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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2.21 08:16
    작가님이세요..?? 헐... 너무 이해가 쏙쏙 돼...ㅠㅠㅠㅠ 이건가봐... 이렇게 생각하니 아쉽고 모자란 서사가 다 납득이 가는 것ㅠㅠㅠㅠ
  • tory_1 2020.02.21 08:58

    특히 유진한이 왜 기껏 생긴 대화의 기회에서 진솔한 감정적 호소가 아닌 뜬금없는 돈자랑과 스카우팅을 미끼로 혜준에게 어필하려 드는 건가, 아무리 저한테 돈이 중하다고 해도 그렇지 너무 재수없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톨 말마따나 목숨 걸고 지켜주는 식의 순수한(그런 만큼 덧없고 버거운) 마음 같은 거보다 자기가 생각하는 한 더 확실하고 사회가 인정하는 방식으로 다시 제대로 혜준에게 다가가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하니 되게 이해가 가는 거 있지ㅠㅠㅠ

  • tory_2 2020.02.21 08:28
    너무 좋다....!!!!!
  • tory_3 2020.02.21 08:28

    저를 도우려했고
    기꺼이 살리려고 희생한 사람.
    하지만 함께 할 수 없는 신념을 가진사람.

    ㅇㅇㅠㅠ.... 글 좋다 정말 원래라면 말 끊고 용건만 얘기하려고 할텐데 돈 얘기 가만 들어주면서 안된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았을까 아버지 일도 겹쳐보지 않았을까 싶어.... 

  • tory_4 2020.02.21 08:35
    와 토리 해석 너무 좋다. 이 해석으로 보면, 왠지 유진이랑 혜준이한테는 서로가 원앤온리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ㅠㅠ 서로가 서로를 구원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든다 ㅠㅠ 둘의 분량은 진짜 얼마 안 되는데 서사가 충만한 데다가 깊이 있고 밀도 있어 ㅠㅠ
  • tory_5 2020.02.21 08:46
    이런 서사가 있는 커플 얼마만입니까....
  • tory_6 2020.02.21 09:02
    헐.... 작가님...’작가님이세요......?
  • tory_7 2020.02.21 09: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20 23:57:04)
  • tory_8 2020.02.21 09:09
    어제 다들 절망하는데.. 난 오히려 유진한의 상처, 밑바닥을 보여줘서 좋더라고.. 우리가 그 남자의 밑바닥을 알아야 다시 그걸 딛고 일어서는걸 볼 수 있잖아? 그리고 혜준이는 유진의 가정사를 아는데.. 남은 회차에서 유진이 혜준의 가정사(아버지가 돌아가신 이유) 등을 알고 혜준이 자신을 밀어내는 이유를 자각하며 바하마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까? 여튼 글 너무 좋고 잘 읽었어.
  • tory_9 2020.02.21 09:09
    헉.. 진짜 작가님이세요? ㅜㅜ 왠지모르게 안타깝고 아쉬웠던게 바코 이 이유 때문이였어ㅜㅜ
    비로소 나도 이해가 된다ㅜㅜ
  • tory_10 2020.02.21 09:18

    공홈 인물소개 믿습니다 혜준이로 인해서 어머니의 나라를 돌아보게 되는 유진한!

  • tory_11 2020.02.21 09:24
    그냥 추천 드립니다 ㅠ 리스펙트
  • tory_12 2020.02.21 09:25
    미쳤다 진짜 토리 해석 너무 사랑해
  • tory_13 2020.02.21 11:51
    대박
  • tory_14 2020.02.21 12:21

    이 해석을 보았으니 다시 핥고 오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ㅠㅠㅠㅠ 파도파도 나오냐... 얘네는 ㅠㅠㅠㅠㅠ 

  • tory_15 2020.02.21 12:51

    넘 좋다 ㅠㅠ 계속 써줘 쭉 써줘 ㅠㅠ

  • tory_16 2020.02.21 12:57
    정말 더욱 빠져들게하는 리뷰다ㅠㅠ
  • tory_17 2020.02.21 14:01
    유진이 혜준을 의식하고 엄마랑 전화 대화를 끝내며 목소리가 떨리고 숨을 고른건
    유진이 주고 싶었던 것이 그런 목숨을 내어주는 종류의 마음이 아니었기 때문인것 같아.

    와...... 맞다 맞아
  • tory_18 2020.02.21 23:51

    좋은리뷰 잘읽었어 근데 유진이가 혜준이 멱살잡은거지 목조른건 아닌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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