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가장 에러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건 또 생각이 안난다.
제인 오스틴과 엘리자베스 가스켈 그 중간의 어디 분위기 좋아하는 토리들 모두 모여랏!
회빙환 아님
https://img.dmitory.com/img/202002/1P5/UZa/1P5UZa9X82AY0IcgwI6QGy.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2/4li/idf/4liidfY8UoGGOm64aWSwO8.jpg
가상왕국 배경인데 영국 분위기도 나고 제인 오스틴 보다는 살짝 발전한 배경이고 엘리자베스 가스켈 처럼 완전 산업시대에 이른 배경은 또 아니얌
근데 전체적인 글 분위기 자체가 영미문학 분위기의 글 좋아하는 토리들이 읽으면 환장할 분위기....
스포는 거의 없이 쓸겡
브라이오니는 정말 부유한 준남작의 딸임
준남작 작위는 엄마쪽 작위였고 돈 많은 평민 출신이었던 친부놈이 데릴사위로 이은 작위임
엄마는 브라이오니가 태어나자마자 돌아가셨고, 친부놈은 딸을 신분상승을 시키려는 목적으로 엄청난 지참금을 딸려서 시집 보내려고 함
남주인 키이스는 가난하지만 유서깊은 백작이고 5년 전에는 여동생이 죽었고 그에 충격을 받은 아버지가 쓰러지고 마지막 소원으로 결혼하라고 해
그래서 결혼시장에 뛰어들었고, 지참금을 많이 가지고 올 수 있는 브라이오니에게 청혼을 함
이야기의 시작은 키이스가 브라이오니에게 이혼을 청하면서 부터 시작됨
사실 브라이오니는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았음....
남편과는 육체적 관계도 없었고 남처럼 살았지만 신사였고 친절했으며
친정에서 살 때 보다 키이스네 영지인 에보니에서의 삶은 평화로웠고 안정적이었음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되는데 왜때문에 이혼하자는 거임?
이런 마음.....근데 남편이 하는 말이 자기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살라나? 무튼 이혼을 함
브라이오니 성격은 조금 무심하기도 하지만 단단하고 크게 기복이 없는 사람에 가까움
(외모는 단아한 스타일의 미녀인 거 같음!)
지금까지는 상황이 생기면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고 순응하면서 적응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이혼을 하자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부터 의문을 갖기 시작함
(그 감정을 좀 더 들여다보지 ㅠㅠ)
그리고 키이스는 지참금을 많이 갖고온 아내에게는 예의는 다하지만 그 이상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특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지참금과 함께 언젠가는 다 돌려줘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키이스에게 모종의 일이 생김
진짜....너무 잘나서 생긴 일이기는 한데....
사실 이 남자 존나 잘났음
집안이 좀 가난한 거 빼고 잘생기고 똑똑하고 검도 잘쓰고 무튼 엄청난 엘리트인데 그냥 삶 자체는 소박하고 금욕적으로 살고 있음
영지 다스리고, 법원 서기로 일하고 있으며 진짜 일하고 집에 있고 그런 거 밖에 안하는 남자임
둘의 결혼은 사교계에서 엄청난 화제가 된 어떤 면에서는 사교계의 모범적(?)인 결혼이었음
유서 깊지만 가난해서 몰락 위기에 있는 백작과 엄청나게 부유하지만 지위는 낮은 여자....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 결혼
그리고 둘은 결혼 이후 그냥 조용히 영지에 틀어박혀 살았고 사교계엔 나가지 않았음
그런데! 이혼 소식과 함께 남주가 반역 혐의로 체포 되면서 분위기가 급하게 변해감....
이혼 이후 다시 친정으로 돌아갔던 브라이오니에게 생긴 일과 반역 혐의로 키이스가 체포 된 이후 생기는 일들이 이어지는뎅 재밌어!
몽가 남주 사건에 엄청난 비밀이 있는 듯 싶은데 일단 초반에 밝혀지는 건 어째서 남주가 누명을 쓰게 되었지는 곧 나옴
+ 남주의 주변에 비밀이 좀 많으네....
둘이 쌍방 짝사랑인데 서로 감정 못 깨달아서 좀 답답한데 슬슬 밝혀지는 과정이라 살짝 간질하기도 하고
일단 배경 설정이 되게 촘촘한 듯 싶고 영미문학 좋아하는 토리들이 좋아할 분위기로 흘러가!
작가님 글 잘 쓰시네 술술 잘 읽혀
제목이 살짝 아쉬운데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하고 싶음
지금까지 34화까지 연재되어서 읽을 것도 많아 같이 달리자 토리들아
제인 오스틴과 엘리자베스 가스켈 그 중간의 어디 분위기 좋아하는 토리들 모두 모여랏!
