들의 본거지로 옮겨간다
마지막 트리오 멤버는 한나
(*한나는 멀대라는 웅이캐를 좋아함)
한나가 방에 있는 나리를 보고
나리가 자기 짝사랑을 알아버렸냐고 묻자
베시시 웃어버리는 쫑아
남의 짝사랑을 불어놓고 아무 죄책감이 없는 모양
"근데 한나 너같은 수재가 왜 멀대같은 애를 좋아하는 거야?"
=한나야 눈이 바닥에 붙었니?
"엇, 몰랐니? 멀대 3학년까진 나보다 공부 잘했어."
갑분 손톱자랑하는 나리
(중략)
"그럼 우리, 서로 힘을 합쳐서 짝사랑을 이루는 거지?"
"짝사랑하는 친구들의 모임이네"
"그거 좋다! 짝사랑하는 친구들의 모임!"
"음... 그건 좀 이름이 너무 직설적이다~"
"KTK 어때?
카타오모이토모노카이
카 토 카
K T K"
역시 반장이라며 좋아하는 쫑아랑 나리
KTK가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의 약자라는 건 넘어가도록 하자
몰래 엿듣던 일남2
"엄마 짝사랑이 뭐야?"
"응~ 몰라도 돼~"
한편 다음 회합을 잡는 대한종합무술격투기대회 태릉인들
"그럼 우리 모두, 짝사랑을 얼른 이뤄서 탈퇴하도록 하자!"
그리고 이친구는 훗날 유일한 탈퇴 실패자가 됩니다
시간이 흘러, 잠자리에 누운 쫑아
모두가 한날 한시에 마시는 김칫국
그렇게 쫑아는 영웅이를 별나라로 보내버렸습니다
~다음 날~
문어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는 일남들
"형~ 짝사랑이 뭐야~?"
"짝사랑? 누가 그런 얘길 했는데?"
"우리 누나가! KT라느니, 짝사랑이라느니..."
"KT...?"
통신사아닐까
"나~~~~?"
KT가
타카야나기 켄 - 켄 타카야나기로
자기 이름을 말한 줄 착각한 짱구
(*일명 이름이 켄.
한판에서는 아마 짱구ㅡ짝사랑으로 연관지어서 번역했을듯)
"진짜? 진짜 너네 누나가 KT를 짝사랑한다고 그랬냐?"
"응!"
"그랬구나~ 쫑아 그녀석 나를...이럴 줄은 알았지만~"
틀렸어 통신사야
그 사이 나리네 집에서 완성된 KTK 조항
제 1조
KTK 회원은 서로 협력하여,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노력한다
제 2조
회원들은 서로 비밀을 만들지 않고, 뭐든 상담한다
제 3조
회원들은 목적 달성시 그 즉시 회원을 그만둔다
결성 첫날
늬끼하게 짝다리짚고 기다리는 짱구
"야 일로와봐"
"뭔데 무슨 일인데?"
"신발장 안에 편지 넣어놨으니 읽어봐"
"쟤가 무슨 이상한 말 했어?"
"아니...?"
짠~!
오늘 4시까지 문어 공원에서 기다림!
K.T
"엉? 무슨 일 있어?"
"아냐 아무것두!! 먼저 가있어~"
"이걸 어쩐담...아!"
"KTK 조항 1조.
KTK 회원은 서로 협력하여,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노력한다"
자기 편지를 나리의 신발장에 넣어버리는 패기
뒷생각은 1도 못하는 쫑아의 미소로 마무리
너무 길어서 뒷부분은 투비컨티뉴
근데 반응이 없으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