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2chmeisure/status/1170984003349835778
미야자키 : 왜 이 장면의 시즈쿠는 스커트를 잡고 있는 거냐
스태프 : ? 보통 여자애는 쪼그려앉을 때 스커트를 잡아요 속옷이 보이니까
미야자키 : 바보자식 순진난만한 소녀가 남자의 시선을 신경쓰겟냐! 스커트를 잡는 건 남자의 시선을 신경쓰고 있다! 비처녀! 더럽다! 시즈쿠에게 무슨 짓이야!
스태프 :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원작자 : 에...(식겁)
https://twitter.com/2chmeisure/status/1170984122824589312
미야자키 : 나우시카의 가슴은 크지
인터뷰어 : 네(웃음)
미야자키 : 그건 자식에게 젖을 먹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좋아하는 남자를 안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기있는 성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죽기 전에 안아주기 위해서야. 그런 가슴이 아닐까 해요. 그러니까 커야만 하는 겁니다.
인터뷰어 : 아아......과연......(충격)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보고회>(방송짤)
미야자키 : 히이라기(치히로 성우)씨가 13세지만 그 정도 되는 나이의 걸프렌드가 몇 명 있어서
2ch발이니까 주작일 가능성도 있지만 딱히 여기에 대한 반박은 보이지 않네... 암튼 현지에서 로리콘설을 뒷받침하는 자료는 이런 것들인듯....
+댓글로 가져온 자료 추가
3톨댓+15톨 번역 추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야기
"만화영화에서는 진짜 악인을 묘사할 수가 없지요. 예를 들면 라나의 다리를 붙잡고 뒤집어서 이렇게 팬티도 벗겨버리고 우랴우랴한다든가..."
미야자키 하야오 1981년 아니메쥬 인터뷰
클라리스(칼리오스트로의 성 히로인)에게 '로리콘' 인기가 집중되고 있습니다만 저와는 무관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요새 젊은이들은 로리콘을 '동경'의 의미로 쓰고 있잖아요. 사춘기에는 누구에게나 체험한 적 있는 것입니다. 제 경우도 '백사전(토에이 애니메이션 작)'의 바이냥을 동경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1년후에는 졸업했지만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과 저희들은 동경을 '장난'으로는 하지 않았고 또 크게 입에 담는 것은 부끄러웠다. '부끄러움'이 있었던 겁니다. 그게 있는 편이 좋은지 나쁜지는 별개의 문제지만, 아무튼 지금의 저는 '로리콘'을 입으로 말하는 남자는 싫습니다.
++
센과 치히로의 온천여관이 풍속(일본특유의 유사성매매)업소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낭설의 출처도 찾았는데 미야자키가 2001년 6월 21일 프리미어라는 잡지에서 센과 치히로에 대해 "현재의 세계로서 그리기 위해 무엇이 가장 어울리는지에 대해 말하자면, 그건 풍속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전부 풍속산업같은 사회가 됐잖아요."라고 말해서 '그럼 온천여관은 풍속업소를 본따서 만든 게 아니냐'는 해석이 생겨났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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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트위터 1번째 짤 원문 추가
아무래도 비처녀 언급은 2ch에서 넣은듯
원문 찾아보니까 비처녀 운운도 없고 내용이 포인트가 좀 다르네. 2013년 9월 20일 주간아사히 기사에서 미야자키 하야오가 귀를 기울이면 만들 때 "다시는 안 한다!"고 격노했던 이유에 대해 지브리 관계자 인터뷰를 한 내용
"콘도(요시후미)씨의
작화에서 주인공 소녀 시즈쿠의 성격이 미야자키씨의 의도와 달라져버렸다. 이를테면 시즈쿠가 쪼그려앉는 장면. 누구도 보지 않는데
콘도씨는 시즈쿠가 '속옷이 보이지 않게 스커트를 손으로 감싸는 연기'를 시켰다. 이에 대해 시즈쿠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의식과잉인 애'가 됐다. 그러나 미야(자키)씨의 취향은 '속옷따윈 신경쓰지 않고 삭 하고 앉아버리는,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는
아이'. 이 차이가 미야자키는 견딜 수 없었다."
댓에서도 다시 말한 바지만 2ch발 자료의 경우 공신력이 없음! (실제로 첫번째 짤은 일부 왜곡이 있었고)
본문 자료는 아랫글 질문에 대한 답 삼아서+나도 궁금해서 찾아서 가져온 자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