회빙환 아님
https://img.dmitory.com/img/202002/1P5/UZa/1P5UZa9X82AY0IcgwI6QGy.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2/4li/idf/4liidfY8UoGGOm64aWSwO8.jpg
가상왕국 배경인데 영국 분위기도 나고 제인 오스틴 보다는 살짝 발전한 배경이고 엘리자베스 가스켈 처럼 완전 산업시대에 이른 배경은 또 아니얌
근데 전체적인 글 분위기 자체가 영미문학 분위기의 글 좋아하는 토리들이 읽으면 환장할 분위기....
스포는 거의 없이 쓸겡
브라이오니는 정말 부유한 준남작의 딸임
준남작 작위는 엄마쪽 작위였고 돈 많은 평민 출신이었던 친부놈이 데릴사위로 이은 작위임
엄마는 브라이오니가 태어나자마자 돌아가셨고, 친부놈은 딸을 신분상승을 시키려는 목적으로 엄청난 지참금을 딸려서 시집 보내려고 함
남주인 키이스는 가난하지만 유서깊은 백작이고 5년 전에는 여동생이 죽었고 그에 충격을 받은 아버지가 쓰러지고 마지막 소원으로 결혼하라고 해
그래서 결혼시장에 뛰어들었고, 지참금을 많이 가지고 올 수 있는 브라이오니에게 청혼을 함
이야기의 시작은 키이스가 브라이오니에게 이혼을 청하면서 부터 시작됨
사실 브라이오니는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았음....
남편과는 육체적 관계도 없었고 남처럼 살았지만 신사였고 친절했으며
친정에서 살 때 보다 키이스네 영지인 에보니에서의 삶은 평화로웠고 안정적이었음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되는데 왜때문에 이혼하자는 거임?
이런 마음.....근데 남편이 하는 말이 자기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살라나? 무튼 이혼을 함
브라이오니 성격은 조금 무심하기도 하지만 단단하고 크게 기복이 없는 사람에 가까움
(외모는 단아한 스타일의 미녀인 거 같음!)
지금까지는 상황이 생기면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고 순응하면서 적응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이혼을 하자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부터 의문을 갖기 시작함
(그 감정을 좀 더 들여다보지 ㅠㅠ)
그리고 키이스는 지참금을 많이 갖고온 아내에게는 예의는 다하지만 그 이상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특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지참금과 함께 언젠가는 다 돌려줘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키이스에게 모종의 일이 생김
진짜....너무 잘나서 생긴 일이기는 한데....
사실 이 남자 존나 잘났음
집안이 좀 가난한 거 빼고 잘생기고 똑똑하고 검도 잘쓰고 무튼 엄청난 엘리트인데 그냥 삶 자체는 소박하고 금욕적으로 살고 있음
영지 다스리고, 법원 서기로 일하고 있으며 진짜 일하고 집에 있고 그런 거 밖에 안하는 남자임
둘의 결혼은 사교계에서 엄청난 화제가 된 어떤 면에서는 사교계의 모범적(?)인 결혼이었음
유서 깊지만 가난해서 몰락 위기에 있는 백작과 엄청나게 부유하지만 지위는 낮은 여자....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 결혼
그리고 둘은 결혼 이후 그냥 조용히 영지에 틀어박혀 살았고 사교계엔 나가지 않았음
그런데! 이혼 소식과 함께 남주가 반역 혐의로 체포 되면서 분위기가 급하게 변해감....
이혼 이후 다시 친정으로 돌아갔던 브라이오니에게 생긴 일과 반역 혐의로 키이스가 체포 된 이후 생기는 일들이 이어지는뎅 재밌어!
몽가 남주 사건에 엄청난 비밀이 있는 듯 싶은데 일단 초반에 밝혀지는 건 어째서 남주가 누명을 쓰게 되었지는 곧 나옴
+ 남주의 주변에 비밀이 좀 많으네....
둘이 쌍방 짝사랑인데 서로 감정 못 깨달아서 좀 답답한데 슬슬 밝혀지는 과정이라 살짝 간질하기도 하고
일단 배경 설정이 되게 촘촘한 듯 싶고 영미문학 좋아하는 토리들이 좋아할 분위기로 흘러가!
작가님 글 잘 쓰시네 술술 잘 읽혀
제목이 살짝 아쉬운데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하고 싶음
지금까지 34화까지 연재되어서 읽을 것도 많아 같이 달리자 토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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