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 얘기 맞아
어제 어그로 끌어서 블라인드 당한 애도 하나 있고
또 사백플 넘게 댓글 만선 게시글 있었는데
거기도 보면 좀 상태 안 좋아보이더라 애초에 400플 넘게 싸우는 거 부터가...
이런 거 보면 늘상 있어왔던 플로우보다 좀 더 과한 상황인 거 같고,
또 아침부터 얘기 나올 기미 보이는 거 같아서 얘기함.
뭐 만화 보다보면 몰입할 수 있고 주인공에 이입하거나 주변인에 이입할 수도 있는데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이입하는 것도 적당히 하고 현실이랑 구분을 해야지...
덕질은 기본적으로 과몰입이라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주변에 피해주지 않거나
자기자신을 잃지 않는 선에서 농담처럼 얘기하는 거지 진심으로 과몰입하는 건 에바라고 봐
어떤 캐릭터가 너무 밉거나 어떤 캐릭터를 까는 사람이 너무 미워서
그 캐릭터가 쌍년인 걸 어떻게든 인정받고 싶거나 그 캐릭터 까는 모든 사람을 쌍년으로 만들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는 상황이면 인터넷을 잠깐 쉬고 일상생활을 하는 게 맞다고 봄
좀 쉬어..
ㅇㅇ ㄹㅇ... 글 다쓸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