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금발에 레드립에 고전적인 스타일링이 너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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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스칼렛 요한슨이 정말 찰떡같고 다른 배우였으면 이정도 효과가 안 나왔을거 같아. 물론 여기서 연기를 정말 잘하는데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그래.
스칼렛 요한슨같은 누구나 다 아는 할리우드 슈퍼스타가, 저 배우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로 아름답게 나와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다가, 결국 나치에 의해 죽은 장면에서 관객들이 받는 충격은 배가 되거든.. ㅠㅠ
로지 역은 연기하기도 까다로웠을거야. 상상친구가 있는 열살짜리 소년 시점의 동화같은 영화잖아. 조조 시점에서 환상처럼 아름답고 친구같은 좋은 엄마인데 소재가 이렇다보니 마냥 꿈같이만 연기할수도 없는 캐릭터고..
스칼렛 요한슨은 그 중간지점을 기가 막히게 잘 잡아서 연기함. 아빠 흉내낼때 능청스러우면서 가슴아픈 연기는 스크린 잡아 먹고, 조조 시점으로 나올때는 약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엄마였다가 엘사랑 나올때는 더 현실적으로 연기톤 바뀌어서 엘사랑 나누는 모든 대사, 표정이 다 좋았음
결혼이야기 보면서 스칼렛 요한슨이 저렇게까지 연기 잘했었나 감탄하며 봤는데 조조 래빗은 생각보다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엄청 개쩔게 잘하는 배우가 됐구나 싶었어. 스타로서의 스크린 장악력 + 연기력 다 돼..
근데 영화가 왜 호불호 갈렸는지는 너무 잘 알겠더라..
유대인을 돕다 죽은 저 아름답고 착한 엄마도 독일인..
조조를 구해주고 죽은 나치 군인도 좋은 사람..
히틀러가 상상친구로 웃기게 나올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비판적인 의미가 훨씬 커야 하는데 희화화하면서 친근하게 느껴질수 있다는 점도 주의했어야 한다고 봄.. 나이브하다는 비평 이해가더라
스칼렛 요한슨 더블 노미된거 오스카 쏘 화이트라고 비판있었는데 영화 보고 나니깐 충분히 노미될만 했네. 스칼렛 요한슨 로지 또 보고 싶어서 스크린 남아 있을동안 한 번 더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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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역은 연기하기도 까다로웠을거야. 상상친구가 있는 열살짜리 소년 시점의 동화같은 영화잖아. 조조 시점에서 환상처럼 아름답고 친구같은 좋은 엄마인데 소재가 이렇다보니 마냥 꿈같이만 연기할수도 없는 캐릭터고..
스칼렛 요한슨은 그 중간지점을 기가 막히게 잘 잡아서 연기함. 아빠 흉내낼때 능청스러우면서 가슴아픈 연기는 스크린 잡아 먹고, 조조 시점으로 나올때는 약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엄마였다가 엘사랑 나올때는 더 현실적으로 연기톤 바뀌어서 엘사랑 나누는 모든 대사, 표정이 다 좋았음
결혼이야기 보면서 스칼렛 요한슨이 저렇게까지 연기 잘했었나 감탄하며 봤는데 조조 래빗은 생각보다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엄청 개쩔게 잘하는 배우가 됐구나 싶었어. 스타로서의 스크린 장악력 + 연기력 다 돼..
근데 영화가 왜 호불호 갈렸는지는 너무 잘 알겠더라..
유대인을 돕다 죽은 저 아름답고 착한 엄마도 독일인..
조조를 구해주고 죽은 나치 군인도 좋은 사람..
히틀러가 상상친구로 웃기게 나올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비판적인 의미가 훨씬 커야 하는데 희화화하면서 친근하게 느껴질수 있다는 점도 주의했어야 한다고 봄.. 나이브하다는 비평 이해가더라
스칼렛 요한슨 더블 노미된거 오스카 쏘 화이트라고 비판있었는데 영화 보고 나니깐 충분히 노미될만 했네. 스칼렛 요한슨 로지 또 보고 싶어서 스크린 남아 있을동안 한 번 더 보고싶어