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포기를모르는남자임
집념이 강함;
역시 미친놈ㄴ들은;;;;;;;;;;
인휘네 집에옴...ㅎ
먼저 씻는 고정원
“씻어도 돼?”
“어? 어…… 맘대로.”
“남는 옷 아무거나 하나만 빌려줄래?”
“아, 잠시만.”
“물이 갑자기 안 나와서…….”
“진짜? 자, 잠깐만 들어갈게.”
잠깐 들어갔다가 사고로 인휘가 좀 젖음ㅋㅋ
“다 젖었어 인휘야.”
고정원의 내리깐 눈이 젖은 내 옷을 훑고 있었다.
“응? 아…… 갈아입으면 돼.”
“그냥……, 같이 씻을래?”
그 김에 바로 발정난....
“안 되겠다.”
뒷목에 감겨드는 촉촉한 손바닥을 느꼈다. 입술이 짓눌리면서, 눈이 질끈 감겼다. 젖은 옷 위로 마주 닿는 단단하고 뜨거운 몸이 느껴졌다. 턱, 하고 등 뒤로 차가운 타일이 닿으며 앞뒤로 온도의 대비가 선명해졌다.
“읏, 흣, 으응…….”
여유 없이 쏟아지는 키스에 호흡이 힘들었다.
“같이 씻을까.”
유혹하는 목소리가 귓가를 간질였다.
“……조용히 해. 여기 방음 잘 안 된단 말이야…….”
겁이 나서 속삭거리며 말하자 고정원이 또 한번 웃었다.
바로 인휘 입술 챱챱하고 같이 씻자고 유혹 시전
근데 인휘 단호박먹음;
“하고 싶어.”
그리곤 들으라는 듯이 귀에 바짝 대고 입술을 붙여 왔다. 부드럽고 축축한 것이 스치니 어깨가 절로 움츠러들었다.
“혼자 해. 나 빼고.”
“……혼자 할 테니까 그럼 봐 줄래?”
“…….”
몸서리를 치고 싶은 기분이었다. 소름끼치게 낮은 목소리에 담긴 음담패설이 도무지 적응이 안 됐다.
혼자 할테니까 봐달래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진짜 괜히 고친놈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나갈게. 저녁 먹을 거 시켜 놓을 테니까 빨리 씻고 나와.”
고정원의 어깨를 힘껏 밀어내고 문을 향해 돌아섰다. 하지만 문고리를 채 붙들기도 전에 이번엔 백허그처럼 뒤에서 끌어안겼다.
팔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단단한 구속과 함께 뜨겁게 달아오른 체온이 느껴졌다.
끝까지 단호박먹은 인휘
근데 미친놈은 힘이 세다는것을 인휘는 잊고있다
“나만 너 만지고 싶나 봐.”
“…….”
“우리 처음으로 사귀기로 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나는 너무 좋아서 뭐든지 같이 하고 싶고 잠깐도 안 떨어지고 싶은데.”
“…….”
“인휘는 아닌 거 같아.”
은근히 인휘탓하면서
인휘 마음 약하게하기..........
“씻기만 할게. 다른 거 안 하고. 그래도 안 돼?”
내 어깨에 턱을 붙이고 말하는 고정원은 어딘가 애교를 부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심장이 간질거렸다. 같이 씻는 건 진짜 싫은데.
“응?”
애교 부리면서 인휘 호로록냠냠 완성
조빱 요리방법이엇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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