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떤 토리가 예를 기막히게 들었는데
절판된 책을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될거야.
어떤 책이 절판되는데, 작가가 이 책은 절판되면 끝이고 재출간은 절대 없을거랬어.
그리고 자기는 앞으로 절필해서 책을 안낼거래.
그럼 그 책에 관심있던 사람들이나 작가 팬들은 절판되기 전에 그 책을 사겠지?
앞으로는 볼 수 없을테니까.
그런데 절판되고 한달 뒤에 외전이 추가되고 원래 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재출간이 된거야.
이 상황에서 작가말만 믿고 비싼 가격에, 그 책이 그다지 필요도 없었는데 산 사람들은 어떤 기분이 들까?
실제로 소문작가에게는 신뢰도나 감정팔이 거짓말 등등 다른 문제점들이 많지만
왜 화를 내는지 전혀 이해가 안갔다면 이 비유를 보면 조금이라도 이해가 가지 않을까..
+ 본문에 쓴 내용은 말 그대로 비유야!
절판되기 전의 책 = 종이책
재출간된 책 = 이북이라고 생각해줘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