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리신건데 손끝과연련(현 연재작)이랑 글 보니까 생각나서 올려봄!
일단 혹시 모르는 톨들을 위해 설명하면
(알아야 낙서만화가 더 이해갈 것 같아서ㅠㅠㅋㅋ)
매일나비는 모리시타 수 작가님의 만화야. (쇼트 케이크 케이크 전작)
주인공인 시바제키 스이렌은 엄청난 미녀라 절벽 위의 꽃(타카네노하나, 타카네쨩)이라고 불려. 남자도 여자도 몰려드는 미모라 축제 같은 곳도 못감. 말을 하고 반응을 하면 주위가 더 시끄러워지니까 최대한 말을 안하고 반응을 안하면서 지내던 그런 애고
다른 주인공인 카와스미 타이치는 여자를 어려워하는 엄청난 공수도바보야.
그런 두사람이 고등학교에서 만나 조금씩 가까워지고 이해하고 변해가며 좋아하는 참 느릿하고 잔잔한 이야기임. 둘 다 말수도 적고 말주변도 없고 전혀 능숙하지 않다보니ㅋㅋ 거기에서 엇갈리고 참는 것들이 생기는 편인데 갈등이 그렇게 심하지도 않아. 주위 친구들도 착하고ㅋㅋ
뒤로 갈수록 좀 힘빠진 느낌도 있었지만.. 엄마미소 지으며 봤던ㅎㅎ 지금도 꽤 이뻐하는 애들이얌.
암튼 작가님 낙서!
포키&프리츠의 날을 하루 틀린 스이렌
두근두근
(11월 11일 빼빼로데이! 12일에 올라왔었음ㅋㅋ)
그 후의 두사람
스 : "포키게임은 이렇게 하는거래..." (핸드폰으로 검색중ㅋㅋ)
카 : "왜 이런걸 하는건가요?"
스 : (헉-) "그건… 같이… 두근두근… 하고 싶어…"
츄-
행복하세요...!
과묵커플 숙박만화
카와스미(20), 스이렌(20)
둘이서 여행에 왔습니다.
스 : '카와스미군이랑 같은 방 두근두근…'
카 : "여기 이거 시바제키씨 방 카드키요"
스 : (어……)
카 : "그럼 저 이쪽이니까
(내일)아침, 아침 먹는 곳에서"
스 : "……"
(…… 설마했던 싱글 두개…………)
'하지만 카와스미군의 그런 부분도 좋아해'
~포롱~ (메세지) 스이렌 : 카와스미군의 방에 가고 싶어
카 : "저기… 이럴 때는 같은 방을 잡는게 좋았을까요?"
스 : (끄덕)
카 : "이쪽에서 같이… 잘래?"
카&스 : "……"
잠들 수 없어……
♡끝♡
//ㅅ//
스이렌 귀엽고ㅎㅎ
스무살 카와스미도 여전히 둔탱이지만ㅋㅋㅋ 그런 부분이 좋아.
작가님 그림도 발전하셔서 잘래? 하는 카와스미 심쿵함ㅠㅠ
이건 그냥 같이ㅋㅋㅋ
클로즈업해서 그릴 일이 잘 없는데 저 표시된 부분 그리는거 좋아하신다고ㅋㅋㅋ 자다 일어난 카와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