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아 안녕.....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이번에 ㅈㅇㄹ에서 재연재 하는 것 알고 있니....8ㅁ8
나는 사실 ㅈㅇㄹ에서 작가님이 이전에 습작하셨을 때 진짜 광광 울면서 찾다가 일년만에 구글 검색으로 찾았어!!
바로 ㅅㄱㅂㅅ에서 연재하고 계셨던거야!!! 이 얘길 왜 하냐면.... ㅈㅇㄹ 보다 연재분이 훨씬 많으니까 ㅅㄱㅂㅅ가서 봐...64화인가 그럴거야....
작가님 필체가 ㅅㄱㅂㅅ 때랑 많이 달라졌는데 오히려 이번 필체가 나랑 안 맞더라..... 엉엉 울면서 이전 글 정주행하고 있어....원래는 엄청 극적인 부분이 덜 드라마틱해졌달까.... 오버감성적인 것이 있달까.....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정말 재미있는 소설인데 노정에는 언급이 많이 없더라구! 처음 들어보는 토리들은 한번 가서 봐! 경쾌하고 재미있는 분위기 좋아하면 진짜 꼭. 봐.
그러니까 나톨 강조한다. 두번 강조한다. 일단은 ㅈㅇㄹ말고 ㅅㄱㅂㅅ에서 봐.
이제 내용을 설명해볼까! 역게모는 게임 느낌의 역하렘 빙의물인데 ㅈㅇㄹ에서 요새 연재되는 근본없는 빙의물이랑 다르게 굉장히 스토리 라인이 탄탄해. 정말 몇번씩 감탄이 나올 정도로 흡입력도 대단하구... 특히 개그코드가 잘맞아서 보고 있어!
신기한 게 이 작가님이 조신남 유행하던 때는 아니었는데 본처 남주를 조신남주로 설정해주셨더라구!! 참고로 여주가 빙의한 몸이 악녀인데, 이 악녀가 거의 남주들 인생을 완전히 말아먹었어. 빙의한 여주가 원작과 다른 흐름으로 스토리를 개척하는 이야기야! 흔해보이겠지만.... 이건 직접 봐야 알아ㅠㅜㅠㅜ 정말 흡입력 쩐다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소설이었어.... 사건 전개 묘사 스토리 라인 모두 완벽해.....
그래서 남주 라인업은!!
1. 나드리카 (본처)
짠해ㅠㅜㅠㅜ 여주 성노예였을거야 아마.. 사근사근하고 다정함. 여주 위해 뭐든 다할 정도로 완전 조신조신.
2. 이클롯 페이시스.
내 최애!! 흑흑 올곧은 기사남주 넘 최고지 않니..... 처음에는 충정으로 시작했나 폴인럽 구조로 가는 남주!
3. 엣센 벨로드.
멸망한 나라의 왕족이었던 기사! 빙의전 악녀가 특히 얘 인생을 콘푸레이크처럼 말아먹음!! 몹시 심한 애증 구도야!
4. 로비아 쥬란느.
내 차애.... 짝사랑 포지션이야!! 학자인데.... 하.. 얘는... 묘사가 어렵긴 한데 너무 귀엽고... 얘도 인생 말아먹힌 애.....
말을 더 붙이고 싶지만 이만 줄일게!!! 나톨은 이만 정주행 하러 간당~~~~!
+) 참고로 1화가....... 3p로 시작하니까....... 놀라지 말고 침착하게 딥브레스하고 들어가도록!~
남주들은 저 위에 묘사된 애들보다 많은데 일단은 초반에 비중있는 캐 + 내가 좋아하는 캐들만 써놨어!
시거, 신, 그리고....황태자인데.... 이름이 기억안ㄴ난다....카를로스던가.... 응 여튼 여기까지가 남주라인 끝!
++) 아 아 이제 봤는데 작가님께서..... 조아라 연재분(13편)까지 수정 완료하셨던데 ㅅㄱㅂㅅ에도 바뀐 부분 적용 하셨나봐....ㅠㅜ 젠장..
아까 하던 필체 얘기가 이 이야기기는 한데....2화의 '너, 참 바보구나.' 만 참고 견뎌봐..... 그 부분은 어쩔수 없어.... 정말 그 대사를 왜 넣으셨는지......흑흑.... 여튼 13편 부터는 필체가 다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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