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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하울. 왕을 만나러 가는거야.
-어엉...?
-확실히 말하면 되는거야. 쓸데없는 전쟁은 그만두라고.
나는 거들지 않겠습니다, 하고!
-하아... 소피는 그 사람들을 몰라서 하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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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안돼, 하울! 여기에 있어요.
우리 함께 도망가자.
-어째서?
난 이미 충분히 도망쳐왔는걸.
하지만 이제 지켜야만 하는 게 생겼어.
바로 너야.
도망가지 말고 맞서자고 말해왔던 소피 -> 하울을 잃을까봐 두려워 도망치고 싶어하게 된 소피
언제나 도망다니기만 했던 겁쟁이 하울 -> 소피를 지키기 위해 맞서게 된 하울
이 갭이 너무 좋잖아요........
바로 너야.
진짜 존멋탱 ㅠㅠㅠㅠㅠ 저얼굴로 저런말을 하는데 어떻게 사랑에 안빠져욧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